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떨어지는 환절기, 가축 건강 지키려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질병을 예방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가축과 축사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일교차가 10℃ 이상 나면 가축은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감염되기 쉽다. 소= 무더위로 줄었던 사료 섭취량이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사료를 넉넉하게 주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한다. 축사는 최소 1주일에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소독해 외부 해충을 퇴치하고 사료통도 청결하게 관리한다. 송아지는 초유를 충분히 먹여 면역력을 높이고, 일교차에 대비해 바람막이 설치와 보온 관리로 호흡기 질병과 설사병을 예방한다. 한우 번식우는 아침, 저녁으로 발정을 관찰해 적기에 수정시켜 야 번식률을 높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