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우 능력평가대회 결과

ZooZoo_11 by Jinho.Jung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입니다.>

최근 우승 축 kg당 낙찰가격입니다.   ------------------------------------------------------     대회      년도       경락가        출시지역/단체   ------------------------------------------------------   제 13회   2010년    4만7630원    장수한우클러스터사업단   제 14회   2011년    4만9000원    단풍미인한우   제 15회   2012년  14만4444원    제15회 대회부터는 경매 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높은 가격이 나왔군요.     보통 경매일 경우 최고가를 낙찰시켰는데요. 넉다운제도는 가격 갱신이 가능하도록 한것 같습니다.   개인 중매인이 사기에는 금액이 너무 크지요. 육가공회사는 홍보효과가 있으니까 경쟁적으로   입찰한것으로 생각됩니다.   좋은 소를 비싸게 사는게 맞지만 비싸도 너무~ 비싸네요. 부담되서 어떻게 먹을까요?    한번 젓가락 들때마다 얼마짜리야~   앞으로 더욱 좋은 소, 많이 길러주세요.

한우능력평가대회 종합우승 축 6904만 원 사상 최고 기록

 

서승민 씨(전남 영암)출품 kg당 14만4444원에 낙찰

 

한 마리에 6904만원이나 하는 역대 최고가 한우가 나왔다.

지난 24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15회 한우능력평가대회 출품 축 경매에서 대통령상에 선정된 종합우승 축 중 한 마리의 kg당 단가가 사상 최고가인 kg당 14만4444원에 낙찰됐다. 

한우농가 서승민 씨(전남 영암)가 출하한 종합우승 축 한우는 지육중량이 476kg으로 마리당 경락가격이 6904만4232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서 씨가 함께 출하한 또 다른 종합우승 축도 kg당 11만2000 원에 낙찰되면서 마리당 가격이 6270만 원에 달했다.

종전 역대 최고가는 지난 2003년 제6회 한우능력평가대회 종합우승 축이 kg당 7만7777원에 낙찰됐던 3336만6333 원 이었다.

이날 종합우승 축 경매는 동시에 가격을 입력해 최고 값을 제시한 중매인에게 낙찰되는 기존의 도매시장 낙찰 방식과 달리 넉 다운 방식 경매로 진행되면서 종합우승 축을 매입하려는 유통업체들의 경합이 치열할 양상으로 전개돼 예상을 크게 초월하는 수준까지 치솟았다. 종합우승 축 두 마리는 ㈜금천(대표이사 조흥연)과 포정유통(대표이사 박준환)에 각각 낙찰된 가운데 금천은 자사가 직접 판매를 통해 홍보에 나서고 포정유통이 낙찰 받은 소는 현대백화점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 한우 고급육을 선발하는 15회 한우능력평가대회는 전국에서 한우농가 104호와 단체 등이 총 208두를 출품한 가운데 종합우승 서승민 씨를 비롯해 국무총리상인 종합준우승에는 정규연 씨(경기 가평)가 농식품부장관 및 종축개량협회장상인 최우수상에는 고령성주축협(조합장 이왕조)과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전국한우협회장상인 우수 1부문에는 김진천씨(경기 가평)와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이, 대회추진협의회장상인 우수 2부문에서는 박영효 씨(전북 장수)와 강경호 씨(경남 합천)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15회 한우능력평가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31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열리는 전국한우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거행된다. 

출처 : 축산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