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 돼지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도 국내산 돼지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 |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5월 26일 강원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1,175두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였으나, 국내 돼지고기 공급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1. 5월 현재 국내 돼지 공급량은 역대 최고 수준
□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국내산 돼지 도축마릿수*는 역대 최고 수준이었던 지난해보다 더 많으며, 올해 5월 국내산 돼지 도축마릿수는 이번 강원 홍천 돼지농가 ASF 발생에도 불구하고 평년, 전년보다 더 많은 수준인 152만마리로 전망된다.
* 도축마릿수(1~4월) : (평년) 600.2만마리, (’21) 625.2 → (‘22) 628.9 (평년비 4.8%↑, 전년비 0.6%↑)
* 도축마릿수(5월) : (평년) 143.0만마리, (’21) 143.9 → (‘22p) 152 (평년비 6.3%↑, 전년비 5.6%↑)
2. 이번 강원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는 우리나라 전체 돼지 사육두수의 0.01% 수준
□ 통계청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2022년 3월 1일 기준 국내 돼지 사육마릿수는 1,169만마리이며, 이번 발생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 1,175마리는 전체 사육마릿수의 0.01% 수준으로 장·단기 국내 돼지 공급에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3. 농식품부는 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
□ 한편, 농식품부는 최근 가격이 평년·전년 대비 상승한 돼지고기의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최근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 상승은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료비 상승, 수입육류의 수입단가 상승, 환율 상승 등 국제적 공급문제로 인하여 발생하였으며,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시적 외식수요 상승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 농식품부에서는 최근 국제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비 상승에 따라 국내 축산물 생산량이 감소하지 않도록 이번 추경에 농가에 대한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등 공급 확대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또한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소비쿠폰을 활용한 돼지고기 할인행사 추진을 검토하고, 돼지고기 수입단가 상승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한편, 필요시 수입단가 하락 방안, 수입선 다변화 방안 등 대책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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