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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예방대책 추진

오늘도힘차게 2022. 8. 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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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예방대책 추진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이전인 9월 한 달간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예방조치 기간’으로 설정하고 가금농가 등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 현장 점검 및 소독 등 사전 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 세계적으로 5,098건* 발생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약 83.7% 발생이 증가하여 철새가 도래하는 올해 겨울철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 (‘21.1~7월) 2,774건 → (’22.1~7월) 5,098건 : 유럽: 2,165건→3,778, 아시아: 292→398, 아메리카: 비발생→767, 아프리카: 317→155 (세계동물보건기구 보고 기준)

□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철새가 본격 도래하는 위험시기(10월∼2월)에 대비하여 9월 말까지 선제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예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첫째, 9월 한 달 동안 전체 가금농가(전업농 이상)를 대상으로 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 농식품부가 마련한 표준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가금농가가 지켜야 할 방역수칙, 농가 소독 방법 등을 지자체(시·도, 시·군·구)별로 교육하여 농가 단위 차단방역 수준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 둘째, 철새가 도래하기 시작하는 9월 중순부터 가금농장 종사자와 축산차량에 대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지역인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 등 출입 통제구간 280개소에 출입을 제한한다.

* 출입통제 지점: (’21/‘22년) 260개소 → (’22/‘23년) 280개소

□ 출입통제구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출입통제구간 및 우회도로에 대한 정보를 차량무선인식장치(GPS)를 통해 안내하고, 농식품부 및 지자체 누리집 등을 통해 게시하며 입간판이나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 셋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의 유입 원인인 철새로 인한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철새도래지 및 그 주변 가금농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한다.

□ 이를 위해 철새도래지 112개소(주변 가금농가 포함)에 대한 소독지도를 마련하고, 살수차 및 방역차량 등을 투입하여 전국 철새도래지 112개소 및 과거 발생농가 인근 소류지 주변 도로와 가금농가 진입도로의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 넷째, 농식품부는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였던 지역 중 올해 겨울철에도 발생 위험성이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8.19.~9.7.)하고 있다.

* 경기(포천·안성·여주·이천·평택·화성), 충북(진천·음성), 충남(천안·아산·논산), 전북(정읍·부안·고창·익산·김제), 전남(나주·영암·무안·장흥)

□ 지자체(시·도 및 시·군·구)의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준비태세를 확인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향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지자체의 의견 청취도 병행하고 있다.

□ 마지막으로 전국 가금농장에 대해 9월 말까지 2차에 걸쳐 점검하여 미흡한 농장에 대해 과태료 처분 등 엄정한 처분을 통해 보완을 완료할 계획이다.

* (1차 점검) : 5∼7월까지 5,591호 점검, 미흡농장 680호 1,365건

□ 또한 9월 가금거래상인이 운영하는 계류장*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가금 이외 타 축종을 사육하는 등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농장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 계류장: 가금거래상인이 전통시장 등에 출하 전 가금을 임시로 보관하는 장소

□ 농식품부 박정훈 방역정책국장은 “올해 겨울철에 철새 유입으로 인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성이 증가되고 있어 가금농장은 10월 전까지 전실·소독시설 등 방역시설을 보완할 것”을 당부하면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농장 4단계 소독요령*」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 (1단계) 농장 출입 시 소독 철저 → (2단계) 농장 내부 관리 철저 → (3단계) 축사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손 소독 → (4단계) 축사 내부 매일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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