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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9년 6월 1주차)

오늘도힘차게 2019. 6. 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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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9년 6월 1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5월27일~5월31일) (농민신문 - 2019.6.5.)


가정의 달 성수기를 맞아 상승세를 보였던 소값이 5월 마지막주 들어 소폭 하락했다. 그간 가격상승으로 인해 소비가 줄었기 때문이다. 다만 월말 가격하락을 예상한 농가들이 출하를 연기하면서 산지 출하물량도 줄어들어 가격 하락폭이 크진 않았다.

한우는 지난주 대비 14.2% 감소한 6879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의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1만9834원으로 전주 대비 75원 하락했다. 1㎏당 경락값은 ▲1++A 등급은 116원 상승한 2만3531원 ▲1++B 등급은 23원 내린 2만2332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지난주 대비 21% 감소한 535마리가 거래됐다. 1㎏당 경락값은 295원 상승한 1만252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5월27일~5월31일) (농민신문 - 2019.6.5.)


최근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면서 삼겹살·목심을 위주로 야외 나들이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다만 산지 공급물량도 충분해 가격상승폭이 크지는 않았다.

돼지는 지난주보다 0.6% 감소한 1만9572마리가 경매됐다. 1㎏당 지육값(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4607원으로 지난주보다 57원 올랐다.

모돈(박피)은 모두 2228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가격은 29원 상승한 1956원이었다.



⦿ 육류유통수출협, 이달 들어 한우 1등급 구이용 판매 `다소 호전’ (축산신문 - 2019.6.7)


6월 들어 한우 구이용 1등급에 대한 판매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3일 발표한 주간 육류유통시황을 통해 국내산의 경우 구이류 1등급 이하 제품의 수요는 부진이 계속되고 있지만 지난주보다는 판매상황이 소폭 나아지면서 덤핑물량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등급 이상의 고급육 판매상황은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정육류는 월말 마감으로 인해 주문 감소로 급식 납품은 더욱 어려워졌고, 뚜렷한 수요가 없는 일반 판매도 부진이 계속되면서 생산단계부터 일부 냉동 생산하고 있으며, 고급육인 1+등급 제품도 일부 냉동에 들어가고 있다고 파악했다. 

갈비살은 원활한 판매상황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공급이 소폭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일반 갈비의 냉동 생산이 축소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수입산의 경우는 큰 시장변화는 없었지만 가정의 달 수요로 소비가 늘어나야 할 시기임에도 소비부진으로 판매상황은 오히려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냉동육은 공급량이 적은 늑간살, 차돌박이 등을 제외하고는 스테이크용 부위의 약세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갈빗살은 수입육도 마찬가지로 공급량이 적어 원활하게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협회는 일반 갈비의 경우 큰 수요가 없는 상태인데 추석 세트용 매집이 시작되는 7월부터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수입 돼지고기 이력제 계도·집중 단속 (농수축산신문 - 2019.6.4.)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시·도(시·군·구),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을 통해 일선 식육판매점 등에서 수입 돼지고기 이력번호 표시, 장부 기록관리 등 이력제를 정상적으로 이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이력제에 대한 계도와 함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계도·단속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수입 돼지고기 이력제가 시행됐지만 일선 식육판매점 등 현장에서 이력제 표시 위반 사례가 지속 발생됨에 따라 6~7월 2개월간 계도와 8~9월 집중 단속을 통해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자 실시된다.

6~7월에는 시·도(시·군·구)와 검역본부, 품관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기업중앙회가 일선 식육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수입 돼지고기 이력제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계도를 실시한다.

이어 8~9월에는 시·도(시·군·구)와 검역본부에서 일선 식육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 장부 기록관리 등 수입 돼지고기 이력제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선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벌칙을 부과할 계획이다.  

위반자 조치사항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태료(‘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제32조, 제34조)가 부과된다.

아울러 상기 위반자 중 1년 이내에 위반 사례가 2건 이상인 경우에는 농식품부, 검역본부, 품관원, 한국소비자원 및 주요 인터넷 홈페이지에 식육판매점 등의 명칭 및 소재지, 대표자 성명 등 위반업소 관련정보를 12개월간 공개하게 된다.



⦿ 도매시장 돼지출하 비중 4%도 무너져 (축산신문 - 2019.6.5)


올들어 돼지 도매시장의 존재감이 더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1~5월의 돼지도체등급판정실적, 즉 돼지 출하량은 총 743만6천345두로 잠정 집계됐다. 1년전과 비교해 1.5% 증가했다.

반면 도매시장으로 출하되는 돼지는 오히려 줄었다.

올해 1~5월 28만6천806두(제주, 등외제외)만이 도매시장으로 출하되며 전년동기 대비 무려 12.8%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같은기간 전체물량의 4.5%였던 도매시장의 돼지 출하비중이 1년새 0.6%p나 하락한 3.9%에 머물며 마침내 4%대도 붕괴됐다.

월별로 따져봐도 올들어 지난 1월(4.3%)을 제외하면 도매시장의 돼지출하 비중은 3.6~3.8%에 그쳤다. 이같은 추세는 대형업체를 중심으로 육가공업계의 작업량이 그만큼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육가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극심한 소비부진에 따라 올해 중소규모 육가공업체들의 작업량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대형업체들의 경우 매년 작업량을 늘려온 상황인데다 경영난 심화에도 불구, 작업량을 조절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도매시장 가격의 대표성에 대한 논란도 심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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