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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 (2014년 9월 1주차)

오늘도힘차게 2014. 9. 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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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 (2014년 9월 1주차)



⦿ 농축산부 부정부패 척결칼 빼들었다 (e축산뉴스 - 2014.08.29.)


농림축산식품부가 부정부패 척결에 발벗고 나섰다.

농축산부는 그동안 우리 사회의 발전을 가로 막아 온 부정부패를 근원적으로 뿌리 뽑기 위해 강력한 부정부패 척결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이동필 장관의 확고한 부정부패 척결 의지와 신념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는 것이 농축산부의 설명이다.

농축산부는 국무조정실 소속 부패척결추진단이 내놓은 부패척결 5대 핵심분야(20개 유형) 중에서 농축산부 소관업무와 밀접하게 관련된 부정비리 척결 3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부패척결 5대 핵심분야는 국민안전 위해비리, 폐쇄적 직역비리, 국가재정 손실비리, 반복적 민생비리, 공정성 훼손비리이다.

이런 가운데 농축산부가 선정한 부정비리 척결 3대 핵심과제는 국가보조금 부정수급 및 편취·횡령 비리 농업용 면세유 부정사용 농업기반시설 안전관리 비리이다.

농축산부는 이런 부정비리 척결 3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본부를 비롯하여 소속기관·공직유관단체의 역량을 총 결집, 올해 말까지 전방위적인 감사·감찰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추석 명절 등 취약시기에 자칫 복무기강이 해이해 질 수 있는 틈을 타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을 수수하거나 고액 선물 수수, 복지부동 등 고질적·관행적 비위행위에 대해 특별감찰 활동을 펼쳐 적발되는 비위공직자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여 엄정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직무와 관련하여 금품·향응을 수수하고 위법·부당한 처분을 한 경우 종전에는 수수액이 100만원 이상이어야 공직에서 퇴출하던 것을 앞으로는 수수액이 100만원 미만이어도 공직에서 퇴출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직무와 관련하여 금품·향응을 수수했을 경우 종전에는 장관이 재량으로 고발여부를 결정하던 것을 앞으로는 사안에 따라 최소 100만 원 이상부터 의무적으로 고발토록 하며, 부패행위 감시강화를 위해 지난 201310월부터 구축·운영해 오고 있는 익명신고시스템의 신고대상을 종전에는 농축산부 소속 공무원만 적용되던 것을 앞으로는 농축산부 소속 공직자까지 확대하여 공직유관단체의 부패통제기능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 육가공업계 돈가 왜곡 심화탕박 전환 시급 (e축산뉴스 - 2014.08.29.)


돼지가격이 무서운 기세로 상승하며 지육kg6천원대(박피기준)를 돌파했다.

예상치 못한 높은 가격에 육가공업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육가공업계는 박피와 탕박의 가격차이가 800원이상 벌어지고 있어 탕박가격으로의 전환을 거듭 촉구했다.

전국 13개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 평균가격(박피)은 지난달 25kg6142원을 기록했다. 195739, 205808, 21591426621, 27611원으로 월초 47백원에 비하면 천원이상 오른 셈이다. 돼지 1두당 11만원이 뛴 것이다.

반면 탕박은 215353, 225288, 27일은 5243, 27일은 5478원으로 대체적으로 변동폭이 크지 않은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이 같은 추세는 단체급식용 소비가 늘어나는 개학시즌 인데다 도축장과 가공장의 작업일수가 부족해서 삼겹살조차도 815일이후로 재고가 소진된데 따른것이다. 또한 후지와 갈비물량 부족으로 육가공업체 작업량 증가와 상장물량 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육가공업계는 특히 가격이 높은 암퇘지 위주로 상장되고 있는 가격결정체계상 시장에서 외면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도매시장 별 암퇘지비율은 전국평균이 8월 첫째주는 53.6%, 둘째 주는 54.2%, 셋째 주는 54.9%를 차지했으며 이마저도 박피의 경우 상장된 암퇘지 비율은 8월에 13206(등외 제외) 71%에 육박했다.

일부 육가공업체의 한 관계자는 현행 도매시장 가격은 당사자인 농가와 구매자가 참여하지 못하고 결정된 가격으로 도매시장마다 가격 편차가 심하고 두수도 적다현재 작업두수가 부족해서 오는 가격상승도 있지만 작은 상장두수로 인해 그 피해를 고스란히 육가공업체가 떠안다 보니 소규모 업체들이 경영악화가 심각해 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 이번 추석 햅쌀·축산물값 오른다 (영남일보 - 2014.08.26.)


이른 추석이지만 과일과 채소 도매가격은 지난해 성수기(추석전 2주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쇠고기 등 축산물 가격은 오를 전망이다.

쇠고기(한우 1등급 1) 도매가격은 도축 마릿수 감소로 작년(14970원 수준)보다 조금 높은 1516천원으로 예상됐다.

돼지고기도 고온에 의한 출하 지연으로 공급량이 줄어 탕박지육의 당 도매가격이 작(4142)보다 높은 43004500원 안팎에서 거래될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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