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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9년 4월 1주차)

오늘도힘차게 2019. 4. 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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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9년 4월 1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3월25일~3월29일) (농민신문 - 2019.4.3.)


나들이 철인 봄을 맞아 식당 소비가 다소 증가하면서 소값이 올랐다. 산지 출하물량이 줄어든 점도 소값 상승을 견인했다.

전국 도매시장에서 올해 3월까지 소 경매 마릿수는 모두 11만7768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12만1509마리) 대비 3.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앞으로 다시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당분간 큰 폭의 상승은 어려울 전망이다.

한우는 지난주 대비 12.5% 감소한 7140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의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1만8784원으로 191원 상승했다. 1㎏당 경락값은 ▲1++A 등급은 159원 상승한 2만2688원 ▲1++B 등급은 5원 오른 2만1556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모두 664마리가 거래됐다. 1㎏당 경락값은 427원 하락한 1만646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3월25일~3월29일) (농민신문 - 2019.4.3.)


꽃구경하기 좋은 봄을 맞이해 삼겹살·목심 등의 야외 소비가 늘었다. 반면 도매시장 돼지 출하량은 줄어 돼지값은 상승세를 보였다.

돼지는 지난주보다 2.7% 감소한 2만499마리가 경매됐다. 1㎏당 지육값(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4385원으로 지난주보다 296원 올랐다.

모돈(박피)은 모두 2432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가격은 6원 상승한 1756원이었다.



⦿ 지난해 한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 73% ‘역대 최고’ (농민신문 - 2019.4.3)


지난해 한우 육질 1등급 이상(1++, 1+, 1) 출현율이 역대 최고치인 73%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0.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를 내놨다.

한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2015년 47.9%, 2010년 63.1%, 2016년 69.3%로 증가했으며, 2017년 처음 70%를 넘어섰다. 거세우는 88.9%가 육질 1등급 이상 판정을 받았다. 반면 한우 육량 등급별 출현율은 A등급 20.5%, B등급 47.6%, C등급 31.7%로, B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년보다 0.2%포인트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같은 추세를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우가 육질 위주로 개량돼왔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농가들이 한우 육질 향상을 위해 우량정액과 좋은 사료를 쓰며 사양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면서 “내년엔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밖에 소 판정마릿수는 전년보다 1.3%(1만1656마리) 줄어든 86만1762마리였다. 한우 평균 출하시기는 40.9개월령으로 전년보다 0.2개월령 감소했다.

지역별로 소를 가장 많이 출하한 시·도는 경북(19만4032마리)이었으며, 경기(12만4493마리)·전남(11만2561마리)이 뒤를 이었다. 한우 1만마리 이상 출하 시·도 중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전북과 전남이 각각 74.4%로 가장 높았다.



⦿ 송아지값 강세 지속…전년보다 상승폭 낮아져 (축산신문 - 2019.4.3)


3월 한우고기 도매가격이 2월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GsnJ의 3월 한우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1만7천403원/kg으로 1월 1만7천638원, 2월 1만7천623원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명절 특수가 지나면서 한우고기 가격이 조정과정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는 분석이다.

산지 송아지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송아지 평균거래가격은 1월 337만원에서 2월에는 339만원으로, 3월에는 342만원까지 상승했다.

전년 동기의 송아지가격 변화를 살펴보면 4월까지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이후 상승률이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는 3월 들어 상승폭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송아지 산지가격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GSnJ는 정액판매량이 2월에는 구제역 영향으로 급감했지만 직전 3개월인 2018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농가들의 번식의향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암소 도축률 추세치는 작년 9월 이후 약상승을 보였으나 2월에는 다시 하락해 암소 사육의향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 한우 번식의향 여전히 높은데 송아지 입식의향은 주춤 (농수축산신문 - 2019.4.5)


한우농가의 번식의향은 여전히 높은 반면 송아지 입식의향은 진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농협축산정보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한우 인공수정액 판매량은 지난 2월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64%나 감소했다. 하지만 구제역 발생 직전 3개월간의 판매량은 오히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농가들의 번식의향 상승세는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2월 인공수정액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7.1%, 올 1월엔 12.9% 증가했다. 이 기간 인공수정률 추세치(12개월 평균)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암소 사육의향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암소 도축률 추세치(12개월 평균)는 큰 하락세를 보인 지난해 9월 이후 조금 상승하는 듯 했지만 올 2월 다시 하락했다. 

지난해 11월과 12월 암소 도축마릿수는 각각 2만4300마리, 2만6700마리로 전년 동월 대비 8%, 5.5% 감소했다. 올 1~2월엔 6만4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4.4%가 감소하는 등 암소 도축마릿수는 완만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번식의향과 달리 과열 우려가 있던 송아지 입식의향은 다소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송아지 입식의향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입식 열기가 과열됐던 지난해 5~7월에 비해선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7월엔 최근 10년간의 평균 도매가격 대비 송아지 가격을 나타내는 송아지 입식의향지수가 1.3까지 치솟아 송아지 입식의향이 꽤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1~2월엔 각각 이보다 낮은 1.21, 1.22로 나타났다.

GS&J 인스티튜트는 “과열양상을 보이던 송아지 입식 수요가 지난해 7월 이후 진정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며 “송아지 입식의향지수가 올 1~2월 들어 약간 진정되긴 했지만 아직도 1.2를 상회하는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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