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막계곡 4

동막계곡 부흥교 0722 및 0729 모습

날씨가 너무 더워서 머리도 식힐 겸 동막계곡에 잠시 들렀습니다. 7월 22일의 모습인데 비가 안와서 그런지 여전히 물이 부족한 상태네요. 그래도 하늘이 쾌청하여 물이 평소보다 더욱 맑아 보였습니다. 며칠 사이 소나기가 와서 혹시나 계곡물이 좀 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7월29일 다시 동막계곡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계곡물이 늘어나기엔 소나기의 양이 턱없이 부족했었나 봅니다. 수심에는 별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휴가철이라 그런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동막계곡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네요. 코로나19가 한참 확산세인데 단체로 8명쯤 왔더군요. 아이들 데리고 오시는 분들도 한두 팀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중 촬영한다고 핸드폰 물에 넣었다가 렌즈에 습기가 차 버리고 말았네요. ㅠㅠ

연천 동막계곡 3번째 및 다른이야기들

연천 동막계곡 3번째 및 다른이야기들 1. 여행일 : 2020년 9월4일 2. 장소 : 연천 동막계곡 사실 승일교로 먼저 달려갔습니다.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하기도 했지요. 장마가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진입로도 유실되고 그 넓던 차박 장소도 늘어난 물에 잠겨 있었습니다. 그전과 비교하면 이렇게 변했습니다. 2020.3.13 이 공간이 다 없어졌습니다. 2020.9.4 차박 공간이 물에 잠겼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른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직탕폭포로 향했습니다. 거기는 위험한 상태로 있었는데요. 둘레길이 무너 질 듯 있습니다. 출입 통제 상태입니다. 도저히 철원에서는 차박이 어렵겠더군요. 다시 연천 동막계곡으로 향했습니다. 물이 너무 맑아요. 지난주 보다는 유량이 줄었습니다. 유속도 줄었고요. 딱 놀기 ..

연천 동막계곡 두번째

연천 동막계곡 두번째 1. 여행일 : 2020.08.28 2. 장소 : 연천 동막계곡 시원상회 7월 31일 동막계곡을 찾은 뒤 거의 한달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장마 및 코로나의 여파로 못 나갔는데요. 전에 눈 여겨 본 장소를 찾아갔습니다. 도착하니 저 혼자 있었습니다. 장마 여파로 지형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간이 도로도 끊어져 있었는데요. 많은 자갈이 쌓여있었고 전일 소나기 여파로 수량이 많았습니다. 토요일(8.29)에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즐겼는데요. 오후 들어서 많은 가족 분들이 찾았습니다. 다만 이곳은 수량도 많고 유속도 매우 빨라 아이들이 놀 수 없습니다. 저는 놀이 공원 놀듯이 물살를 타고 내려오고 수영도 하면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자유형으로 나아가보려 했는데요. 이런 유속에는 의미가 없다는 것..

연천 동막계곡 차박

연천 동막계곡 차박 1. 여행일 : 2020년 7월 31일 2. 장소 : 연천 동막계곡. 부흥교 주변. 네비게이션명칭(물바위유원지) 날씨 정보를 계속 업데이트 하면서 제발 강원도는 비오지 마라..간절히 빌었지요. 강원도 역시 비 소식이 있었는데요. 장마 기간이라 멀리 가는 것보다 가까운 곳으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동막계곡으로 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잘 한 선택입니다. 그동안 비가 많이 온 상태로 수량이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깊은 곳도 여럿 보였습니다. 그중 찾은 곳이 물바위 유원지 혹은 브흥교 주변입니다. 우선 차를 멈춰 물에 들어가봤는데요. 깊은 곳은 190cm 정도 나옵니다. 저 끝에 사람들 없는 곳에서 놀았습니다. 동막계곡 전체가 야영 및 취사가 금지되었습니다. 기존 시설들도 모두 폐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