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축산뉴스

´농협 안심한우 한우지예´ 롯데백화점 입점

오늘도힘차게 2011. 12. 13. 19:47
728x90


http://www.aflnews.co.kr/aflnews/news/news_contents.asp?news_code=2011120504118&c_code=0406

친환경 인증 농가를 통해 사육한 ‘농협안심한우 한우지예’가 롯데백화점 입점에 성공했다. 

  농협 축산물판매분사(분사장 채형석)은 지난 1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이철우 롯데백화점 대표, 하태정 (주)한우지예 대표, 조영수 동양플러스(주)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안심한우 한우지예’ 판매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판매협약은 농협안심축산사업본부가 시장의 변화와 다양한 소비자 욕구에 부응키 위해 롯데백화점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한우인 ‘농협안심한우 한우지예’를 공급·판매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생산은 (주)한우지예가 ‘농협안심한우’의 브랜드 사양관리기준에 의해 생산하고 농협 축산물판매분사의 안전성 검사시스템을 통해 협력업체인 동양플러스(주)가 공급하는 형태로 납품이 이뤄질 예정이다.

  농협 축산물판매분사는 이번 판매협약을 통해 ‘농협안심한우 한우지예’를 명절물량을 제외한 매월 150마리(1등급 이상)씩 연간 1800마리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채형석 분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우리나라 백화점 업계에 최대 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백화점에 안전성이 보장된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한우인 ‘농협안심한우 한우지예’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발효되는 한·미 FTA 등 수입 축산물과 경쟁하기 위해 협동조합형 대형 패커로서 농협안심축산사업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 축산물판매분사는 2008년 11월 ‘농협안심한우’를 출범시킨 이후 소가 마시는 음용수 관리, 농협안심사료 급여, 한우DNA 검사,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 질병검사, HACCP 인증 가공장 활용 등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 확보 등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5만마리에 이어 올해는 7만마리의 농협안심한우를 판매해 국내 한우고기 유통량의 10% 이상을 점유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5년에는 시장물량의 50%인 35만마리를 유통시켜 협동조합형 대형 패커로서 입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유신 기자(yusinya@aflnews.co.kr)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