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조류에 의한 농가 고병원성 AI 감염 확인
- 유전자 분석결과 야생조류 유래 바이러스와 동일 -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최근 H5N8형 고병원성 AI 발생농가에서 분리된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국내 야생조류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과 같은 유전자형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 최근 고병원성 AI 발생현황: 부산 강서(기러기 및 토종닭, ‘15.1.13), 경기 안성(종오리, ’15.1.14) 및 여주
(산란계, ‘15.1.14)
❍ 이번 가금농가에서 발견된 바이러스는 나주, 영암지역 가금 사육농장에서 분리된 고
병원성 AI 바이러스와는 유전자형이 다르고 2014년 11월 이후 야생조류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같은 것으로 나타나, 역학당국이 농장으로의 유입경로에 대해 역학조사
를 진행 중이다.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야생철새의 국내 이동이 늘어나는 ‘14년 9월부터 야생조류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으며, 그간 208건(포획, 분변 및 폐사체)을 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항원) 8건이 분리되었고, 86수에서 H5항체가 검출되었다.
❍ 이에따라 해당 바이러스가 분리된 5개 지역인 ▲ 증평․청주 소재 보강천, ▲ 안성·용
인 소재 청미천과 안성천, ▲ 천안 소재 풍서천·곡교천의 검출장소를 중심으로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여 소독, 이동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여 왔
다.
<참고> 2014년 이후 전 세계 19개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였으며, 지난해 말부터는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일본, 미국에서도 H5N8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였고, 금년 1월에는 북미, 유럽 등 7개국에서 총 27건이 발생하고 있다.
※ ’15.1월 현재 HPAI 발생국가(7개국) : 중국, 대만, 미국, 캐나다, 독일, 나이지리아, 이스라엘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바이러스 검출이 늘어남에 따라
▲ 농장으로의 야생조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하여 축사에 그물망을 설치(보수)하고, 철새
가 들어오지 않도록 문단속 철저
▲ 축사 외부에 있는 AI 바이러스가 축사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축사주위 생석회 도포
▲ 축사·축산종사자 및 축산관련 차량은 농장 출입 전·후 철저한 소독
▲ 축사 주변의 들판에는 낙곡 제거를 위해 갈아엎기 실시
▲ 사육 중인 가금에 대한 임상관찰을 매일 실시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 즉시 가축방역기
관에 신고하는 등 전국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하여 차단방역을 철저하게 실시해 줄 것
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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