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11

농촌진흥청,‘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상담’9일부터 시작

농촌진흥청,‘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상담’9일부터 시작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축산 현장의 다양한 기술적인 고민을 해결하고, 신기술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3월 9일 충청북도 청주시를 시작으로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상담(맞춤형 종합상담)’에 나선다고 밝혔다. □ 올해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상반기에는 6월까지 24회, 412여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월 수요 조사로 상반기 일정을 정했으며, 하반기 맞춤형 종합상담 일정은 6월 수요 조사 후 확정할 예정이다. □ 주요 상담 대상은 축종별 연구 모임과 청년농업인이며, 한우, 젖소, 돼지, 흑염소 4개 축종의 개량, 번식, 사양, 질병 등 분야별 궁금증을 다룬다. 올해에는 농협경제지주 축산디지털컨설팅부..

농촌진흥청, 올해 첫 방목… 5개월 간 초지 생활

농촌진흥청, 올해 첫 방목… 5개월 간 초지 생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강원도 평창)에서 22일 올해 처음으로 한우 300마리를 대관령 초지에 방목했다. 방목한 한우들은 연구를 위해 키우고 있는 암소들로, 10월 말까지 5개월 동안 신선한 풀을 먹으며 자유롭게 생활한다. 초지는 260ha(헥타르)를 50여개의 구역으로 나눠 평균 6ha에서 2~3일씩 지내게 된다. 친환경, 동물복지를 위해 이뤄지는 방목은 노동력과 사료비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된다. 한우는 최상의 목초를 먹으며 적절한 운동과 일광욕을 하게 되므로 번식률도 15% 가량 올라 번식용 암소에 효과적이다. 방목한 소(500㎏ 내외)는 하루에 60~70㎏의 풀을 먹는다. 충분히 먹었다면 배합사료는 먹이지 않는다. 방..

농촌진흥청, 국내 종돈장 돼지 다리 건강 연구로 동물복지 실현

농촌진흥청, 국내 종돈장 돼지 다리 건강 연구로 동물복지 실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돼지의 다리(지제)를 중심으로 강건성1) 개량 체계를 세우고 다리 건강이 우수한 돼지의 유전적 특징을 밝히는 연구를 추진한다. 돼지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다리 이상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졌으며, 이로 인해 세계적으로 어미 돼지가 처음 새끼를 낳은 후, 도태되는 비율은 15~20%이다. 농촌진흥청은 어미 돼지의 장수성2)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요인을 밝히는 연구3)를 추진한 바 있다. 다리 문제는 어미 돼지의 연산성4)을 저해하고 생산성에 영향을 주지만 현재 국내 종돈 개량에서 다리 건강과 관련된 심사는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협업해 국내 종돈장 돼지의 다리 상태를 점검(연 ..

농촌진흥청, 축산 농가 현장 맞춤형 상담 나서

농촌진흥청, 축산 농가 현장 맞춤형 상담 나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는 이달 26일 울산광역시의 한우 농가를 시작으로 9월까지 한우, 젖소, 돼지, 닭 4종에 대해 864명을 상담할 예정이다. 전국 30개 지역에서 총 30회 진행하며, 이 중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4개 지역은 후계농업인에 대한 상담도 이루어진다. 경영, 가축개량, 번식, 사양 관리, 축산 환경, 질병, 사료작물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해당 지역을 찾아가 개별 상담 또는 현장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만족도 평가와 함께 현장 적용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상담 한 달 뒤 전화 설문도 이어진다. 지난해 상..

농촌진흥청, 기해년 맞아 돼지 이야기 소개 ③ 의료용 돼지

농촌진흥청, 기해년 맞아 돼지 이야기 소개 ③ 의료용 돼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돼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3회에 걸쳐 제공한다. 마지막 주제는 농촌진흥청에서 바이오 이종장기용으로 개발한 돼지들에 관한 내용이다. 장기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 중 하나인 바이오 이종장기. 농촌진흥청에서는 첨단 생명공학 기법으로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삽입한 돼지를 개발하고, 이들의 장기와 조직, 세포를 사람에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이종이식1)용 돼지 개발의 시작 '지노(XENO)' 지노2009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태어난 '지노(XENO)'는 돼지는 갖고 있지만 사람은 없는 알파갈 유전자2) 일부를 없앤 돼지다. '지노'라는 이름은 '이종'을 뜻하는 머리가지(접두사) '..

농촌진흥청,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올해는 3월부터 실시

농촌진흥청,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올해는 3월부터 실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해 진행한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 상담'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축산 농가 현장 방문 상담 모습맞춤형 종합 상담은 축산 농가의 기술 수요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들이 각 지역을 찾아가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9월까지 한우, 젖소, 돼지, 닭 4종의 가축과 관련된 30회의 상담에 779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전문가의 평균 연령은 53.9세로 2017년(58.8세)보다 5세 낮아졌다. 또, 60대(30.4%)가 가장 많았고, 평균 사육 경력은 17년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상담은 2017년 만족도 조사 의견을 반영해 상담 시간은 늘리고 참석 인원은 줄여 상..

농촌진흥청, 기해년 맞아 돼지 이야기 소개 ② 품종

농촌진흥청, 기해년 맞아 돼지 이야기 소개 ② 품종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돼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3회에 걸쳐 제공한다. 두 번째 주제는 농촌진흥청에서 복원·개발한 4품종에 대한 이야기다. 이 품종들은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도 우리나라 품종으로 등록됐다. 토종돼지를 복원한 '축진참돈' '축진참돈'은 사라질 위기축진참돈에 놓인 우리 고유의 재래돼지를 지키기 위해 1988년부터 20년에 걸친 복원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문헌 속 재래돼지처럼 '털은 검고 머리는 길고 뾰족하며, 이마에는 산모양의 주름이 있고, 코가 길고 곧으며, 귀는 앞쪽을 향한' 모습이다. '축진참돈'은 '축산업을 진흥하는 진정한 돼지'라는 뜻으로, 품종 등록1)..

농촌진흥청, 기해년 맞아 돼지 이야기 소개 ① 상식

농촌진흥청, 기해년 맞아 돼지 이야기 소개 ① 상식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돼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3회에 걸쳐 소개합니다. 이번 주는 '돼지', '돼지고기'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을 짚어봅니다. 돼지는 눈앞에 보이는 음식을 다 먹는다? 잡식성인 돼지는 아무리 배가 불러도 계속 먹을 거라는 편견이 있지만, 실제로는 일정한 양만 섭취하고 그 이상은 먹지 않습니다.대부분의 농가는 사료를 제한 없이 맘껏 먹을 수 있도록 주지만, 돼지는 스스로 적정량만 먹습니다. 돼지는 더러운 동물이다? 돼지가 자기의 배설물을 잔뜩 묻히고 있어 더럽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간만 충분히 확보해 준다면 돼지는 잠자리와 배변 장소를 가릴 줄 아는 나름 깔끔한 동물입니다. 돼지는 멍청..

농촌진흥청, 구구데이 맞아 닭고기·달걀 영양과 요리법 소개

농촌진흥청, 구구데이 맞아 닭고기·달걀 영양과 요리법 소개 계절이 바뀔 때면 기운이 없고 자주 졸려하는 사람이 많다.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피부가 거칠어지기도 한다. 이럴 땐 질 좋은 단백질이 도움이 된다. 9월 9일은 이른바 '구구데이', 닭고기 먹는 날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에서는 닭고기와 달걀의 영양을 소개하고, 간단한 요리법을 제시했다. 닭고기는 피부 노화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리놀렌산' 함량이 높다. 특히, 황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은 간의 해독을 도와 암이나 동맥경화를 막는다. 가슴살은 담백하고 근육섬유 조직으로만 이뤄져 체중 조절이나 환자식, 어린이 간식으로 알맞다. 날개살은 살코기는 적지만, 뼈 주위에 펙틴질이 많아 육수를 내면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다리살은 운동량이 많은..

농촌진흥청, 우수 씨가축 업체 3곳 추가 인증

농촌진흥청, 우수 씨가축 업체 3곳 추가 인증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올해 상반기 우수 종축(씨가축) 업체 인증위원회를 열고, 강원도와 충청북도, 전라남도에서 한 곳씩 씨돼지 농장 우수 업체를 추가로 인증했다. * 추가 인증 농장: 강원 원주(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금보디디에프), 충북 단양(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선진한마을 단양GGP), 전남 해남(태흥종축영농조합법인 해남지점) 이번 인증으로 국내 우수 종축 업체는 총 42곳으로 늘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는 우수 종축 업체 인증은 정액 등 처리 업체, 씨돼지 농장, 씨닭 농장 등을 대상으로 씨가축, 시설, 위생‧방역 등에서 일정 기준 이상인 곳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업체는 지속적인 개량과 검진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씨가축 종자(정액)를..

농촌진흥청, 동물복지인증 달걀 소비자 인식도 조사

농촌진흥청, 동물복지인증 달걀 소비자 인식도 조사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물복지인증 달걀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동물복지와 잘 어울리는 사진으로 응답자의 98%가 ‘방목 사육(방사 계사)’을 꼽았다. ‘동물복지’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사육 환경 개선(35.9%) △생명체로서의 권리 보장(15.5%) △동물 보호(14.5%) 등을 떠올렸다. 인식도를 알아보는 문항에서는 용어를 들어봤다는 응답(62.4%)이 가장 높았고, 인증제도(37.8%)와 인증 마크(23.3%)를 알고 있다는 답이 뒤를 이었다. - ‘용어와 제도, 마크 모두 듣거나 본 적 있는 소비자’는 △40대 △달걀을 거의 매일 먹고 △건강에 매우 관심이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