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야기

친환경·HACCP 인증농가 성적도 뛰어나다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

오늘도힘차게 2014. 12. 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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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HACCP 인증농가 성적도 뛰어나다 

 

 

 

 

 

 

농협축산경제, 공판장 출하 한우성적 분석 결과 일반농가보다 가격 11.1%p 등급출현율 15.2%p↑ 일선축협 인증 지도지원 컨설팅 대폭 확대 방침

 

 

친환경축산물 인증이나 HACCP 인증을 받은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한우가 도매시장 경락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고, 등급출현율도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농협축산경제와 일선축협의 인증을 위한 지도지원 등 농가컨설팅도 더욱 강화될 방침이다.


농협중앙회 축산자원국(국장 신동렬)이 올해 상반기 동안 음성공판장(5만5천767두)과 부천공판장(3만6천292두)에 출하된 한우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친환경인증과 HACCP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생산된 한우가 경락가격이나 등급출현율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락가격을 비교한 결과 음성공판장에서 친환경인증과 HACCP인증을 모두 획득한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한우가 일반농가의 한우보다 평균 7.4%p 높았다. 부천공판장에서도 11.1%p 높은 경락가격을 보였다.


등급출현율에서도 월등히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음성공판장의 경우 친환경인증과 HACCP인증을 모두 획득한 농가에서 생산된 한우는 일반농가의 한우보다 1등급이상 출현율이 10.8%p 높았다. 부천공판장에선 무려 15.2%p가 높았다.


신동렬 국장은 친환경 축산물 인증과 HACCP 인증을 받은 농가가 일반농가보다 개체사양관리, 위생관리, 경영기록관리 등 전반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것을 입증하는 자료라고 설명했다.


현재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받은 축산농가는 한육우 11만9천호 중에서 7천141호로 6%, 젖소 5천900호 중 299호로 5%, 양돈 5천400호 중 788호로 14.6%, 닭 3천호 중 1천436호로 47.9%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친환경 축산물 인증농가 1만372호 중 축협이 직접 관리하는 농가는 9.7%(친환경농산물정보시스템에 등재된 축협 명의 인증농가 기준)이다.


일선축협 중에선 경기 4개 축협, 강원 2개 축협, 충북 5개 축협, 충남 3개 축협, 전북 7개 축협, 전남 15개 축협, 경북 10개 축협, 경남 4개 축협 등 50개 축협에서 1천3호의 인증농가를 직접 컨설팅하면서 관리하고 있는 셈이다.


농협축산경제도 일선축협과 함께 친환경 축산물 지도지원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친환경인증기관으로 활동해온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7월11일 인증기관을 정부에 반납했다.

 

인증기관은 유기농축산물 등 유통, 판매, 인증을 위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증기관 반납으로 일선축협과 함께 인증을 준비하거나 인증을 획득한 축산농가를 직접 지도지원 컨설팅 해주는데 주력하는 체제를 올 하반기 가동했다. 농협축산경제는 내년부터는 인증컨설팅 지원축협과 대상농가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동렬 국장은 “친환경 축산물 차별화 전략 차원의 지도지원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축산물 인증 신규 또는 갱신에 필수사항인 최근 1년의 경영관련 기록관리 지원을 위해 한우 표준경영기록부를 일선축협을 통해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고 했다.(축산신문 2014.12.03.)

 

 

 

문의 : 농협중앙회 부천축산물공판장 중도매인 117번 전유진 

 

M : 010-6631-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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