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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9년 7월 4주차)

오늘도힘차게 2019. 7. 2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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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9년 7월 4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7월15일~7월19일) (농민신문 - 2019.7.24.)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회식·외식 소비가 감소하고 각급 학교의 방학을 맞아 급식용 정육 부위의 소비도 줄면서 이번주에도 소값 하락세가 이어졌다. 특히 무더위 속에 소비자들이 불판에 구워 먹는 쇠고기 소비를 줄인 점도 소값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한우는 지난주보다 8.5% 감소한 8210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의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1만9181원으로 지난주 대비 259원 내렸다. 1㎏당 경락값은 ▲1++A 등급은 69원 상승한 2만2736원 ▲1++B 등급은 33원 내린 2만1750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지난주 대비 12% 감소한 548마리가 거래됐다. 1㎏당 경락값은 233원 하락한 9711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7월15일~7월19일) (농민신문 - 2019.7.24.)


값싼 수입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체인점형 식당이 전국적으로 늘어나면서 한돈 소비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장마철을 맞아 야외 소비도 줄면서 이번주에도 돼지값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돼지는 지난주보다 8.2% 감소한 1만4284마리가 경매됐다. 1㎏당 지육값(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4139원으로 지난주보다 26원 내렸다.

모돈(박피)은 모두 2094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가격은 7원 상승한 2021원이었다.



⦿ 축산업 전반, 사육마릿수 증가로 가격 하락세 (농업인신문 - 2019.7.26)


■ 한육우 “사육마릿수 증가로 가격 하락세”

8월 도축 마릿수는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8월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은 도축마릿수 증가로 전년(18,277원)보다 하락한 지육 kg당 17,500~18,200원으로 전망된다.

향후 한우 사육 마릿수는 송아지 생산 잠재력이 높아 1세 미만 마릿수가 증가하겠으며 지난해 늘어난 1세 미만 마릿수의 영향으로 올해 1~2세 마릿수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9월 한우 사육 마릿수는 전년보다 2.1% 증가한 308만3천 마리로 전망된다.

한편 1~6월 배합사료 생산량은 사육 마릿수 증가로 전년보다 0.3% 많은 233만 4천톤이었다. 비육용 사료는 전년보다 0.7% 감소했으나 가임암소가 늘어 번식 및 임신우용 사료는 4.7% 증가했다.


■돼지 “생산량 지속적으로 증가”

1~6월 돼지 등급판정 마릿수는 사육 마릿수가 늘어 전년(732만마리)보다 1.5% 증가한 743만 7천마리 였다. 7월 일평균 등급판정 마릿수는 전년(5만9,635마리)보다 증가한 6만 4,139마리였다.

1~6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국내 돼지고기 가격하락과 국제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기간(26만 5,924톤)보다 6.9% 감소한 24만 7,461톤이었다. 1~6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등급판정 마릿수 증가로 전년 동기간(4,332원/kg)보다 12.6% 하락한 3,787원 이었다. 7월 도매가격도 등급판정 마릿수 증가로 전년보다 하락한 4,172원을 기록했다.

8월 등급판정마릿수는 사육마릿수 증가로 전년보다 많은 131~134만 마리로 전망된다. 8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로 전년보다 하락한 4,100~4,300원/kg으로 전망된다.



⦿ 휴가 시즌 돈가도 ‘기대난’ (축산신문 - 2019.7.26.)


휴가시즌 피크인 8월, 하지만 돼지가격은 이달 수준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8월 돼지가격관측을 통해 내달의 돼지가격을 지육kg당 4천100~4천300원으로 전망했다. 1년전과 비교해 11.1~15.3%가 하락한 가격이다.

이달의 평균가격이 19일까지 kg당 4천175원에 형성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와 휴가시즌이 피크에 오르는 내달에도 돼지가격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이다.

농경연은 이에 대해 내달의 등급판정마릿수가 1년전보다 0.8~3.2% 증가한 1천310만~1천340만두에 이르며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가 전망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8~9월 등급판정마릿수에 영향을 미치는 2~4개월 미만 돼지사육마릿수가 1년전 보다 1.7%가 늘어난 347만두로 집계되기도 했다.

다만 돼지고기 수입량은 국제가격 상승에 따라 1년전(3만톤) 보다 12.3% 적은 2만6천톤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농경연은 또 중기선행 관측을 통해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돼지등급판정마릿수가 전년대비 1.8% 늘어난 801만두에 달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변수가 없을 경우 돼지도매가격이 최대 3천500원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 2분기 한우사육두수 300만두 넘어 (축산신문 - 2019.7.26.)


2분기 가축동향 조사결과 한우사육두수가 300만두를 넘어섰다.

통계청이 지난 18일 발표한 2/4분기 가축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육우 사육두수는 319만4천두로 전년동기 대비 7만7천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는 304만8천두로 전분기 대비 4.3%, 전년동기 대비 2.5%가 증가했다.

한우농가수는 9만753가구로 전분기 대비 743농가, 전년 동기 대비 2천73농가가 감소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에는 9만 농가선이 붕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육우 농가수 감소에 따라 농장 당 사육두수는 33.7두로 늘어났다. 100두 이상 사육농가는 7천340농가로 전년동기 대비 4.3%가 늘어난 반면, 50두 미만 농가는 7만6천307농가로 전년동기 대비 3.9%가 감소했다.

한우업계에 있어 300만두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만큼 2/4분기 가축동향 조사결과를 주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300만두를 넘었다는 것은 한우가격에 적신호이기도 하다. 한우의 소비량이 급격하게 늘어나지 않는 이상 수요량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겠지만 사육두수가 많아지는 것은 결국 도축두수의 증가, 즉 공급량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라며 “가격에 따라 사육두수는 자연스럽게 조정되겠지만 폭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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