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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농협 축산물 관련 핫 이슈. 유통구조 간략화 발표

오늘도힘차게 2014. 2. 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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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정부가 시작되면 농협의 힘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농협은 과거 생산자를 대표하는 단체에서 거대 판매 유통 회사로 변화되고 있다.

  향후 행보를 주의깊게 관찰해야 할 것이다.


  향후 농협의 방향(예상)

   - 온라인 시장으로 판매망 확대 및 개설


   - 유통구조의 간략화 추진. (계통출하->농협->소매처(정육점, 육가공))


   - 지육 반출 금지 여부 및 부분육 시장 확대

   


출처 : 농민신문


최종편집일 : 201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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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유통혁신…판매농협 구현 박차”

농협, 국회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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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이 올해 새농협 출범 3년차를 맞아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농축산물 판매 확대에 주력한다. 특히 NH무역을 국내 최고 농식품 수출기업으로 적극 육성하는 등 농식품 수출의 도약 기반을 조성키로 했다.

 농협은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2014년 업무보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농협은 우선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도매유통본부를 신설해 농식품 대외 판매 기능을 강화하고, 인터넷 쇼핑몰인 ‘농협a마켓’의 매출을 2000억원 이상 달성하는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농식품 판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파프리카·배·밤 등 수출 전략 품목을 육성하고 NH무역을 국내 최고 농식품 수출기업으로 키우는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13.9%(1조5720여억원)인 농협중앙회의 농산물 책임판매비중을 올해 15.9%(2조310억원)로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축산 역시 현재 5~6단계인 축산물 유통체계를 3단계로 축소하는 등 농협 중심의 축산물 유통 혁신을 추진키로 했다. 칼 없는 정육점과 즉석육가공품 판매점, 안심축산 사이버장터 등 새로운 축산물 유통판로를 확대하는 방안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AI)의 조기 종식을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자재사업 혁신으로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에도 힘을 쏟는다. 농협은 지난해 83만3000㏊였던 농작업 대행 면적을 92만㏊로 확대하고, 영남권·중부권·호남권의 자재유통센터 개장도 추진키로 했다. 또 농협 주유소(NH-OIL)와 내륙저유소의 확충으로 유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활성화와 사회봉사명령자 및 외국인 근로자의 인력 지원으로 연간 20만6000명의 농촌 일손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5100억원이던 창업 지원 및 우대보증 규모를 올해 6300억원으로 늘리는 등 영농 금융지원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병행한다.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한다는 얘기다. 아울러 전국 시·도교육청과 손잡고 3만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사랑농사랑운동’을 추진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업·농촌 숙원사업을 조기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농업인 권익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연간 50만 시간의 범 농협 임직원 봉사활동을 달성하며, 농촌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도 확대키로 했다. 농협의 사회적 책임도 충실히 이행한다는 의도다. 농협금융은 사업라인 다각화와 수익기반 확충 등으로 범농협 수익센터 역할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억 기자 eok1128@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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