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4년 10월 2주차)
⦿ 한우 정액 판매량·송아지 거래량 상승…사육의지 높아지나 (농업인신문 - 2024.10.11.)
올 상반기 한우 정액 판매량과 송아지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한우농가의 사육 의지가 되살아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7월) 한우 정액 공급량은 총 117만5,786스트로로 전년 동기 115만2,190스트로 대비 약 2% 증가했다.
다만 지난 7~8월 공급량은 36만5,181스트로로 전년 동기 38만6,679스트로 대비 약 5.5% 감소했는데 이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으로 인해 수정을 기피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우업계에선 이 같은 정액 공급량 증가 현상을 한우농가들의 번식 의향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정점을 찍은 한우 사육 마릿수가 감소세에 접어들었고 도축 마릿수도 올해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 하반기와 내후년 상반기 한우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입식을 시작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한우 송아지 거래량과 가격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1~7월 한우 수송아지는 평균 343만1,000원으로 총 5만9,415만 마리가 거래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 평균가격 325만2,000원, 총거래량 5만1,596마리 대비 각각 약 5.5%, 15.4% 증가한 수준이다.
현재의 한우 산업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어 지난 1~7월 한우 평균 도매가격이 1만5,640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1만5,875원 대비 약 1.4% 떨어진 것과는 대비된다.
경기도의 한 가축인공수정사는 “현재 한우 산업이 좋지 않아 수정업무가 줄어들 것이라 예상했는데 예상과 달리 최근에는 이전보다 더 많은 인공수정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며 “자본 여력이 있는 대규모 농가에서 2026년부터는 가격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어 송아지 생산을 조금씩 늘리고 있다” 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국한우협회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정액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고 하나 평년보다 낮고 암소 도축률도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 농가의 입식 의향이 살아났다고 판단하는 것은 섣부르다” 면서 “한우 수급 안정화를 위해 농협에서 이달부터 저능력 암소 1만마리 감축 사업을 추가로 시행하고 있어 향후 정액 판매량 추이 등을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 잔반급여돈 전국시세 제외되나 (축산신문 - 2024.10.10.)
정부의 남은음식물 사료 급여 재개 방침에 양돈업계는 강한 유감과 함께 혹시 모를 부정적 여파를 차단할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는 이번 남은 음식물 사료 관련 행정명령 변경이 이뤄지기 직전까지도 반대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음식물 사료 급여 돼지의 도매시장 출하에 따른 전국 평균시세 하락과 방역상 위험성,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이미지 추락 등을 우려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에대해 ‘남은 음식물 사료 급여 농가 방역관리 매뉴얼’ 을 통해 관리 및 점검이 이뤄지는 만큼 방역의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은 음식물 사료 급여돼지의 도매시장 출하시 전국 평균시세에서 제외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남은음식물 사료 관련단체도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는 만큼 추후 실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남은음식물 사료급여 희망 농가는 전국에 약 36개소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9월 돈육수입 올 들어 가장 적어 (축산신문 - 2024.10.10.)
지난 9월 올들어 가장 적은 돼지고기가 수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9월 수입된 돼지고기는 전월대비 18.8% 감소한 2만6천885톤으로 집계됐다.
올들어 월간 돼지고기 수입량이 3만톤을 밑돈 것은 지난 2월(2만7천625톤)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처럼 돼지고기 수입증가세가 꺾였다고는 하지만 전년동월과 비교할 때는 13.4% 증가하면서 9월 수입량으로는 여전히 적지 않은 물량이 들어왔다.
이에따라 올들어 수입된 돼지고기는 모두 37만7천459톤으로 전년동월 대비 21%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 무리한 할당 관세…수입·유통업자만 이득 ‘지적’ (농수축산신문 - 2024.10.8.)
정부의 무리한 할당 관세를 통한 소고기 수입이 혈세 낭비와 함께 수입·유통업자의 배만 불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임미애 의원(더불어민주, 비례)은 “2022년 정부에서 1600억 원이 넘는 관세를 지원해 10만 톤의 소고기를 무관세로 들여왔는데 기획재정부의 할당관세 효과분석 결과 물가안정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재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 보고서에 따르면 할당 관세 수입 소고기에 대한 소비자 가격 반응을 분석한 결과 소고기 수입가격이 1% 하락할 때 약 1년에 걸쳐 소비자 가격 반응은 최대 0.12% 하락하는 정도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관세지원액의 12%만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고 나머지 88%는 수입·유통업자가 가져갔다는 것이다.
임 의원은 “할당관세가 국내 물가 인하로 이어지지 못하는 이유는 수출국에서 할당관세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거나 수입업자가 관세인하분을 소비자 가격에 적극 반영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정부는 그동안 값싼 수입 소고기가 국내에 반입돼도 이중 시장 형성으로 국내 소고기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지 않아 농가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소고기 수입 이후 국내 소고기 가격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할당 관세로 수입하는 이유는 국내 수급 상황이 불안정할 때인데 할당 관세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농식품부는 국내 수급이 받쳐주지 않을 때 가격 상승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막아야 하며 2022년 국내 소고기 가격이 하락한 이유는 하반기부터 도축 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포장육 보관·진열 판매 영업 범위 확대…개정안 입법예고 (농수축산신문 - 2024.10.8.)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소매 점포 운영자가 냉장·냉동차량으로 포장육을 이동·판매할 수 있도록 영업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4일 입법예고했다.
식약처의 개정안에 따르면 식품 소매 점포 운영자가 점포뿐 아니라 냉장·냉동 시설이 설치된 자신의 차량에서도 포장육을 보관·진열해 판매할 수 있도록 영업의 범위를 확대, 오지, 산간 등 축산물을 구매하기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식육즉석판매가공업자가 포장육 등을 통신판매업자로부터 위탁받아 판매하는 것을 허용하고 자판기로 포장육을 판매할 수 있도록 영업의 범위를 확대한다.
해썹(HACCP) 적용 축산물 작업장의 조사·평가 결과가 기존 총점의 95% 이상에서 90% 이상인 경우로 우수작업장으로 선정, 다음 연도의 조사·평가를 면제할 수 있도록 완화한다.
⦿ 소비자 87.8% 국내산 축산물 역할 중요 (축산신문 - 2024.10.10.)
소비자들은 국내산 축산물이 동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손세희)의 후원으로 ‘축산물 바로 알리기 전국 순회 교육’을 진행하면서 교육을 수료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교육 전후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5일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밝힌 설문조사 분석결과에 따르면 87.8%에 해당하는 소비자들이 국내산 축산물이 동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답변하면서 축산물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34.2%는 ‘수입산에 비해 비싸서’, 23.8%는 ‘동물복지 관점의 사육환경 조성 부족’을 이유로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있다고 답변했다. 설문조사에는 2024년 6월부터 10월까지 순회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총 370명이 참여했다.
축산물 바로 알리기 교육 전 인식조사에서 평소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370명 중 169명(45.7%)이 ‘긍정적’이라고 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그 뒤로 ‘보통이다’ 106명(28.6%), ‘매우 긍정적’ 87명(23.5%), ‘부정적’, ‘매우 부정적’ 4명(1.1%) 순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평가 비율은 69.2%, 부정적 평가 비율은 2.2%로 긍정적 평가가 부정적 평가보다 67.0%p 높았다.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있는 이유(다중응답)에 대해선 ‘수입산 대비 가격이 비싸 소비와 섭취가 꺼려진다’가 141건(34.2%)으로 가장 높았고, ‘동물복지 관점의 사육환경 조성 부족’ 98건(23.8%), ‘축산물 주사침, 과지방 이슈 등 언론보도를 통해 축산물 전반의 신뢰가 낮아짐’ 86건(20.9%), ‘축산식품 섭취가 건강관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 39건(9.5%), ‘축산식품 섭취가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 28건(6.8%), ‘배양육(대체단백질), 비건식품의 증가로 축산물 소비를 줄임’ 15건(3.6%), ‘기타’ 5건(1.2%) 순으로 나타났다.
평소 축산물과 축산업에 대한 정보는 어떻게 접하고 있냐(다중응답)는 질문에는 ‘TV·라디오 등 방송 매체’가 188건(34.2%)으로 가장 높았고, ‘교육 행사 등(축산 전문 매체)’ 96건(21.6%), ‘주변인의 평판’ 63건(14.2%), ‘인터넷 및 모바일’ 58건(13.0%), ‘신문·잡지 등 종이 매체’ 30건(6.7%), ‘기타’ 10건(2.2%) 순으로 나타났다.
축산업·축산물 정보 획득 매체별 평소 축산 인식을 조사한 결과에선 ‘교육 행사 등(축산 전문 매체)’를 통한 축산 정보를 획득했을 때 긍정적 축산 인식이 4.15(5점 만점)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신문・잡지 등 종이 매체’ 4.03, ‘인터넷 및 모바일’ 3.84, ‘TV・라디오 등 방송 매체’ 3.83, ‘주변인의 평판’ 3.82 순으로 나타났다. 각 채널을 통한 축산 정보 획득 여부에 따른 긍정적 축산 인식 차이를 분석한 결과에선 ‘신문・잡지 등 종이 매체’, ‘교육 행사 등(축산 전문 매체)’을 통해 축산 정보를 획득한 경우 해당 채널을 통해 정보를 획득하지 않은 집단 대비 긍정적 축산 인식이 높게 나타났고, ‘TV・라디오 등 방송 매체’ , ‘인터넷 및 모바일’, ‘주변인의 평판’을 통해 축산 정보를 획득한 경우 해당 채널을 통해 정보를 획득하지 않은 집단 대비 긍정적 축산 인식이 낮게 나타났다.
축산물 바로 알리기 교육 후 인식조사에서 국내산 축산물이 동물성 단백질 공급원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가 211명(57.0%)로 가장 높았고, ‘매우 그렇다’ 114명(30.8%), ‘보통이다’ 43명(11.6%), ‘그렇지 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 1명(0.2%) 순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평가 비율은 87.8%, 부정적 평가 비율은 0.6%로 긍정적 평가가 부정적 평가보다 87.2%p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산 축산물을 수입산보다 위생과 안전에서 어느 정도 신뢰하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가 173명(46.8%)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보통이다’ 104명(28.1%), ‘매우 그렇다’ 74명(20.0%), ‘그렇지 않다’ 15명(4.1%), ‘전혀 그렇지 않다’ 7명(1.1%) 순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평가 비율은 66.8%, 부정적 평가 비율은 5.2%로 긍정적 평가가 부정적 평가보다 61.6%p 높았다.
축산물의 우수한 가치를 어느 정도 확신하게 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가 220명(59.5%)로 가장 높았고, ‘매우 그렇다’ 82명(22.2%), ‘보통이다’ 67명(18.1%), ‘전혀 그렇지 않다’ 1명(0.3%) 순으로 나타났다.
배양육(대체육·가짜고기) 대비 축산물의 영양학적 이점과 안전에 대해 어느 정도 신뢰하냐는 질문에는 ‘보통이다’가 127명(34.3%)로 가장 높았고, ‘그렇다’ 112명(30.3%), ‘그렇지 않다’ 72명(19.5%), ‘매우 그렇다’ 39명(10.5%), ‘전혀 그렇지 않다’ 20명(5.4%) 순으로 나타나 긍정적 평가 비율은 40.8%, 부정적 평가 비율은 24.9%로 긍정적 평가가 부정적 평가보다 15.9%p 높았다.
한편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설문조사 분석 결과 축산물 바로 알리기 교육이 교육대상자의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으며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은 반면 가격과 동물복지 문제 등으로 부정적 인식도 여전히 존재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축산물 관련 정보를 신뢰성 있게 전달하는 교육 및 홍보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하고 이를 위해 소비자단체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한 캠페인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축산전문매체는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강조하는 기사와 콘텐츠를 제작하여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했다.
⦿ 국내산 돼지고기, 주문수요 위축 (농축유통신문 - 2024.10.10.)
국내산 구이류 돼지고기가 주중 수요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육점에서의 주문수요도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돼지고기의 경우 대형마트의 한돈데이 행사 납품이 있었으나 외식에서도 명절 이후 소비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징검다리 휴일로 인한 작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판매 적체되며 덤핑물량이 다시 시장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있었으나 그 이외 수요는 부진하여 적체재고가 늘어나고 있으며, 등심과 후지만 여전히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갈비도 일부 냉장 수요 이외에는 명절 이후 수요 감소로 냉동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달 4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269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전지와 갈비가 하락하였고 후지(스킨오프)는 상승했다.
수입산 돼지고기 냉장 구이육은 징검다리 휴일 등으로 공급이 다시 감소하였지만 휴일에도 불구하고 외식소비 부진이 지속되어, 여전히 대형마트 및 온라인 할인행사로 처리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냉동삼겹살 및 목심은 지난달 수입량이 전월대비 25% 감소하였고 무한리필 프랜차이즈와 대형 식자재마트 등에서 일정 수요가 있지만, 그 동안의 과다수입으로 인해 아직은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목전지 포함 앞다리는 지난달 수입이 전월대비 10% 감소하며 2개월 연속 큰폭으로 감소했다”며 “국내 수요가 저조한 편이지만 미국에서의 항만파업 영향 등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대비 미국산 목전지가 상승을 보였다”고 밝혔다.
⦿ [생생장터] 이번주 장바구니 시세 (머니S - 2024.10.12.)
12일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쌀(20㎏) 평균 소매가격은 5만3679원(+2.1%)이다. 양배추 1포기는 평균 4646원(+7.6%)이다. 시금치(100g)는 2100원(-14.6%), 감자(수미·100g)는 334원(+2.8%)이다.
오이(다다기 계통)는 10개 평균 가격이 1만5174원 (-12.8%)이다. 무 1개 평균 가격은 3564원(-4.7%)이다. 양파(1kg) 평균 가격은 2157원(+3.8%), 대파(1kg)는 3481원(+3.3%)이다.
소고기 안심(1+등급) 100g 평균 소매가격은 1만3821원(-2.8%), 돼지고기 삼겹살 100g은 2745원(-0.3%)이다. 달걀 1판(특란 30구) 평균 소매가격은 6995원(-0.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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