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야기

농협 ‘칼없는 정육점’ 전국적 확대 추진

오늘도힘차게 2015. 6. 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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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칼없는 정육점’ 전국적 확대 추진

 

 

□ 1일,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이기수) 안심축산사업부에서는 우리나라 중소 유통 상인들 중심으로 설립된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강갑봉)와 ‘칼 없는 정육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 이날 협약은 전국에 50개의 회원조합을 갖고 있는 한국수퍼마켓협동 조합연합회의 유통 인프라와 농협안심축산의 축산물 공급 시스템이 결합한 상생과 발전의 협약이라는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전국 50개 회원조합의 물류센터 내 자체 냉장배송시스템 구축 등 실무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농협경제지주 이기수 대표이사는 “칼 없는 정육점은 기존 축산물 유통과정과는 차별되는 신개념 유통채널로써 축산물 유통혁신의 시발점”이라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의 인프라와 농협의 역량을 결집하여 축산물 유통단계의 축소와 거래의 투명성을 높여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자”고 말했다.
 
□ ‘칼 없는 정육점’은 신개념 유통경로다. 기존 식육판매점은 각종 장비와 냉장설비, 정육기술자가 있어야 영업이 가능하다. 하지만 ‘칼 없는 정육점’은 냉장 진열장을 설치할 수 있는 1.5㎡ 넓이의 공간만 확보하면 동네 수퍼 등에서도 얼마든지 운영할 수 있다. 농협으로부터 한우와 돼지고기 소포장품(200~400g)을 공급받아 냉장 진열장에 진열해 판매하면 되기 때문이다. 산소를 주입하는 특수 포장기법으로 만든 소포장 제품은 10일간 유통이 가능하며, 농협의 위생 안전기준에 의해 관리된다.
 
□ 2013년 10월 서울 논현동 나들가게를 시작으로‘15년 6월 현재 서울⋅경기 수도권(250여개), 전북지역(50여개),제주도(60여개)에 350여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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