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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 (2015년 11월 3주차)

오늘도힘차게 2015. 11. 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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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 (2015년 11월 3주차)


⦿ “공판장, 한우 수급조절ㆍ가격선도 기능 발휘해야” (전업농신문 - 2015.11.12.)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6일 유통소비촉진분과위원회(위원장 민경천)와 함께 음성축산물공판장을 방문, 한우가격 하락시 출하물량 조절과 한우 부산물 가격결정방식의 개선 등을 촉구했다.

이날 방문에는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과 황엽 전무, 박선빈 국장, 유통소비촉진분과위원회 민경천 위원장, 김문흠 위원 등이 함께 했다.

김홍길 회장과 민경천 위원장 등은 이날 방문에서 최근 한우가격이 급락하고 있음에도 공판장은 인위적, 고정적 물량을 계속 공급하고 있어 가격하락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한우가격 하락시 수급조절과 가격 선도기능을 유도하기 위해 공판장 출하물량을 대폭하향 조절하고, 예약제 운영의 투명화, 공판장의 공익성에 상응한 제도 운영을 촉구했다.

또한 한우부산물 가격결정방식이 공판장별로 상이해 농가 수취가격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거래방식을 수의계약에서 입찰방식으로 개선하고, 부산물 시세 변동에 따른 가격조정을 농가에 이익되는 방향으로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음성중도매인조합을 방문, 한우가격 지지와 부산물 가격 개선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2015년 12월 개장을 목표로 건설중인 축산물 종합 유통단지인 음성축산물유통공사현장에 들러 부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홍길 회장은 “공판장은 한우가격 하락시 예약 출하물량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생산자 가격보장 역할을 해야 하고, 부산물 가격도 제도개선을 통해 즉시 현실화해야 한다”면서 “농가이익 우선의 원칙 아래 앞으로도 한우농가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배추, 무, 돼지고기 9월 이어 가격 하락세 지속 (국민일보 - 2015.11.16.)

 

 

배추, 무, 돼지고기의 평균판매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생필품 가격 정보 종합 포탈인 ‘참가격’을 통해 수집한 10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배추(-8.9%), 무(-9.1%), 돼지고기(-3.1%)가 9월에 이어 가격이 연속으로 하락했다고 16일 밝혔다.

10월 들어 전월 대비 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품목은 양파로 13.8% 하락했다. 또 쇠고기 가격도 2.7% 낮아졌다.

1월과 비교하면 양파(37.9%), 배추(25.1%), 쇠고기(16.3%). 즉석우동(9.9%), 구강청정제(9.3%) 가격이 올랐다. 단무지(-12.9%), 캔커피(-10.0%), 썬크림(-8.9%), 키친타월(-8.8%), 마가린(-7.8%) 가격은 하락했다.

신선식품의 유통업태별 최저 가격을 살펴보면 농산물 중에서는 당근·감자·오이·풋고추· 파·마늘은 전통시장, 배추·무는 대형마트 가격이 가장 쌌다. 쇠고기·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대형마트, 느타리버섯은 기업형슈퍼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 '고공행진' 한우값 연말에 더 오른다 (아시아경제 - 2015.11.13.)

 

 

한우가격이 11월 이후에도 크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우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는 사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수입육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1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1세 이상 마릿수 감소로 9월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전년(282만 마리) 대비 2.4% 감소한 275만 마리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가임암소 역시 전년(117만 두)보다 2.5% 감소한 114만 마리에 그쳤다.

한우 사육 마릿수는 전년 동월(273만 마리) 대비 3.1% 감소한 265만 마리로 나타났다. 한우 사육마릿수 감소로 인해 암소 도축도 줄면서 1∼9월 한우 도축은 전년 대비 0.6% 감소한 69만2000 마리였다.

국내 도매가격 강세로 1∼9월 쇠고기 수입량은 늘어나는 추세다. 전년 동기간대비 5.6% 증가한 22만t에 달했다. 소비기반 확대와 유통업체 재고 부족, 추석 수요 증가로 9월 한우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1만5284원ㆍkg)보다 22.7% 상승한 1만8749원(674만원)에 달해 귀한 몸값을 자랑했다.

지난 달 22일 현재 한우 1등급 도매가격도 전년 동월보다 30.3% 상승한 1만9227원에 달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사육 마릿수 감소로 11∼12월 도축은 전년보다 10∼15%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 가격 강세로 수입량은 전년보다 5∼10%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KREI는 한우고기 공급 감소로 11월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을 전년 동월보다 상승한 1kg에 1만7500∼1만8500원으로 추정했다.

실제 소매시장에서도 한우와 수입육의 가격차이는 벌어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1일 현재 한우 등심(100g)가격은 7789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5% 오른 상태다. 5년 평균 기준으로는 20.6% 상승한 값이다. 한우 불고기와 갈비값도 각각 전년보다 15.9%. 11.0% 올랐다.

반면 수입물량이 크게 증가한 수입육은 하락세다. 미국산 갈비(100g)는 전년대비 4.7% 빠진 2248원에 거래되고 있고 호주산도 5.4% 하락한 2197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메리트를 앞세운 수입육들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이마트는 올 들어 10월까지 수입 쇠고기 매출이 16.3% 늘어나 전체의 50.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한우 1마리에 6015만원…경매 사상 최고가 낙찰 (충청매일 - 2015.11.12.)

 

 

음성군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1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경매 사상 최고가격인 6천15만원이 나왔다.

음성축산물공판장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된 대회에서 이규천(56)씨가 지육량 401kg, 1++A 등급으로 ㎏당 15만원(6천15만원)에 낙찰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상을 수상해 5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 이씨는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태화농장주로 HACCP 인증 친환경농장 4동 971㎡ 규모에서 한우 115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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