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책 자료/농림축산식품부 소식

중국 여행객 휴대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추가 확인

오늘도힘차게 2019. 3. 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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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객 휴대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추가 확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중국 산동성(연태)에서 평택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돈육가공품(소시지)에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이번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돈육가공품(소시지)은 중국 연태항을 출발하여 지난 3.4일 평택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행객이 들여온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 중국發 입국 선박에 대한 기탁수화물 및 수화물 전수 X-ray 검사


 또한, 이번에 확인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 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ASF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ing)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18년 검출된 돈육가공품 4건(순대2, 만두1, 소시지1) : ASF 바이러스 유전형 Ⅱ형

** 해외 휴대축산물 유전자 검출 사례 : 일본 15, 대만 29, 태국 9, 호주 46건


❍ 지난해 중국 여행객들이 휴대한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확인된 이후 중국 등 ASF 발생국 여행객 등이 반입하는 휴대 축산물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확대해 왔다.


* 휴대축산물 ASF 모니터링 검사 확대 : (‘18) 연간 200건 → (’19) 연간 300건


 농식품부는 지난 2.20일 중국 주변국인 베트남․몽골 등에서 ASF 발생됨에 따라 국경검역을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 특히, 여행객의 불법 휴대축산물 반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홍보와 검색을 철저히 하고 있다.


* 세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하여 출입국 시 공항만 발권·대기 및 기내에서 안내 방송 확대, 중국․베트남 등 ASF 발생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객 및 축산관계자의 휴대축산물 집중 검색 등


❍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항공기에 기내방송을 통해 축산물 휴대 반입 금지 및 입국 시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해외에서 귀국 시 돈육가공품 등 축산물을 절대 반입하지 않도록 일반 여행객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 반입불가 물품 또는 검사대상 물품을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신고할 경우에는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농식품부는 양돈농가와 양돈산업 관계자 등은 ASF 발생지역 여행을 자제, 귀국 시 축산물 반입 않도록 하고, 남은 음식물 급여 자제 및 부득이 급여하는 경우 열처리(80℃ 30분 이상)하는 등 ASF 예방 비상 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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