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축산뉴스

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 (2014년 4월 5주차)

오늘도힘차게 2014. 4. 29. 19:22
728x90

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 (2014년 4월 5주차)



⦿ 삼겹·목살·뒷다릿살돼지 선호부위 바뀌었다 (국제신문 - 2014.04.16.)

돼지고기 선호부위가 삼겹살·목살에서 앞다릿살·뒷다릿살로 바뀌고 있다. 이마트는 이달 들어 지난 26일까지 앞다릿살과 뒷다릿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6%, 40%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반면 인기 부위였던 삼겹살과 목살 매출은 각각 9.9%, 8.9%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최근 돼지 사육 마릿수가 줄고 질병 등으로 출하량이 감소해 삼겹살과 목살가격이 급등한데다, 앞다릿살과 뒷다릿살은 다양한 요리법 개발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생긴 현상이다. 실제 대형마트에서 100g12001500원대의 삼겹살과 목살 가격이 최근 2000원대를 넘어서는 등 크게 올랐다.

또 종전에는 앞다릿살과 뒷다릿살은 식감이 떨어지고, 덩어리 형태로 판매돼 구이용으로는 수요가 많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앞다리살을 수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요리법이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앞다리살에 껍질을 붙인 구이용도 출시되고 있고, 뒷다리살은 주물럭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 한우 식별라벨 허위로 2만번 붙인 30대에 징역형 (뉴스1 - 2014.04.25.)

한우에 등급과 다른 개체식별 정보 라벨을 임의로 부착, 유통한 식육업체 관계자에게 실형이 내려졌다.

울산지법은 축산물위생관리법위반죄로 기소된 A(34)씨에 대해 징역 16월에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식육처리포장업체의 간부로 근무하면서 한우 개체식별번호가 입력된 라벨지를 출력해 등급이 낮은 한우 포장육에 붙여 높은 등급으로 속여 팔기로 했다.

개체식별 라벨지가 식육처리업자의 포장 작업 중 손상될 경우 재출력할 수 있게 한 것을 악용한 것이다.

이런 방법으로 2010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무려 22446회에 걸쳐 375200여 만원 상당의 한우 등급을 임의로 바꿔 소비자를 속였다.

법원은 "가공업체에서 높은 등급의 한우 라벨을 낮은 등급의 포장육에 허위로 부착하더라도 라벨에 표시된 높은 등급의 한우 개체의 부위별 표준정량을 초과해서 신고하지 않는 한 이를 관리당국에서 확인할 방법이 없는 것으로 보이고 피고인은 이런 허점을 악용했다"고 밝혔다.




⦿ 축산물 출하정보<> ‘세월호사고 여파 행사 취소 (농민신문 - 2014.04.23.)

주 초반엔 대형유통업체들의 할인행사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주말부터 세월호침몰사고로 각종 축제와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주보다 5% 증가한 1395마리가 경매됐다.

1당 지육 경매가격은 247원 오른 평균 14901원이었다. 등급별로 1++A등급은 172원 상승한 190251++B등급은 539원 오른 183301++C등급은 394원 상승한 171641+B등급은 299원 오른 162941B등급은 220원 상승한 144502B등급은 6원 오른 12421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37% 증가한 651마리가 경매됐다. 가격은 170원 하락한 7860. 등급별로 1B등급은 282원 상승한 1131, 2B등급은 243원 하락한 8221, 3B등급은 74원 내린 7358원에 각각 거래됐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가격 올라 소비 주춤 (농민신문 - 2014.04.23.)

가격상승으로 소비저항에 부딪히면서 재고가 누적돼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강보합세의 흐름 속에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주 대비 5% 감소한 3323마리가 경매됐다. 이 가운데 등외제외(탕박)6% 감소한 2758마리가 경매됐고, 1당 가격은 139원 오른 평균 4698원이었다. 모돈(박피)12% 감소한 1590마리가 경매됐다. 가격은 209원 상승한 2862원이었다.




⦿ 광주시, 식육판매 위반업소 7곳 적발 (프라임경제 - 2014.04.28.)

광주광역시는 최근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이 유통된다는 언론보도 등으로 시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시·구 합동으로 축산물 위생감시를 실시한 결과 유통기한 미표시 등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업소 7곳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시·구 특별합동 위생점검반 5개반을 구성해 식육판매업, 식육포장처리업체 등 50여곳에 대해 위생감시를 실시했다.

적발된 업소는 미표시 축산물 보관 2자체 위생관리기준 위반 3기타 2곳으로 의견진술 절차를 거쳐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별, 시기별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관련 업계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판매되도록 철저한 위생관리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