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 인증제도/지역인증제도

“牛∼와∼” 녹색한우 매출액 500억 돌파

오늘도힘차게 2015. 11. 3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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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와∼” 녹색한우 매출액 500억 돌파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가 전남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한우 브랜드 ‘녹색한우’가 매출액 5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25일 농협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사업단이 만들어진 녹색한우의 지난 10월말 현재 매출액은 516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53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더욱 많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법인사업을 진행한 지난 2010년 녹색한우의 한 해 매출액 245억원이었던 것이 5년여 만에 2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녹색한우는 전남지역의 깨끗한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친환경으로 사육된 한우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유통하기 위한 브랜드다.

 

현재 전남 11개 시군, 7개 축협이 참여해 1290여 농가가 6만699여두의 한우를 녹색한우라는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

 

또 녹색한우법인(대표이사 정찬주)를 조직해 축산과 가공, 유통 등 전 분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점도 녹색한우의 성공을 이끌고 있다.

 

녹색한우는 지난 2011년 나주시 산포면 영산로에 녹색한우유통센터의 문을 열어 하루 20두의 한우를 가공하고 있다. 또 선물세트 2000세트를 매일 만들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고 매달 360두의 한우를 군납하고 있다.

 

목포시 옥암동에 자리 잡은 녹색한우 한우프라자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판매장과 급식가공장 등을 갖춘 이곳은 300석이 넘는 좌석을 확보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손쉽게 녹색한우를 맛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녹색한우는 신선한 고기를 제때 공급하기 위한 수송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1∼5t 내동·내장차량 9대를 운영하며 운송 시간을 최대한 줄여나가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녹색한우는 전남도품질인증획득,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 브랜드경영체지원사업 최우수업체 수상,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입상, 쇠고기 부분육 품질공정업체 지정, 포장처리업 Haccp 획득, 친환경취급자 인증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올해 우수축산물 인증 및 브랜드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정찬주 대표이사는 “녹색한우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는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쇠고기를 먹을 수 있고, 농가는 더욱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일보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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