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한돈 시장동향

□ 2023년 8월 한돈 시장동향

 

□ 지육가격 전망

 

❍ 농가로부터의 돼지 출하는 계속 부족하겠지만 불경기로 인한 소비위축 상황이 개선될 이슈가 크게 없어, 8월 돼지 지육가격은 큰 변화 없이 평균 5,400~5,600원/kg(제주 제외 기준)에서 형성 전망.

 

□ 부분육 판매동향

 

❍ 구이류는 대형마트 할인행사 진행으로 여름철 휴가수요가 일부 있었으나, 생산량 감소로 인하여 계획 대비로는 납품이 위축되었음. 

- 농협마트 매출은 전반적으로 큰 변동이 없었으나, 강원도 등 관광지에 소재하는 농협 매출은 휴가 수요로 인해 증가를 보임. 

- 상대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정육점 등의 소상공인 매출은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음. 

- 구이식당 수요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더욱 위축을 보였음. 

❍ 정육류도 생산량이 감소한 가운데 전지는 식자재 등에서의 수요가 꾸준한 편이고 금명간 개학으로 인한 급식납품 개선 기대감도 생겨나고 있으며, 등심도 돈가스 등에서의 여름철 수요가 꾸준한 편임. 

- 하지만 후지는 2차 육가공업체 등의 구매처로부터 수요가 아직 약함. 

❍ 갈비는 추석명절 준비수요 문의가 일부 생겨나고 있으나,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지는 않고 있음. 

- 족발도 여름철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불경기로 수요가 크지 않음.  

 

□ 기타 동향

 

❍ 여름철 냉동삼겹살 시장은 수년 전부터 계속 위축을 나타내고 있는데, 올해도 전년에 비해 위축되며 수요가 좋지 않음. 

❍ 돼지 부족상황은 추석 출하 이전까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임. 

❍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성장지연으로 저체중 출하비율이 늘어나며 평균 출하체중이 110kg 초반대로 하락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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