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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7월 3주차)

오늘도힘차게 2021. 7. 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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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7월 3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7월5일~7월9일) (농민신문 - 2021.7.14.)     

 

한우 경락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산지 출하량은 증가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며 가정소비가 늘어난 것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져 한우 경락값은 1㎏ 2만3900원대의 강세 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8.5% 증가한 7411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3943원으로 전주 대비 93원 상승했다. 1++A 등급은 266원 상승한 1㎏당 2만8473원, 1++B 등급은 63원 오른 2만6945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797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경락값은 141원 하락한 1만1285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7월5일~7월9일) (농민신문 - 2021.7.14.)   

 

돼지 경락값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시행을 앞둔 시점과 여름휴가 시기가 겹치면서 캠핑·나들이 등 야외소비가 늘었기 때문이다. 돼지 경락값은 당분간 5300원대를 축으로 보합세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등외 제외)에서 전주 대비 8.81% 증가한 9243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5342원으로 전주 대비 49원 상승했다. 
모돈 1㎏당 가격(박피)은 25원 내린 1887원이었다. 
   

 


⦿ 한우사육두수, 내년에도 늘어날 듯 (축산신문 - 2021.7.14.)   

 

한우사육두수의 증가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입식과 경영에 신중함이 요구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한우국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6월 기준 한우사육두수는 338만8천두이며, 이중 가임암소는 158만9천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인공수정액 판매량이다. 올해 6월 기준 정액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내년에 태어날 송아지 두수를 가늠할 수 있는 직접적인 지표로 시사점이 크다. 
정액판매량 증가로 내년 총 사육두수의 증가폭이 올해보다 더 클 것 이라는 전망이 가능하다.  
한 전문가는 “올해 사육두수는 작년보다 최소 5만두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상반기 정액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면 내년의 사육두수는 올해보다 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우고기에 대한 수요 증가로 가격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입식과 농장 경영에 신중함이 요구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도매가격이 높아지면서 송아지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사육현장에서는 자연종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단기적 관점에서 보면 빨리 송아지를 생산해 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여러 지표들을 살펴봤을 때 지금은 입식과 농장경영에 있어 신중해야 할 때라는 것이 공통된 지적이다. 또한, 선제적 수급조절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미경산우 비육사업 등에 한우농가 전체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소비자, 가성비 이유 1+ 한우 가장 선호 (축산신문 - 2021.7.14.) 

 

소비자들은 1+등급의 한우고기를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aT센터에서 열린 한우산업포럼에서 발표된 ‘한우 수요 소비자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우 등급 중 가장 선호하는 등급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1+등급이라고 답한 소비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GSnJ와 TNO코리아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총 500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올해 2월과 5월 두차례에 걸쳐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5월에 실시한 등급별 선호도 조사결과 1+등급을 전체 응답자의 42.2%가 선택했으며, 1++등급은 27%, 1등급은 14.6% 순으로 나타났다. 
1+등급에 대한 선택 이유는 가격대비 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우와 육우, 수입육에 대한 비교 선호도 조사결과 한우고기는 전체 응답자의 75%라는 압도적 선택을 받았다. 다만 올해 2월 조사결과(77.2%)보다는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한우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가격적인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추측되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호주산의 선호도는 높아졌으며, 국내산 육우에 대한 선호도 역시 8.3%에서 9.8%로 높아졌다. 이것 역시 한우 가격의 상승에 따른 효과로 보여진다.  
한우고기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맛이 좋아서라는 답변이 47.7%, 안전성이 높다고 생각해서가 31%로 나타났으며, 육우와 수입육의 경우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아서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가정 취사용 쇠고기의 구매의향지수 역시 한우고기는 2월 94.8%에서 5월 91.7%로 낮아진 반면, 호주산 쇠고기는 97.2%에서 99.6%로 높아졌다. 
한우고기의 명절 선물 구매의향지수는 107~108로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명절 고향 방문이 줄어들면서 선물 구매의향은 더욱 높아진 것이라는 분석이다. 

 

 

⦿ 올 상반기 농식품 원산지 표시위반 업체 1771개 적발 (한국농업신문 - 2021.7.13.)  

 

올해 상반기 농식품 원산지 표시위반 업체 1771개소가 적발됐다. 135품목 2055건으로 위반 의심 업체를 집중단속한 결과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지난 8일 이같이 밝혔다. 적발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과 과태료 처분이 이뤄졌다.  
요 위반 업종은 일반음식점(739개소, 42%), 가공업체(338개소, 19%), 식육판매업체(118개소, 7%)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적발된 위반 품목은 배추김치(420건)로 전체의 20%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돼지고기(290건, 14%), 쇠고기(198건, 10%), 화훼류(109건, 5%), 콩(101건, 5%), 쌀(90건, 4%)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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