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야기

친환경·해썹 한우 ‘가격·품질성적’ 좋다

오늘도힘차게 2014. 11. 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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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해썹 한우 ‘가격·품질성적’ 좋다

 

 

 

 

친환경과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을 받은 한우는 일반 한우에 비해 도매시장 경락가격이 4~1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농협중앙회가 올 1~6월 국내의 대표적인 축산물 도매시장인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에 나온 인증 한우와 일반 한우의 지육 경락값을 비교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우선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선 이 기간 동안 일반 한우의 지육 경락가격은 1㎏당 평균 1만3770원이었던 반면 유기축산물·무항생제축산물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한우의 지육은 이보다 5.75%(793원) 높은 1만4563원이었다. HACCP인증을 받은 한우의 지육 역시 평균 1만4342원으로, 일반 한우 지육에 비해 경락가격이 4.15%(572원) 높았다.

 

친환경과 HACCP 두가지 인증을 함께 받은 한우 지육은 일반 한우 지육보다 7.38%(1017원)나 높게 조사됐다.

 

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도 올 상반기 일반 한우 지육의 평균 경락가격은 1만3074원이었으나 친환경 인증 한우 지육은 1만3620원(일반 한우 지육보다 4.17% 높음), HACCP인증 한우 지육은 1만4132원(〃 8.09% 높음), 친환경과 HACCP인증 한우 지육은 1만4525원(〃 11.09% 높음)을 각각 기록했다.

 

육질 성적도 인증을 받은 한우의 지육이 훨씬 우수했다.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거래된 일반 한우 지육의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66.4%였으나 인증을 획득한 한우의 지육은 72.6~78.3%가 육질 1등급 이상 판정을 받았다. 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도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일반 한우 지육 61.3%, 친환경인증 한우 지육 68.9%, HACCP인증 한우 지육 76.6%, 친환경과 HACCP 인증 한우 지육 76.5%로 각각 파악됐다.

 

신동렬 농협 축산자원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친환경축산물 등 인증을 받은 농가가 일반 농가보다 사양관리, 위생관리 및 경영기록 관리 등 양축활동 전반에서 앞서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자료”라며 “축산농가의 친환경축산물 인증 확대를 위해 인증신청시 필수 제출자료인 표준경영기록부를 제작, 각 축협을 통해 무료로 보급하는 등 농가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6월 말 현재 전국 한·육우 농가 11만9000호 가운데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는 7141호(6%)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농민신문 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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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농협중앙회 부천축산물공판장 중도매인 117번 전유진 

 

 

M : 010-6631-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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