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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돈 잘하는 방법

오늘도힘차게 2013. 2. 1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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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왔습니다. 원 주소가 없어졌네요.




crafty stuff by craftapalooza 저작자 표시비영리





예전에 제가 말씀드렸던 적이 있는데, 저는 지금 수원에서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자취를 하면서 느꼈던 점은 부모님과 함께 살았을 때는 내가 하지 않아도 되었을 일들을 이젠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정리정돈이었는데, 학창시절때는 제 방이 조금만 어질러져 있어도 부모님이 청소해주셔서 깨끗했는데, 이젠 제가 정리하지 않으면, 끝도없이 지저분 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정리하고, 먹고나서 바로 설거지하지 않으면, 다음에 일을 하려고 해도 정리부터 해야했기 때문에 점점 해야 될 일을 잘 하지 않고, 점점 더 게을러지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깨달은 점 중에 하나가 주변정리가 깨끗하게 되어있지 않으면, 해야될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점과 점점 게을러지고, 점점 더 주변이 지저분해 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포스트에는 저처럼 정리가 필요한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정리의 기술'이라는 책에 나와있는 정리정돈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정리정돈을 하는 이유


먼저, 정리는 왜 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바로 주변이 깨끗해서 산만해지 않고, 일을 능률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사용했던 물건이 제자리에 있어서 다음에 사용할 때 바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사용하기 편리하게 정리되어 있고, 필요한 물품들이 배치되어 있어야 일을 능률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리정돈을 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중에 하나는 바로,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배치할 것인가" 입니다. 수납을 할 때 찾기 쉽고 꺼내기 쉽게 넣어두어야 합니다.



정리정돈의 기본


1. 분류한다
   분류는 항상 쓰는 것, 가끔 쓰는 것, 거의 쓰지 않는 것, 필요없는 것을 분류합니다.

2. 제자리에 갖다둔다

   나중에 쓸모가 있고 이미 사용한 물건은 제자리에 갖다둡니다.


3. 버린다

   필요없는 것은 버리던가,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 줍니다.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선


1. 지금 바로 정리한다
 책상 위가 곧잘 어지러워지는 사람은 사용한 물건을 원래 있던 위치에 돌려놓지 않는 버릇이 있을 것입니다. 우선 그런 버릇을 고쳐야 합니다. 사용을 하였다면 나중으로 미루지말고 그 즉시 다음에 사용할 수 있도록 그 즉시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2. 불필요한 것은 버린다
 사용하기 편리하게 정돈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것은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혹시 나중에라도 필요할 것 같이 망설여지는 물건은 ‘임시 보관함’에 넣어두면 됩니다.


3. 매일 정리 정돈하는 습관을 들인다
 하루 일이 끝났을 때나 외출할 때(어느 정도 오랜 시간 동안 책상과 떨어져 있을 때) 책상 위를 가능한 한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만듭니다.



정리를 위한 6가지 원칙


1. 버리는 규칙을 정한다
   (예) 일년이 지나면 버린다, 용건이 끝난 자료는 버린다, 흥미가 없어진 것은 버린다


2. 분류에 대한 규칙을 만든다
   (예) 의뢰자별로 색을 다르게 한다, 프로젝트별로 색을 다르게 한다


3. 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구조로 만든다.
   (예) 이름표를 붙인다, 제목을 붙인다, 색을 다르게 한다, 투명 케이스에 보관한다


4. 언제나 볼 수 있는 상황·환경으로 만든다
   (예) 색인을 만든다, 캐비닛을 열면 자료들이 한 눈에 들어오도록 놓아둔다

5. 일단 정리가 끝나면 머릿속에서 지워버린다
   (예) 수첩 등에 메모한 사항은 잊도록 한다


6. 눈앞에서 치운다
   (예) 캐비닛 안에 넣는다, 박스 파일 안에 보관한다, 책꽂이에 꽂아둔다


책상정리


사용정도에 따라 정리한다

 항상 쓰는 것(필기구, 포스트잇, 스테이플러, 메모지 등) - 책상위

 가끔 쓰는 것(테이프 커터, 넘버링, 연필깎이 등), 서랍 안에 자리를 마련한다
 
 거의 쓰지 않는 것(과거 자료 등) - 캐비닛, 책상 하단 서랍


책상 서랍 정리


1. 책상 서랍 정리의 5원칙

 ① 물건 놓을 위치를 정한다
 ② 여유있게 수납·정리한다
 ③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앞쪽에, 그렇지 않은 물건은 뒤쪽에 넣어둔다
 ④ 가능한 한 칸막이를 한다
 ⑤ 정기적으로 서랍 안을 점검한다.


2. 서랍별 정리

① 상단 가운데 서랍
칸막이나 서랍용도의 정리 트레이를 이용하여, 종이나 긴 자, 영수증이나 청구서 등을 넣는다.

 ② 상단 얕은 서랍
우측 또는 좌측 상단에 있는 얕은 서랍은 필기구(펜이나 자), 스테이플러, 포스트잇 함, 클립, 도장, 수정액, 풀, 미니 휴지통 등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물건을 넣어둔다. 또 매일 쓰는 펜 등은 책상 위 연필꽂이에 꽂아두고, 서랍 안에는 ‘자주 쓰지만 매일 쓸 정도는 아닌’ 문구류를 넣어둔다.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칸막이 정리 박스를 쓰지 않더라도, 명함케이스나 과자 박스 등을 활용해도 된다.

 ③ 중간 서랍
비교적 사용빈도가 적은 물건이나 깊이가 얕은 서랍에는 집어넣기 어려운 물건을 넣는다. 이 서랍에 넣는 물건은 계산기나 테이프 커터, 사전, 엽서나 편지 등이며, 여기서도 자주 쓰는 물건은 앞쪽에 넣는 것이 원칙이다.

 ④ 하단 서랍
 서류나 자료를 넣어두는 서랍으로, 여기에는 A4 사이즈의 서류나 파일을 세워서 넣을 수 있으며, 수용능력은 책상의 깊이에 따라 다르지만 40~60cm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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