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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4년 11월 1주차)

오늘도힘차게 2024. 11. 3.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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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4년 11월 1주차)

 

⦿  '가축전염병 3종' 세트에…이번엔 축산물가 '꿈틀' (EBN - 2024.10.31.) 

 

농산물에 이어 축산물 가격에도 비상이 걸렸다.
올해 8월부터 이어진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사그라들지 않은 상황에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발생하면서 축산물 수급에 변수가 생기면서다.  
3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축산농장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은 모두 1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부터 위험지역과 발생지역 등을 중심으로 백신을 접종한데다 모기 등이 매개가 되는 탓에 날씨가 서늘해지면 감염 사례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높은 기온으로 10월에만 경북, 충북, 강원, 경기 등에서 12건이 발생했다. 
발생 지역도 확산하고 있다. 지난 8월만 해도 경기도에 한정됐으나 지난 9월 강원과 충북 등에서도 확인된 데 이어 이달에는 경북, 충남 등에서도 감염 사례가 추가됐다. 
농식품부는 임신말기 어미 소, 갓 태어난 송아지 등 일부 백신접종이 누락된 개체에서 럼피스킨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확산세는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3일 강원 화천군의 한 양돈 농장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8월30일 이후 44일 만에 추가 발생으로 올해 아홉번째 확진 사례다.  
ASF 발생 지역 역시 경기, 강원 등 접경 지역에서 최근 경북까지 확대된 상황이다. 
ASF 중수본은 "강원도 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라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안전지대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 강원 동해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올해 첫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 당국은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차량 등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곧 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고병원성 AI 위험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금농가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을 발견하는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가축 전염병이 전방위로 퍼지면서 하반기 축산물 물가는 비상이 걸린 모습이다.  
럼피스킨은 불임, 원유량 감소 등 생산성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고병원성 AI가 유행할 경우 가금류 폐사와 살처분 등 방역 조치로 인해 닭고기와 오리고기, 달걀 등 축산물 가격이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수급 불안에 따른 가격 급등 현상은 나타나고 있지 않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우유 품목에 가격 급등 현상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농식품부는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철새도래지, 가금농장 등에 대한 소독, 점검, 검사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방역 대책본부는 전국 모든 가축 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농장 소독 및 매개곤충 방제 등 방역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위험 시군에 대해서는 럼피스킨 방역관리 실태를 계속 점검할 계획이다.  

 

 

⦿ 송아지 낳았나? 안 낳았나? (한국농어민신문 - 2024.11.1.) 

 

한우 사육마릿수 조정에 결정적인 작용을 하는 미경산 한우 암소 브랜드화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농협경제지주 소속의 4대 축산물공판장에서 실시되는 경매에 한우 암소를 대상으로 경산·미경산 여부를 공개하기로 했다.  
지난 9월 1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한우산업 중장기 발전대책과 앞서 8월 27일 농협이 발표한 한우농가 지원방안의 세부 실행방안에 따른 것으로 송아지 생산 유무에 대한 정보공개 시범사업은 지난 10월 29일 경매 분부터 실시되고 있다.  
한우 암소 경매에 참여하는 중도매인과 매참인 등에게 송아지 생산 여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인데, 이를 통해 한우 암소 중 새끼를 낳지 않은 미경산우 시장 육성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농협 4대 축산물공판장인 음성·부천·나주·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된 한우 암소가 경매를 위해 상장되면 송아지 생산여부가 상정 정보를 알리는 공판장 전광판에 미경산우는 암(무)로 경산우는 암(유)로 공개된다.  
이번 시범사업이 한우 미경산우 시장 확대가 목적이라는 점에서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송아지 생산 정보 제공 전과 후의 암소 경락가격을 비교하는 한편, 경매사와 중도매인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범사업 효과 분석도 진행하기로 했다.  
미경산 한우 시장 확대와 경산우 중 저능력 암소 도태 등을 연일 강조하고 있는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송아지 생산에 국한된 한우 암소의 경제적 가치를 비육용 고기소로 확대해 농가 수익향상은 물론, 한우 중장기 수급안정체계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면서 지역 농·축협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농가 홍보를 요청하면서 “한우농가에서도 미경산우 비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미경산우 육성을 위해 연간 4만마리를 대상으로 14개월령 이하 암소 중성화 시술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원을 받은 암소에 대해서는 이력제시스템에 등록해 도축을 거쳐 시중에 유통될 때 소매단계 포장지 등에 ‘미경산 암소’라는 정보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3분기 가축 사육마릿수, 산란계·오리 ↑ 한·육우·젖소·돼지·육계 ↓ (농수축산신문 - 2024.10.29.) 

 

올 3분기 가축 사육마릿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산란계와 오리는 증가하고 한·육우·젖소·돼지·육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3/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란계 사육마릿수는 8054만5000마리로 지난해 동기 대비 441만8000마리, 5.8% 증가했다. 
오리의 3분기 사육마릿수는 924만1000마리로 지난해 동기 880만6000마리보다 43만5000마리, 4.9% 늘었다.  
반면 3분기 육계 사육마릿수는 8573만7000마리로 지난해 8985만4000마리 대비 4.6% 감소했다.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354만1000마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만1000마리, 5.6%가 줄었다. 비육우 출하 대기로 인해 2세 이상 마릿수는 증가했지만 암소 도축마릿수 증가로 1세 미만, 1~2세 미만 마릿수가 감소했다. 1세 미만, 1~2세 미만 마릿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1만7000마리, 9만7000마리 줄었다. 
젖소 사육마릿수는 37만9000마리로 1.8% 감소한 37만2000마리로 집계됐다.  
돼지 사육마릿수도 1118만2000마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만6000마리 감소했다. 이는 생산 증가로 2개월 미만 사육마릿수는 증가했지만 추석을 대비한 일부 농가가 조기 출하하며 4~6개월 미만 마릿수가 감소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 수입산 국산으로 속여 떼돈 번 정육점 사장에 철퇴...징역 2년 실형 (스마트투데이 - 2024.10.27.) 

 

몇년에 걸쳐 외국산 축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41톤, 11억원 어치를 판매한 40대 식육점 사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집행유예는 붙지 않았다.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재 부장판사)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식육점 직원 30대 B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부산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A씨는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외국산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업소 식육진열장에 진열·판매하면서 표시판에 '원산지 국내산'으로 인쇄된 라벨지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해 팔다가 적발됐다. 
A씨는 돼지고기 3만6138㎏, 소고기 5248㎏ 등 총 11억3425만여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이 식육점에서 식육 작업, 포장, 진열·판매, 원산지 표시 등 업소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며 A씨의 지시를 받아 외국산 돼지고기, 소고기 등을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앞서 2018년에도 같은 혐의로 약식명령을 받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동종범죄로 처벌받았음에도 약 4년 9개월 동안 원산지를 속여 11억 원이 넘는 농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방법, 기간, 판매금액의 규모 등에 비춰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했다. 
이어 "재범자를 가중처벌하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의 취지와 피고인이 동종범죄로 벌금형의 형사처벌을 받았던 점을 고려하면, 그 죄책이 무겁다"고 판시했다. 
B씨에 대해서는 "A씨와 공모해 원산지를 속인 농산물을 3억원가량 판매했다"면서도 "직원으로 A씨의 지시를 받아 범행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이는 점, 피고인에게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고 말했다. 
A씨가 운영하던 식육점은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 “믿을 소가 없네”⋯축산물이력제 소비자 불만 최고조 (전북일보 - 2024.10.28.) 

 

소 등 축산물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도입된 ‘축산물이력제’가 연이은 자살골을 넣고 있다.
최근 국정감사와 경찰수사에서 축산물이력제와 관련된 문제가 계속 부상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의 신뢰도 저하 및 불만은 최고조를 향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28일 전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은 농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장에서 직접 구매한 한우 선물세트 7종을 송미령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게 전달하며, DNA 동일성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해당 한우 선물세트들은 모두 축산물이력제에 등록된 소와 다른 DNA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축산물 이력제는 축산농가의 생산, 이동, 출하에 대한 거래내역 등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축산물 유통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 원산지 허위표시 등 둔갑판매 방지 등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 제도는 한우를 판매하는 모든 업체에게 적용돼 제품 외관에 12자리 이력관리번호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소비자가 해당 번호를 관련 사이트에 입력할 시 소의 출생부터 도축까지 모든 정보에 대한 열람이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축산물이력제가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최근 보험을 들지 않은 소들을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가축재난보험 보험금을 편취한 축산업자 22명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해당 축산업자들은 소의 축산물이력제를 위해 부착하는 ‘귀표’를 무작위로 교체했으며, 해당 행위에는 축산물 관리 업무를 하는 축협 직원들도 동참했다. 이 같은 행위로 인해 귀표가 교체된 소들은 모두 축산물이력제에서 이력과 다른 소가 유통되게 된다. 
현재 소의 귀표 관리는 150두 이상의 축산농가에서는 축산업자가 직접 귀표를 관리한다. 이 과정에서 품질이 낮은 소에 품질이 높은 소의 귀표를 부착해도 DNA 검사 외에는 적발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현재 축산물이력제에 적발되면 처분은 고작 과태료에 불과하다. 
특사경 등 지자체는 단속활동으로 허위 이력이 적발될 시 7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2차례 이상 적발 시 이력제에 위반 사실이 공표된다. 형사처벌 등의 처벌은 유통업자 및 축산업자의 고의성이 입증되지 않는다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지자체의 설명이다. 
소비자들의 불만은 하늘을 찌른다. 
전주의 한 정육점에서 만난 김모(65·여) 씨는 “1++등급이라고 적혀 있어서 비싼 가격에도 좋은 품질값이라고 생각해 큰 마음을 먹고 구매를 했었는데, 해당 품질이 사실이 아니라면 너무나도 괘씸한 기분”이라며 “계속 소비자가 속는 기분이 든다면 한우에 대한 이미지도 나빠질 것 같다. 최근에 아들이 미국산 소고기를 사와 처음 먹어봤는데, 가격도 싸고 맛있었다”고 푸념했다. 
허경옥 성신여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이력제를 한 자체가 유통과정을 투명하게 해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인데, 그 자체를 속인다면 소비자들이 굉장히 실망을 하고, 한우에 대한 불신도 커진다. 소비자들이 언론을 통해 이력제가 맞지 않다는 걸 알게 된 이상 집단 피해보상도 할 수 있고, 행위 자체가 표시광고법 위반이다”고 지적했다. 
이영애 인천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소비자들이 한우를 더 많은 돈을 주고 구입하는 이유는 국산품이고, 품질이 좋고, 안전성이 높다는 점 등이 이유이다”며 “지금 축산이력제를 속인다면 근시안적인 이익을 얻을 수는 있지만, 미래적 관점에서는 소비자의 신뢰를 잃어 가격하락과 판매량 저조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엔 이러한 행동들로 인해 유통업자와 축산업자들 모두 힘들어지게 된다"고 꼬집었다. 

 

 

⦿ 럼피스킨 확산…정부·농가 ‘비상’ (축산신문 - 2024.10.30.) 

 

지역을 가리지 않고 럼피스킨이 잇따라 발생해 방역 당국과 농가들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그간 럼피스킨이 발병하지 않았던 지역서도 확진 사례가 나와 우려가 크다.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0월 28일 강원 원주시와 10월 27일 충북 충주시, 10월 26일 경북 문경의 한 한우농가에서 피부 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선 10월 25일에는 강원도 원주의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확인됐고, 10월 24일에는 강원도 인제와 충남 당진의 농가에서도 각각 럼피스킨이 확인됐다. 
특히 원주와 인제는 모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한 번도 럼피스킨이 발생하지 않은 곳이고 당진의 경우 충남지역 첫 번째 사례다. 
이로써 올해 국내 럼피스킨 발생은 지난 10월 29일 기준 총 16건으로 늘어났다. 
대책본부는 해당 농장들에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통제,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하는 한편, 전국 모든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농장·소독 및 매개 곤충 방제 등 방역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위험 시군에 대해서는 럼피스킨 방역 관리 실태를 계속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10월 26일과 27일을 ‘전국 긴급 일제 방제·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동시 소독을 진행했다. 특히 소규모 농장에서도 농장 내·외부를 일제 소독하도록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자체에서 이행 실태를 점검키도 했다. 

 

 

⦿ [생생장터] 이번주 장바구니 시세 (머니S - 2024.11.2.) 

 

31일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쌀(20kg) 평균 소매가격은 5만4212원(+3.6%)이다. 양배추 1포기는 평균 5582원(+16.5%)이다. 시금치(100g)는 936원(-7.7%), 감자(수미·100g)는 340원(+4.3%)이다. 
오이(다다기 계통)는 10개 평균 가격이 1만2958원(+2.7%)이다. 무 1개 평균 가격은 3251원(-11.2%)이다. 양파(1kg) 평균 가격은 2127원(-2.6%), 대파(1kg)는 3599원(+2.0%)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소고기 안심(1+등급) 100g 평균 소매가격은 1만4363원(+1.4%), 돼지고기 삼겹살 100g은 2619원(-3.3%)이다. 달걀 1판(특란 30구) 평균 소매가격은 6615원(-3.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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