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늘 시간에 쫓겨가며 산다. 시간을 돈으로 살 수 있다면 얼만 좋을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비서직 심부름센터 초고속열차 비행기여행 이동통신 등은 모두 시간을 벌기 위한 현대사회의 방법론이다.
이러한 모든 방법에도 불구하고 늘 시간에 쫓긴다면 한번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혹시 마지막 순간까지 할 일을 미루는 나쁜 버릇이 있는 것은 아닐까?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가?
일을 미루는 버릇은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생긴다.
일이 많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모든 일을 자신이 직접 해야만 만족하는 성격에 있다.
강박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을 잘 믿지 못한다. 자신이 직접 한 일도 재삼 확인하는 판에
어떻게 다른 사람이 꾸며온 서류에 금방 도작을 찍을 수 있겠는가.
당연히 책상위에 결재 서류가 쌓일 수밖에 없다.
일이 많은 또 다른 이유는 거절하기를 두려워하는 성격에도 있다. 상대방이 부탁한 일, 특히 윗사람이 부탁하는 일을 거절한다는 것이 한국인의 의식세계에서는 쉽지가 않다. 많은 경우 상대방도 이런 약점을 알고 부탁한다.다른 사람의 부탁을 적당히 거절할 수 있는 기법을 나름대로 개발해두는 것이 좋다.
시간관리기법을 몸에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비슷한 능력을 가진 두사람에게 동일한 작업과 시간을 주었을 때 한사람은 일을 전혀 끝내지도 못했는데 다른 한 사람은 다른 일까지도 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진다면 이는 시간관리 방법상의 차이에서 오는 현상이다.
시간관리에 있어 가장 필수적인 요소는 주어진 시간을 우선 자기것으로 만들어야 하고 심지어는 여벌의 시간을 창출해낼 수 있어야 한다. 가장 초보적인 요령은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 시간대를 확보하는 것이다. 사무실에 늘 걸려오는 전화와 느닷없이 찾아오는 방문객으로 인해 번잡하다면 차라리 옥외주차장의 차안에서 업무를 보는 것이 경우에 따라서는 더 효율적이다.
잡무는 가능하면 몰아서 단시간내에 처리한다. 다른 사람 즉 부하직원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은 되도록 맡기도록 한다. 그래야 부하 직원도 성장한다. 끝으로 미루는 버릇도 큰일이지만 내일 해도 되는 일을 꼭 오늘 해야만 한다고 무리하는 것도 문제다.
정도언 서울대의대교수·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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