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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4월 2주차)

오늘도힘차게 2021. 4. 1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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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4월 2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3월29일~4월2일) (농민신문 - 2021.4.7.)

 

한우고기값 오름세가 지난주에도 이어졌다. 최근 몇주간 경매마릿수가 5000∼6000마리에 그치면서 한우고기 공급량 감소에 따라 가격이 오른 것이다. 이는 5월 가정의 달 성수기 출하를 목표로 농가들이 출하를 자제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8.8% 감소한 5760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2705원으로 전주 대비 984원 올랐다. 1++A 등급은 933원 상승한 1㎏당 2만6637원, 1++B 등급은 888원 오른 2만5227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469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경락값은 106원 상승한 1만2179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3월29일~4월2일) (농민신문 - 2021.4.7.)

 

돼지고기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출하물량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봄 개화기를 맞아 나들이 외식 소비가 늘어난 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돼지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면서 전반적으로 수요가 늘어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등외 제외)에서 전주 대비 0.5% 감소한 1만833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4491원으로 전주 대비 260원 올랐다. 모돈은 2145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가격(박피)은 68원 오른 1355원이었다.

 


⦿ GSnJ, 한우 도축두수 증가세 가속화될 듯 (축산신문 - 2021.4.7.)

 

1~2월 한우 도축두수가 작년동기보다 4.7% 증가했지만 앞으로 도축 월령에 도달하는 거세우(수소) 두수가 증가하고 도태 시기에 이른 암소 두수도 증가하고 있어 도축두수 증가세는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GSnJ는 3월 한우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GSnJ는 코로나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른 소비활동은 위축되고, 외식 소비가 가정식으로 대체되어 작년에는 엥겔 계수가 13~15% 수준으로 급상승했고, 육류에 대한 실질 지출액이 이전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수입육 중심의 외식소비가 한우고기 중심의 가정식으로 대체되면서 작년 7월에는 한우 도축두수가 전년동월보다 3.2% 증가 했음에도 도매가격이 16.3%가 높아 수요증가세의 정점을 찍었다.
올 1~2월 수요증가세가 다시 높아졌으나 이것은 작년 1~2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수요 증가가 본격화되기 이전이라 이에 대비해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3월 이후에는 수요 증가세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작년 10월 kg당 2만710원으로 최고치를 경신 후 하락세로 전환, 올해 들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월에는 2만372원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앞으로 전체적인 도축두수 증가요인이 큰 만큼 도매가격이 하락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지적했다.

 

 

⦿ 한우가격, 1++ 기준 kg당 2만5000원대…보합세 유지 (농수축산신문 - 2021.4.7.)

 

한우 지육 가격이 1++ 도매가격 기준 kg당 2만 5616원을 넘기는 등 여전히 높은 가격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한우 지육 도매가격은 전체평균 2만 556원으로 이후 지난주 내내 2만원에서 2만 1000원대를 유지했다.
특히 1++ 가격은 kg당 2만 5000원대를 이어가며 최근 한 달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을 유지했다.
지난주 한우 전국도축마릿수는 2만 963마리로 전주보다 141마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도축마릿수 감소로 가격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지만 당분간 한우가격은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구이류가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가 외식 수요부진 누적으로 안심을 제외한 등심과 채끝, 특수부위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정육류는 국거리 부위인 양지판매 부진에도 학교 급식납품과 온라인, 마트 등에서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재고 없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한우사육마릿수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이 계속적으로 예고됐지만 한우가격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며 “도축마릿수가 소폭 줄어드는 등 당분간은 보합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출하 줄었는데…돈가상승 ‘주춤’ (축산신문 - 2021.4.7.)

 

돼지가격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소비가 수반되지 않은, 공급량 감소 단독 요인에 의해 견인되고 있는 돼지가격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국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 평균 가격은 지난 3월 30일 지육 kg당 4천599원(제주, 등외 제외)을 기록하며 올들어 최고점을 찍은 이후 등락을 거듭하면서 지난 5일에는 4천446원에 형성됐다.
전통적으로 돼지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시기인 만큼 최근의 돼지가격 추세는 어느정도 예견돼 왔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속에서 행락철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돼지고기 소비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의 돼지가격 상승세 역시 소비 보다는 공급측면의 요인이 컸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3월들어 중순(12일)까지 하루 평균 8만1천588두에 달했던 돼지 출하두수는 이후 급격히 감소하며 3월15~3월31일에는 7만3천374두에 머물렀다. 돼지가격이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것도 이 시점이다.
이러한 돼지 출하의 감소세는 4월 들어서도 이어지면서 하루 평균 7만두(4월1~4월5일)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돼지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육가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소비가 뒷받침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육가격이 상승하다 보니 시장 저항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며 “돼지 출하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긴 하나 바이러스 사태 등으로 인한 소비 여파로 가정의 달인 오는 5월까지는 유의적인 돼지가격 상승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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