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6년 2월 3주차)
⦿ 가축 사육 동향 ‘명암’…축종별 양극화 뚜렷 (축산신문 - 2026.2.10.)
◆한·육우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33만4천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17만3천 마리(–4.9%), 전 분기 대비로도 13만1천 마리(–3.8%) 감소했다. 가임암소 감소가 지속되면서 전 연령대에서 사육 마릿수가 모두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1세 미만 개체는 전년 대비 6.5%, 1~2세 미만은 4.3%, 2세 이상은 4.4% 각각 감소했다. 가임암소는 2023년 말 170만 마리에서 2025년 말 159만5천 마리까지 줄어들며 구조적인 감소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도축 마릿수는 증가해, 2025년 9~11월 한·육우 도축 마릿수는 26만6천 마리로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
◆젖소
젖소 사육 마릿수는 37만5천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7천 마리(–1.9%)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1천 마리(0.4%) 소폭 증가했다. 다만 가임젖소 감소 흐름은 이어지고 있어, 1세 미만과 2세 이상 개체 모두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젖소 도축 마릿수 역시 소폭 증가하며 생산 구조 조정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
돼지 사육 마릿수는 1천79만2천 마리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0.5%, 전 분기 대비 2.2% 감소했다. 모돈 마릿수 감소가 이어지면서 2~4개월 미만과 4~6개월 미만 비육돈 사육 마릿수가 각각 1.5%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 모돈 수는 분기별로 등락을 반복했지만, 전반적으로 감소 압력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산란계
반면 가금류는 증가 흐름을 보였다.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8천269만2천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4.7%, 전 분기 대비 2.0% 증가했다. 산란종계 증가에 따라 병아리 입식이 확대되면서 3개월 미만 산란계는 전년 대비 36.2% 급증했다.
◆육계
육용계 사육 마릿수도 9천365만7천 마리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다만 전 분기 대비로는 0.6% 감소했다. 육용종계 증가에 따른 병아리 입식 확대가 전년 대비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오리
오리 사육 마릿수는 692만2천 마리로, 전년 대비 3.3%, 전 분기 대비 24.7% 각각 감소했다. 육용 새끼오리 입식이 줄어든 데다, 산지가격이 하락 흐름을 보이면서 사육 위축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 하루동안 국내 사육돼지 10%가 '방역대'...걷잡을 수 없는 ASF (축산신문 - 2026.2.12.)
양돈장 ASF가 도무지 진정될 조짐을 보이지고 않고 있다.
지난 12일 하루에만 4건이 터지고, 양돈 1번지도 무너졌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2일 새벽 충남 당진의 양돈장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같은 날 신고된 ASF 의심농장 4곳 가운데 충남 홍성과 전북 정읍, 경북 김천 등 3곳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충남 5개(홍성, 서산, 예산, 청양, 보령) 및 충북 1개(영동)과 경북 5개(김천, 상주, 구미, 칠곡, 성주) 및 경남 1개(거창), 전북 8개(정읍, 부안, 김제, 고창, 순창, 임실, 완주, 무주) 및 전남 1개(장성) 등 모두 20개 시군에 대해 48시간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10km 방역대에는 충남 홍성 발생농장의 경우 294호 73만6천26두, 정읍 발생농장은 80호 19만7천156두, 김천 발생농장은 14호 1만9천516두 등 388호에서 95만2천758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다.
당진까지 포함할 경우 국내 전체 돼지 사육두수의 10% 정도가 단 하루새 10km 방역대에 묶이게 된 셈이다.
⦿ 돼지 사육늘었나…이동제한 정국속 출하 ↑ (축산신문 - 2026.2.13.)
잇따른 ASF 발생과 이동제한에도 불구, 돼지 출하두수가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들어 돼지 출하두수는 2월 11일 현재 231만6천49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18만9천899두과 비교해 5.7% 증가했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둔 2월 둘째 주간에는 하루 9만두를 넘어서는 돼지가 출하되며 역대급 물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ASF 이동제한 농가의 출하를 제한적으로 풀어주고 있다지만 하루가 멀게 이어지고 있는 ASF 발생과 이동제한 조치로 인해 전국적으로 정상적인 출하를 기대하기 힘든 시기이기에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ASF 도축장 역학 등으로 인해 이동제한이 반복되면서 과체중과 밀사를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더구나 한시적으로 출하가 허용된 이동제한 농가들이라도 운반차량 확보가 어려워 기대 만큼의 출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양돈현장의 생산 잠재력 자체가 늘어난 것으로 보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돼지 평균 가격도 지난해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육가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ASF 확산에 따른 공급 차질을 우려한 각 수요처의 물량 확보 추세가 확연하다”며 “이는 3월 개학시즌을 앞둔 급식업계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살처분·출하지연…ASF 경제적 손실은 (농민신문 - 2026.2.11.)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으로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두번에 걸쳐 유럽을 통해 세계적으로 전파됐다. 1957년 당시 스페인·포르투갈은 ASF 근절에 30년이 넘는 기간을 쏟아부었다. ASF는 2007년 조지아에 재유입 후 러시아·동유럽을 거쳐 유럽 전역으로 번졌다.
이후 2018년엔 중국에서 발생해 동아시아로 확산했다. 국내에선 2019년 9월 경기 파주에서 처음 발생했다. 국내 유입 확인 넉달 전인 2019년 5월 북한은 ASF 발생 사실을 국제기구에 공식 신고한 바 있다.
ASF는 급성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100%에 이르지만 세계적으로 상용화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대신 살처분과 이동제한이 현재로선 유일한 대응이다.
피해규모도 막대하다. 세계 최대 돼지고기 생산국인 중국은 2018∼2019년 ASF 확산으로 사육돼지 50%가량을 도태하면서 돼지고기 가격이 두배 이상 치솟고 1000억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봤다. 베트남에선 2018∼2019년 260만마리 이상의 돼지가 도살되는 등 축산업 근간이 흔들렸다.
국내에서도 2019년 첫 발생 이후 9일 오후 7시 기준 65건이 발생하면서 피해규모가 불어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9년 9월16일∼2026년 2월9일 살처분된 돼지는 69만7000여마리에 달했다. 이에 따른 살처분 보상금은 지난해 9월14일 확진된 경기 연천 사례까지 모두 2158억원이 집행됐다. 방역대 내 농가의 출하지연과 경영 손실 등을 포함하면 경제적 손실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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