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야기

농협, AI 피해농가 위해 재해자금 500억원 추가지원

오늘도힘차게 2017. 1. 1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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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AI 피해농가 위해 재해자금 500억원 추가지원

 

 

□ 농협(회장 김병원)은 AI 발생에 따른 방역활동 및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500억원의 재해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농협의 AI 농가 지원액은 작년 11월 100억원(1차), 12월 200억원(2차)에 이어 총 800억원이다.

 

□ 이번 재해자금은 AI관련 살처분 농가 관할 축협(43개소)을 통해 1년간 금융자금(이차보전) 형식으로 지원된다. 이를 통해 농협은 AI 피해 농가의 재입식을 적극 지원하고 농가 사육두수 감소에 따른 축협 경제사업 위축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 이와 더불어 전국 공동방제단에 방역물품 및 소요비용을 지원하여 AI의 추가 발병을 억제하고 양계농가 자체의 소독활동을 강화하는 데에도 이번 자금지원이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김병원 회장은 “재해자금 지원을 통해 AI 피해농가 재건의 발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AI 조기종식과 농가 지원을 위한 범농협 차원의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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