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축산뉴스

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4년 12월 3주차)

오늘도힘차게 2024. 12. 15. 13:00
728x90

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4년 12월 3주차)

 

⦿ 한우가격 상승세…내년까지 이어지나 (한국농어민신문 - 2024.12.9.) 

 

추석장세 이후 가격이 폭락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10월부터 11월까지 소폭 하락한 채 횡보하던 한우경락가격이 12월 들어 다시 소폭 상승한 가운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도축마릿수 감소에 따라 내년도 한우도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사육마릿수 감소에 따라 올해를 정점으로 도축마릿수 감소세가 오는 2028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농경연 농업관측센터는 최근 12월 축산관측을 통해 올해 한우 도축마릿수가 98만마리를 기록한 후 2025년 93만3000마리·2026년 86만5000마리·2027년 81만1000마리를 나타낸 후 2028년 80만7000마리로 최저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2022년 355만7000마리로 정점을 찍었던 한우 사육마릿수는 2026년 311만6000마리까지 감소했다가 2027년 315만4000마리를 기록하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고, 2030년에는 335만6000마리까지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연도를 기준으로 2027년부터 늘어나기 시작한 한우 사육마릿수가 2029년 본격적으로 출하에 가담하면서 도축마릿수는 2029년부터 다시 늘기 시작해 2029년 81만5000마리·2030년 83만1000마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아지 출생 신고 마릿수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점과 가임암소 수가 감소한 점 등이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농경연에 따르면 2024년 1~8월 집계된 송아지 출생신고 마릿수는 총 68만4000마리가량으로 전년동기대비 4.0%·평년대비 10.4% 감소했다. 가임암소수도 줄어 지난 9월 165만6000마리를 기록했다. 
이들 송아지가 거세우를 기준으로 출하에 가담하는 시기는 생후 30개월(2년 6개월) 전후가 될 것이라고 감안할 때 올 초 태어난 송아지라고 하더라도 최소 2026년 후반기나 되어야 출하에 가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사육마릿수 감소가 향후 한우도매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암소 도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상황.  
이에 따라 도축보다는 번식에 가담하는 가임암소의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육마릿수는 2026년을 저점으로 다시 늘어나지만, 태어난 송아지는 시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출하에 가담하기 때문에 2028년까지 지속적으로 도축마릿수는 줄었다가 2029년부터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인 셈이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집계한 도매시장 한우경락가격은 거세우 및 전체 평균이 각각 6월 1만6715원·1만4903원으로 최저점을 찍은 후 추석특수가 반영된 9월 1만9454원·1만8111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10~11월 거세우 평균 1만8500원·1만8439원과 전체 평균 1만7449원·1만7509원으로 하락했다가 12월 들어 9일까지 다시 1만8927원·1만8004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내년도 도축마릿수 감소 전망을 내놓은 농경연은 거세우 기준 2025년 한우도매가격은 1~2분기 1만8000원 내외·3~4분기 1만8500원 내외로 전망했다.  

 

 

⦿ 한돈 유통 과정, 수입육보다 5배 짧아 (농축유통신문 - 2024.12.12.) 

 

한돈 유통과정이 수입육보다 5배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돈미래연구소에 따르면 도축한 돼지고기가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에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수입산은 국내로 들어오기까지 평균 48.9일이 소요됐으며 이는 한돈에 비해 무려 5배나 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돈미래연구소가 진행한 삼겹살 품질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한돈 99%(매우 만족 60%, 대체로 만족 39%) △수입산 97.1%(매우 만족 41.4%, 대체로 만족 55.7%)를 기록했다. 한돈은 ‘매우 만족’ 응답 비율이 수입산에 비해 18.6%나 높아,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 
그밖에 돼지고기를 구매할 때 원산지를 확인하는 소비자가 7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돼지고기 살 때 ‘원산지’도 매우 중요한 기준이라는 걸 시사했다.  
한돈미래연구소 관계자는 “고기의 품질을 좌우하는 것은 ‘신선도’이며 신선할수록 돼지고기의 육즙과 풍미, 영양소가 잘 보존되기 때문”이라며 “돼지고기의 맛과 영양은 대부분 지방이나 수용성 물질에 들어있는데, 돼지고기의 약 70~7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겹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돈과 수입 삼겹살의 관능 평가도 주목을 받았다. 평가자들은 식감, 육즙, 두께, 지방함량, 빛깔 냄새 등을 기준으로 국내산과 수입산 삼겹살을 평가했다. 그 결과 △한돈 냉장 7.33점 △수입산 냉장 6.88점 △수입산 냉동 6.21점으로 국내 돼지고기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입산 대비 한돈의 품질이 좋다는 사실을 객관적인 통계로도 확인된 셈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한돈은 단순한 돼지고기가 아니라 신선함, 안전성, 영양까지 고루 갖춘 대한민국 대표 단백질 공급원”이라며 “돼지고기를 선택할 때 원산지를 꼭 확인하시어 한돈의 우수한 맛과 품질도 즐기시고, 우리 농축산업의 성장에도 보탬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내년 한우 도매가격 1만8천500원 내외 전망 (농업인신문 - 2024.12.12.) 

 

내년 한우 평균 도매가격이 도축 마릿수 감소에 따라 올해보다 상승한 1만8천500원 내외로 예측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4분기 축산관측에 따르면 이달 한우 사육 마릿수는 333만2천 마리로 전년 대비 4.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이후 암소 사육 마릿수 감소에 따른 1세 미만 마릿수 감소와 2024년 도축 증가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5년 도축 마릿수는 사육 마릿수 감소세 전환으로 올해 도축 마릿수인 98만 마리 대비 4.7% 감소한 93만3천 마리로 전망된다. 
이에 내년 한우 거세우 도매가격은 올해 4분기 평균 가격인 kg당 1만8천원보다 상승한 1만8천500원 내외로 예상된다.  다만 농경연은 2025년 한우 도축 마릿수는 2024년 대비 감소하나 공급 과잉 상황은 지속될 전망이며 경영 안정화 등을 위해 거세우 계획 출하가 필요하고 연장 사육 방식은 자제해줄 것을 제언했다. 
내년 평균 돼짓값은 5천100~5천300원으로 보합세가 전망된다. 
농경연은 2025년 평균 돼지 사육 마릿수를 올해 1천197만6천 마리 수준인 1천183만~1천207만 마리로 예측했다. 2025년 누적 돼지 도축 마릿수도 1천870만~1천918만 마리로 올해 1천892만 마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공급량 분석을 토대로 내년도 돼짓값은 올해 수준인 kg당 탕박 기준 5천100~5천300원(제주 제외)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가금류는 공급량 증가로 인해 이달부터 시작해 내년 초까지 가격 하락세가 예상된다. 
산란계의 이달 사육 마릿수는 상반기 산란 실용계 입식 증가로 전년 7천720만 마리 대비 5.2% 증가한 8천120만 마리가 예측된다. 생산량 증가로 이달부터 내년 1월 계란 산지가격은 전년 대비 3.0% 내외 하락한 1,650원/특란 10개 내외로 전망된다. 
병아리 입식 마릿수 감소로 육계의 이달 도축 마릿수는 전년 대비 1.4% 내외 감소한 6천465만~6천597만 마리가 예상된다. 도축 마릿수는 전년 대비 감소하나, 재고량 증가로 이달 가격은 전년 1천529원/kg 대비 하략한 1천300원/kg 내외가 전망된다. 
오리의 경우 사육‧도축 마릿수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사육 마릿수는 708만2천 마리로 전년 대비 8.3% 증가하며 도축 마릿수는 445만8천 마리로 전년 대비 10.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이달 오리 산지가격은 전년 대비 하락한 생체 3.5kg당 8천100~8천500원, 내달은 8천800~9천200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달 젖소 사육 마릿수는 38만~38만2천 마리로 지난해보다 1.4% 내외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3월 젖소 사육 마릿수도 37만8천~38만 마리로 올해 동월 대비 0.8% 내외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올 4분기 원유생산량은 지난해보다 0.5% 내외 감소한 47만3천~47만5천 톤으로 예상되며 내년 1분기 원유생산량 또한 올해 동기 대비 1.9% 적은 48만3천~48만5천 톤으로 전망된다. 

 

 

⦿ 내년 돼지 출하두수 올해보다 0.8% 증가…가격은 1% 떨어질 듯 (한국농어민신문 - 2024.12.10.) 

 

내년도 국내산 돼지 출하 두수가 올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 반면 돼지 가격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양돈 농가 생산 성적은 지속해서 개선되고 있지만 하위 농가 적자는 누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들 농가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도 요구되고 있다. 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돈미래연구소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한돈팜스 전국 한돈 농가 대상 ‘2023년 전산성적 및 2025년 수급전망 보고회’를 개최해 발표한 분석·전망치다.  
▲내년 수급 전망=보고회에 따르면 2025년도 돼지 예상 출하 두수는 1921만5598두로 올해 1905만9581두(11~12월 추정치 포함)보다 0.8%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돼지 가격은 올해 5200원(kg, 탕박·제주 제외)보다 1% 하락한 5150원으로 전망됐다. 이는 2023~2024년 육성률과 PSY(어미돼지 한 마리당 연간 이유마릿수), MSY(어미돼지 한 마리당 연간 출하마릿수), 교배 두수 등을 토대로 모돈 사료와 이력제 자료를 참고했고, 여기에 계절 지수와 사육 단계별 지수를 반영해 내온 분석 자료다.  
구체적인 내년 수급 전망치를 보면 내년 재고물량(전년 이월)은 올해보다 1만4000톤 증가한 17만7000톤, 국내산 생산량은 9000톤 증가한 117만2000톤, 수입량은 2만톤 감소한 43만톤으로 총공급량은 올해 177만6000톤보다 3000톤 늘어난 177만9000톤으로 추정됐다.  
총소비량은 올해와 같은 159만톤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내년 국내산 돼지고기 자급률은 73.7%로 올해 73.1%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고, 내년 돼지 가격 전망치는 5150원으로 예측됐다. 최근 3년간 돼지 가격은 2022년 5227원, 2023년 5134원, 2024년 5200원으로 집계됐다. 
▲양돈 농가 성적 분석=양돈 농가 생산 성적은 지속해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3년 MSY는 18.8두로 2021년 18.3두, 2022년 18.4두 등 계속해서 상승했다. 하지만 여전히 27.9두인 EU(2022년 기준)보다 9.9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MSY외 2023년도 생산 성적을 보면 호당 모돈수는 296두, 복당 총산자수는 11.52두, 복당 이유두수는 10.37두, 모돈 회전율은 2.13, 출하일령은 195일로 집계됐다.  
2024년 MSY 기준 손익분기점은 16.5두로 분석됐다. 이는 MSY가 16.5두가 되지 않은 양돈 농가는 적자가 난다는 의미다. 구체적으로 하위 30% 농가의 경우 MSY는 14.1두로 1두 출하하면 2만8291원의 적자를 기록, 출하 두수 기준 농가당 연간 총 7978만여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가구 수로 환산 적용 시 하위 30% 1670 농가의 2024년 연간 손실액은 약 1조33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팜스 성적을 발표한 이병석 한돈미래연구소 부소장은 “생산성 중하위 농가의 경우 최근 몇 년간 돼지 가격이 생산비보다 낮아 적자 누적금액은 몇 년간 수억원에 달하는 등 경영 한계에 도달했다”며 “해당 농가 경영 개선을 위해 시설 개보수, 소모성 질병 차단을 위한 농장 디팝(돈사 비우기·돈군 재조성) 등 특단의 지원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밝혔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겸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무엇보다 시설이 뒷받침돼야 한다. 양돈 선진국의 경우 최소한 50년 뒤에도 단열지수가 유지되도록 농장을 설계한다. 우리의 경우 몇 년 전부터 일부 이와 같은 시설 개선을 진행하고 있어 이게 어느 정도 정상 궤도에 올라가면 국내 양돈농가 성적도 점점 좋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시설 단가가 높다보니 농가가 선뜻 투자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며 “이에 대한 정부 지원책도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우 송아지 시세 하락에 농가 골 깊은 그늘 (축산신문 - 2024.12.9.) 

 

최근 한우 송아지 시세가 하락하면서 농가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2024년 11월 기준, 한우 수송아지와 암송아지의 산지가격은 각각 평균 367만 원과 241만5천 원으로 전년 대비 5.9%, 7.2% 하락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한우 도매가격 하락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분석이다. 
한우 도매가격은 지난해 대비 크게 떨어지며 한우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2월 첫째 주 기준으로 한우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은 1kg당 약 1만6천500원으로, 전년도 같은 시점 대비 약 10% 하락했다. 
이는 국내 경제 불황과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결과다. 도매가격이 하락하면서 송아지를 구매하려는 농가들의 입식 수요도 감소하고 있다. 농가 입장에서는 송아지를 구매해 키우더라도 출하 후 얻을 수익이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구매를 꺼리게 되는 것이다. 결국 수요 감소는 송아지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며 시장 전반에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 공급 과잉 문제도 여전하다. 농가들은 기존에 사육 중인 한우를 처리하지 못해 송아지 입식 여력이 줄어들고, 이는 송아지 가격 하락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하고 있다. 여기에 사료비와 같은 생산비 상승이 더해지면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은 한층 더 커지고 있다.  
한 농가는 “송아지 가격이 낮아져도 지금은 입식을 망설일 수밖에 없다. 사료비와 기타 비용을 생각하면 키워봤자 손해가 나는 상황”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전문가들은 한우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공급 조절과 소비 활성화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송아지 시세 하락과 도매가격의 하락은 단기적인 수급 문제를 넘어 한우 시장 구조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생산자와 유통, 소비를 잇는 균형 회복이 필요하며, 시장 안정화와 농가 경영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아쉽다. 
한 전문가는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있어 단면이 아닌 전체적인 시야를 가져야 할 것 같다. 송아지 시세의 하락은 송아지 공급량이나 입식 수요의 감소가 아닌 한우고기 소비감소에 따른 도매가격 하락, 농가 생산비 상승에 따른 영향이 크다. 전반적인 상황이 송아지 소비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하고, 산업의 문제를 크게 보고 풀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올해 럼피스킨 발생농가 21곳서 방역수칙 위반 확인 (농민신문 - 2024.12.10.)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럼피스킨이 발생한 소 사육농가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다수의 방역 미흡 사항이 확인돼 살처분 보상금 감액과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 럼피스킨은 8월12일 경기 안성 한우농장에서 처음 발생했다. 이후 이달 8일 전남 여수 확진 사례까지 7개 시·도의 한우·젖소 사육농장 23곳에서 럼피스킨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이 발생한 소 사육농장 23곳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21곳에서 백신 미접종, 소독 미실시, 신발소독조 미설치, 출입기록부 일부 미기재, 차량소독기 미설치, 소독설비 미설치 등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이에 따라 농가별로 살처분을 보상금을 5~30% 감액해 지급할 계획이다. 
또 보상금 감액과는 별개로 일부 농가에서 ‘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 사례를 확인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가축전염병 발생 농가에서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이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보상금 감액,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럼피스킨은 백신접종과 매개곤충 방제‧소독으로 예방이 충분히 가능한 가축전염병”이라며 “농가에서는 발생농가의 미흡 사례를 참고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생생장터] 이번주 장바구니 시세 (머니S - 2024.12.14.)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쌀(20㎏) 평균 소매가격은 5만4554원(0.1%)이다. 양배추 1포기는 평균 5054원(13.6%)이다. 시금치(100g)는 889원(-2.7%), 감자(수미·100g)는 348원(-2.3%)이다. 
오이(다다기 계통)는 10개 평균 가격이 1만3585원(-6.2%)이다. 무 1개 평균 가격은 3404원(-1.1%)이다. 양파(1㎏) 평균 가격은 2038원(-8.3%), 대파(1㎏)는 4017원(-0.1%)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소고기 안심(1+등급) 100g 평균 소매가격은 1만4471원(0.9%), 돼지고기 삼겹살 100g은 2472원(-2.2%)이다. 달걀 1판(특란 30구) 평균 소매가격은 6969원(1.2%)이다. 

추천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