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야기

부천에 국내 최대 ‘축산물복합단지’ 세운다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

오늘도힘차게 2017. 1. 2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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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 국내 최대 ‘축산물복합단지’ 세운다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

 

 

부천시 오정물류단지에 축산물 유통 선진화를 주도할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물복합단지’가 들어선다.

 

19일 부천시에 따르면 농협축산경제(이하 농협)는 축산물 일괄유통체제 구축과 유통 선진화를 위해 부천 오정물류단지에 ‘부천축산물복합단지’를 세운다.

 

이를 위해 농협은 지난 2015년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의 부천축산물공판장 인접부지 2만8천185㎡를 매입했다.

 

농협은 이곳에 1천500억 원을 투자해 최첨단 위생안전설비와 물류시스템을 갖춘 축산물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이 복합단지가 들어서면 기존의 부천축산물공판장 시설을 포함해 축산물 관련 공판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갖추게 된다.

 

특히 농협은 이 복합단지 준공과 발맞춰 국내 축산물 유통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도축부터 축산물 가공, 포장까지 One-Stop 시스템을 통해 구축해 그동안 일부 공판장에서 제기된 위생안전 문제를 해결할 포부를 갖고 있다.

 

또한 이 복합단지 조성으로 유통단계가 줄어 비용이 절감됨에 따라 소비자에게 안전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군납가공사업을 담당하는 인천가공사업소 및 농협목우촌 한육사업소, 안심한우가공센터, 농협유통 미트센터, 축협 및 육가공 업체 등도 입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부천축산물복합단지는 향후 권역별 농협축산물공판장과 연계한 축산물 복합단지로 추가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라며 “국내 축산물 유통혁신을 선도하고 선진국형 축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천축산물복합단지는 국내 소비자 뿐만 아니라 해외관광객도 즐겨 찾는 명품 축산물 먹거리 타운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가락동농수산물시장, 노량진수산시장, 양재화웨시장 등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축산물시장’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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