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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4년 6월 4주차)

오늘도힘차게 2024. 6. 2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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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4년 6월 4주차)

 

⦿ 한우 도매가 kg당 1만5000원대 무너져 (농축수산신문 - 2024.6.18.) 

 

한우 전국도매가격이 kg당 1만5000원대가 깨지면서 한우가격이 곤두박질하고 있는 가운데 한우 송아지 가격은 약상승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우 전국도매가격은 1만4820원으로 1만5000원대가 깨졌다. 이 가운데 전문가들은 한우 송아지 가격이 약상승하고 있어 번식의향이 다소간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GSnJ는 한우동향을 통해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지난달 kg당 1만5112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낮았고 평년보다는 21.4%나 낮았다고 밝혔다. GSnJ는 한우고기 수요가 지난해 말 이후 코로나 직전인 2019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도축마릿수 증가폭이 더 커 도매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한우 번식용 암소 사육마릿수 추정치는 지난 2월 5.2% 이후 비슷한 감소율이 이어지며 감소세 둔화가 주춤한 상태로 2∼3세를 제외한 모든 연령의 암소 사육마릿수가 지난해보다 적어 향후 일정 기간 한우 번식용 암소 마릿수 감소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나 송아지 가격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GSnJ에 따르면 송아지 가격은 올해 들어 상승세가 주춤했으나 지난달에는 암, 수 각각 241만 원, 342만 원으로 전월보다 6.0%, 0.9%씩 상승했고 앞으로 송아지 가격이 상승세에 접어들면 번식 의향도 본격적인 증가세에 접어들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표유리 GSnJ 책임연구원은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2015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한우고기 수요가 회복세를 보임에도 도축 마릿수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커 도매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며 “도축마릿수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으로 한우고기 수요가 늘지 않는다면 도매가격 하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마장동의 한 육가공업체 관계자는 “1++ 등 고급육의 적체가 심화되고 있어 육가공업체마다 한우고기가 꽉 들어찬 상태”라며 “유통에서는 한우 수요 하락이 더 두드러지는 상황으로 이렇다할 대책이 없으면 한우가격 하락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 소비 안되는데…‘살얼음판’ 6천원대 돈가 (축산신문 - 2024.6.20.) 

 

돼지가격이 지육 kg당 6천원대에 진입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전국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 가격(제주, 등외 제외)은 지난 12일 지육 kg당 평균 6천20원을 기록했다. 
6천원대의 돼지가격은 지난해 9월11일 이후 9개월여만이다. 
돼지가격은 이후 금요일 리스크로 인해 지난 14일 5천원대로 내려앉기도 했지만 이번주 월요일(17일) 다시 6천223원으로 올랐다. 
이에따라 6월들어 돼지 평균가격(17일 현재)은 5천768원으로 올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같은기간(5천636원)을 상회하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 한달 늦은 시점에 돼지가격이 최고점을 찍고 있는 양상이다. 
이같은 추세는 수요 보다는 공급 측면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6월 들어 출하된 돼지는 17일 현재 74만6천844두로 전년동월 대비 8.8% 감소했다. 
하루 평균 7만4천680여두가 출하된 셈으로 지난 5월과 비교해 2.2% 줄었다. 
반면 돼지고기 수요는 불황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삼겹살과 목살 등 구이류의 경우 가정용이나 외식 시장 모두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부위 역시 등심외에는 원활한 유통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계절적 요인에 따른 공급 감소가 도매시장 가격을 끌어올리는 배경이 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그 어느 해 보다 더운 6월 기온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공급적 요인에 따른 돼지가격의 강세는 이어질 전망이지만 소비가 뒷받침되지 못하며 큰 폭의 추가 상승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는 게 시장의 전반적인 전망이다. 
물론 지난 15일 발생한 경북 영천의 양돈장 ASF가 한시적이나마 돼지가격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점처지고 있다. 
다만 발생 직후인 지난 17일 스탠드스틸의 영향까지 겹치며 돼지 출하두수(5만9천901두)가 크게 줄며 6만두에도 미치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돼지가격 상승폭은 예상에 미치지 못하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기도 했다. 
육가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 18일 “통상 전주 금요일 보다 가격이 오르는 월요일 인데다. 출하두수 감소까지 감안할 때 17일 돼지가격이 생각보다는 크게 오르지 않았다”며 “일단 ASF에 따른 시장의 동요가 생각보다 크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 한우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상당히 높아 (팜인사이트 - 2024.6.19.) 

 

한우고기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2023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조사를 발표한 것으로 이번 모니터링은 ㈜아테나컴퍼니에서 조사를 수행했으며 △소비자 인식 조사 △소비 유통 Big Data 분석 △Trend Pick 분석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먼저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25~69세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인식의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쇠고기 경험 활동 비중은 △가족과의 외식(90.9%) △친구 및 지인과의 외식(86.0%) △오프라인 육류 구매(83.6%)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 소비자는 육류 구입 시 전년 대비 안전성(+2.5%p)과 신뢰성(+2.3%p)을 중요 시 하는 비중이 상승한 반면, 가격(-3.4%p)과 원산지(-1.5%p)를 고려하는 비중은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소고기는 한우고기(74.5%)로 타 소고기들에 대한 선호도는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추세인 반면, 한우는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보였다. 
한우고기 구입 장소는 대형할인점 정육코너(41.4%)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다음으로 일반정육점(19.7%), 슈퍼마켓 정육코너 및 축산물 브랜드 직영판매점(각 12.3%) 순으로 나타났다. 
인터넷/TV홈쇼핑을 통한 구입비중은 전체 구입처의 8.5%로 비중은 낮은 편이나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1인, 2인 가구의 경우, 각각 13.2, 14.1%의 비중을 차지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외식 시 한우고기 1인당(1회) 지출 비용은 전년 대비 약 3,300원 증가한 56,000원 수준이었으며, 1인당 평균 한우고기 외식 섭취량은 전년 대비 48.0g 감소한 244.2g으로 나타났다. 
소고기 외식 소비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월 1회 이상 ‘구이류’를 취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어 △스테이크 △양념불고기류를 취식한 비율이 높았다. 
외식 시 선호하는 소고기는 ‘한우고기’를 선호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5.7%로 나타났으며, 육우고기, 미국산 소고기, 호주산 소고기 등은 10% 내외로 나타났다. 
외식 시 소비자가 즐겨 먹는 한우고기 부위는 등심(39.5%)으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갈비(23.6%) △안심(12.6%)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외식을 통해 한우고기를 섭취할 때는 1+등급 이상 한우고기를 취식하는 비중(1++등급 : 23.5%, 1+등급 56.4%)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소고기별 △맛 △안전성 △영양가 만족도 지수는 매년 한우고기가 타 소고기 대비 매우 높은 만족도 지수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업체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 외식으로 한우고기를 취식하는 경우와는 달리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하여 취식하는 한우고기는 1등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정 내에서 소비할 때와 달리 외식할 때 더욱 품질 좋은 고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유통업체의 소고기 판매액에서 ’한우고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53.4%로 나타난 반면, 총 판매중량에서 한우고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47.8%로 조사됐는데, 이는 한우고기 가격이 타 소고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소비자들이 소고기를 주로 구입하는 유통채널은 판매액 기준으로 ‘마트’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백화점 △슈퍼 △온라인 순으로 조사됐으며, 판매 중량 기준으로는 △마트 △슈퍼 △온라인 순으로 나타났다. 
이 모니터링 조사를 종합한 결과, 소비자들의 한우에 대한 만족도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다른 소고기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의 경우, 다른 소고기에 비해 가장 낮은 수준이긴 하나, 큰 격차는 보이지 않아, 한우의 차별적인 장점이 부각될수록 한우에 대한 소비층은 증가할 것으로 사료된다. 

 

 

⦿ 돼지 7월 평균 지육가격 kg당 5500~5800원 전망 (농축수산신문 - 2024.6.18.) 

 

7월 돼지 지육가격은 제주제외 kg당 평균 5500~5800원으로 전망됐다.
지난 17일 한돈미래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돼지 출하마릿수는 160만8844마리로 전월보다 2.9% 적었고, 지난해 동월 대비 3.6% 많았다. 지난달 도축작업일수는 지난해 보다 1일 많은 22일이었고, 일일작업마릿수는 6만9910마리로 지난해의 7만3934마리 보다 5.4%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출하마릿수는 144만6737마리로 지난해 보다 3.2% 적을 것으로 예측된다. 6월 사육마릿수는 1122만 2638마리로 전월보다 약 13만1000마리, 1.2%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가운데 다음달 제주제외 지육가격은 kg당 평균 5500~5800원으로 전망됐다. 
5월 제주 제외 평균 지육가격은 kg당 5278원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579원, 9.9% 낮았다. 도매가격은 3월 4주차 kg당 4853원부터 지속적으로 올라 이달 1주차 5499원까지 상승했지만 증가폭은 지난해 대비 감소해 지난해 보다 579원 낮게 형성됐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 대비 2.7% 상승했으나 농축수산물은 전월 대비 1.3% 하락했고 특히 돼지고기는 전월 대비 5.2% 하락하며 다른 품목 대비 낮은 물가지수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돈육 수입량은 5만1441톤으로 지난해 동월 4만4209톤 보다 16.4% 증가했으며, 올 들어 지난달까지 누계물량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24.2% 증가했다. 

 

 

⦿ 한우값 추락…앞으로가 더 걱정 (한국농어민신문 - 2024.6.18.) 

 

한우경락가격이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올 초 ‘2024 농업전망’에서 밝힌 한우 거세우 평균경락가격은 kg당 1만8000원가량이었는데 1~4월 모두 1만7000원대를, 급기야 5월과 6월은 1만6000원대를 기록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농경연 농업관측센터가 발행하는 6월 한우전망자료에서는 거세우 도매가격 전망치를 기존에 비해 kg당 500원가량 낮춰 잡기까지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한우기간별 경락가격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4월까지 각 월별 가격이 거세우 1만7712원·1만7957원·1만7351원·1만7462원으로 단 한차례도 1만8000원을 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5월과 6월(1~14일)은 각각 1만6843원·1만6898원을 나타내면서 1만7000원대도 무너졌다. 암소와 수소가 포함되는 전체 평균가격은 더 떨어져 1월부터 6월 14일까지 각 월별로 1만6305원·1만6448원·1만5634원·1만5865원·1만5112원·1만5072원을 기록했다.  
기간이 지날수록 가격은 계속 더 떨어지는 상황인데, 올해 전망된 출하물량 대비 하반기 출하대기 물량도 많다는 점에서 가격은 현재보다 더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1~5월 한우도축물량은 40만8200여마리로 농경연이 연초 전망한 올해 도축물량 97만마리의 42%에 불과했다. 농경연의 전망대로 97만마리가 올해 도축된다면 56만1800여마리가 더 출하된다는 것인데 이는 6~12월까지 월평균 8만100여마리가 나온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한우협회 관계자들도 하반기가 된다고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조짐을 찾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복수의 협회 관계자는 “가격이 떨어지면서 거세우는 출하월령이 길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고 암소의 도축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하지만 농가에서 거세우를 무작정 가지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앞으로 출하물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들 관계자들은 “그나마 사육기간이 짧은 중소가축과는 달리 한우는 송아지 때부터 2년 넘게 키워야 출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금회전율이 낮고, 경락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떨어져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사료자금마저 회수된다면 견뎌낼 농가가 많지 않을 것”이라면서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무리한 할당관세 추진…축산물 자급률만 낮춰 (농수축산신문 - 2024.6.18.) 

 

정부가 물가안정의 일환으로 꺼내든 할당관세 카드가 국산 축산물의 자급률만 낮추고 물가잡기에는 실패한 정책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정부가 2022년 7월 물가안정을 이유로 닭고기 할당관세를 도입한 이후 국내 닭고기 자급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지난해 처음으로 닭고기 자급률 80%대가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잠정 집계한 지난해 닭고기 자급률은 76.9%로 전년 자급률인 82.8% 대비 7.1%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2010년부터 80%대 이하로 내려간 적 없는 우리나라의 닭고기 자급률이 무리한 할당관세 정책 추진으로 76.9%까지 하락한 것이다. 
이에 한국육계협회는 지난 2월 물가안정을 위한 할당관세 정책이 결국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배만 불리고 있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육계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할당관세 정책은 취지와 다르게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만 이익을 얻고 소비자가격은 올려 물가 인상을 초래함과 동시에 국내 닭고기 생산 기반을 무너뜨린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순살 메뉴 중 7개의 원육을 브라질 산으로 바꿨지만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하는 치킨 가격보다 1500~4000원까지 비싸게 판매해 오히려 물가 상승을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계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할당관세로 인해 국산 닭고기의 시세 하락과 농가 소득 감소 등의 문제들이 일어났다”며 “수입산 냉동·냉장육 또한 소비 침체로 적체가 많이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2021년에는 무리한 할당관세 적용으로 수입된 계란이 폐기된 사례도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계란 가격이 상승하면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는 가격 안정을 위한 계란 수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수입된 계란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2022년 1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비축계란 재고 폐기용역 과업지시서’를 공고, 계란 2125만 개에 달하는 1275톤이 폐기된 바 있다. 
축산업계는 정부가 수급 중심의 정책이 아닌 물가 잡기에만 혈안이 돼 있어 할당관세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축산업계 관계자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인한 무분별한 수입을 막고자 정부가 할당관세 제도를 운영했지만 최근들어 물가를 잡겠다고 무리한 할당관세 정책을 펼쳐 사실상 그 의미가 퇴색됐다”며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인해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물가 상승을 이유로 축산물을 수입해 국내 자급률 유지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우업계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물가 안정을 내세워 2022년 할당 관세로 수입한 10만 톤의 수입소고기는 결국 한우 가격 대폭락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며 “생산자단체들이 수급조절과 소비촉진 등 자발적인 노력을 펼쳐왔으나 정부의 정책이 오히려 수급 상황을 망치고 있는 꼴”이라고 말했다. 

 

 

⦿ 6월 출하두수 145만두 추정 (축산신문 - 2024.6.20.) 

 

6월의 돼지출하두수가 지난해 수준을 크게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에 따르면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 를 토대로 한 돼지 수급 전망 결과 6월의 돼지 출하두수가 144만6천737로 예측됐다. 
전년동월 대비 3.2%, 전월대비 10.1%가 각각 감소한 물량이다. 
한돈미래연구소는 지난해와 비교해 돼지출하두수가 7월와 10월에 많고, 8월과 9월, 11월에는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돈미래연구소는 ‘한돈팜스’ 입력농가들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PSY가 평균 21.9두, MSY는 18.4두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복당 총산자수가 11.65두에 달하며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이유전육성률이 하락, PSY는 지난해와 같았다. 그러나 이유전육성률이 좋아지며 MSY는 0.8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 [생생장터] 이번주 장바구니 시세 (머니S - 2024.6.22.) 

 

21일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쌀(20㎏) 평균 소매가격은 5만3572원(-0.5%)이다. 양배추 1포기는 평균 4527원(-10.4%)이다. 시금치(100g)는 812원(+4.4%), 감자(수미·100g)는 339원(-12.4%)이다. 
오이(다다기계통)는 10개 평균 가격이 5733원(-28.3%)이다. 무 1개 평균 가격은 2039원(-4.7%)이다. 양파(1㎏) 평균 가격은 2071원(-4.2%). 대파(1㎏)는 2416원(-16.6%)이다. 
소고기 안심(1+등급) 100g 평균 소매가격은 1만3523원(+6.0%), 돼지고기 삼겹살 100g 평균 소매가격은 2692원(+1.9%)이다. 달걀 1판(특란30구) 평균 소매가격은 6600원(+0.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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