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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 (2014년 4월 4주차)

오늘도힘차게 2014. 4. 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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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 (2014년 4월 4주차)

 

 

⦿ 한우암소 도축 다시 증가세 (축산신문 - 2014.04.16.)


3월 중 한우도축두수가 증가세로 전환된 것은 한미FTA 폐업지원의 영향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3월 중 한우 등급판정두수는 66500두로 전월 대비 9.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지난해 36600두에 비해서도 5900두가 늘어났다.

이처럼 도축두수가 증가한 것은 FTA에 따른 폐업농가들이 한우를 처분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GS&J인스티튜트의 분석이다.

GS&J인스티튜트는 도축두수 증가 요인을 이 같이 분석하고 폐업지원 대상 농가에서 키우던 2세 이상 암소가 10만두 이상 포함돼 있어 향후 도축두수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월까지 급 상승하던 암송아지 가격이 3월들어 주춤하고 있는 것은 폐업대상 농가들이 늘어나면서 암송아지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폐업 대상 농가들이 사육하고 있는 1세 미만 암소가 31천두 가량, 1세에서 2세 암소는 38천두가 포함돼 있어 처분 시한인 11월까지 이들 물량이 시장에 나올 경우 암송아지 수요를 감소시켜 가격 교란 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반해 숫송아지 가격은 한우가격이 안정되면서 180만원대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번식농가들의 번식의향도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3월 중 인공수정용 정액 판매량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에서 나타나고 있다.

3월 중 정액 판매량은 129천스트로우로 전월 대비 3.1% 증가에 그쳤다. 이는 5개월 연속 10% 이상 증가세를 보여왔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정액판매량이 주춤한 것은 암송아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향후 미래에 대한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암소도축 두수가 증가한 것도 번식의향이 주춤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3월 중 암소도축는 32700두로 전월 25400두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에 비해서도 0.8%가 늘어났다.

물론 폐업지원에 따른 암소도축이 늘어난 것도 있지만 암송아지 가격하락 등에 따라 번식농가들의 번식의향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종돈도 이력제 시행22일부터 시범사업 (농민신문 - 2014.04.21.)


종돈도 연말부터 이력제를 시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새끼를 낳은 종돈도 이력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와 관련, 두 기관은 17일 대전에서 ‘2014년 종돈의 이력관리 시범사업 설명회를 열어 세부 추진방안을 소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종돈 이력제를 1228일 돼지고기 이력제와 함께 본격 시행하되, 종돈 이력제는 이달 22일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종돈 이력제 시범사업은 15개 종돈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농장주들은 사육 중인 종돈에 귀표 등으로 개체식별번호를 표시하고 출산·폐사·이동 시 그 번호를 한국종축개량협회에 신고해야 한다.



⦿ 축산물 출하정보<> 가정의 달 앞두고 소폭 상승 (농민신문 - 2014.04.16.)


대형 유통업체의 봄맞이 소비촉진 행사와 5월 초 가정의 달을 앞두고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보다 2% 증가한 9914마리가 경매됐다. 1당 지육 경매가격은 144원 오른 평균 14654. 등급별로 1++A등급은 518원 상승한 188531++B등급은 198원 오른 177911++C등급은 260원 상승한 167701+B등급은 165원 오른 159951B등급은 300원 상승한 142302B등급은 61원 오른 12415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10% 줄어든 476마리가 경매됐다. 가격은 374원 상승한 8030원을 기록했다. 등급별로 1B등급은 603원 상승한 98492B등급은 452원 오른 84643B등급은 214원 상승한 7432원에 거래됐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행락철 소비 늘어 강보합세 (농민신문 - 2014.04.16.)


최근 가격급등으로 소비저항에 부딪히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인 분위기다. 그렇지만 봄 행락철 야외소비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는 강보합세의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지난주 대비 3% 증가한 31913마리가 경매됐다. 이 가운데 등외제외(탕박)3% 증가한 21972마리가 경매됐고, 1당 가격은 136원 오른 4559원이었다. 모돈(박피)은 지난주와 같은 1817마리가 경매됐다. 가격은 102원 상승한 2653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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