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야기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 「(가칭)한우산업 발전 위원회」구성 추진

오늘도힘차게 2016. 6. 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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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 「(가칭)한우산업 발전 위원회」구성 추진

 

 

□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축산 선진국과의 FTA에 따른 추가 개방,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가 및 사육두수 감소, 수입육 시장점유율 증가 등으로 한우산업 여건이 더욱 악화되기 전에 한우산업 안정 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 31일 서대문 바비엥Ⅱ 스위트에서 개최된 2016년 제2차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회장 윤철수 양평축협조합장)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한우산업의 안정적 수급 안정 및 생산기반 강화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협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 우선, 최근 한우 도축물량 감소로 인한 한우가격 상승과 관련하여 한우시장 점유율 제고를 위한 할인 판매와 농협 공판장 출하를 월 1,000두 이상 추가적으로 출하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 출하물량 확대를 위해 29~30개월령 거세우 출하비중을 예년 수준으로 높일 수 있도록 조합 생축장 사육우를 동참시키는 방안과 출하예약제 우수 준수농가에게 출하물량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였다.


* 송아지 생산두수와 산지 송아지 거래량은 지난해와 비교하여 늘어나 안정세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30개월 이하 거세우 출하비중은 줄고(‘15년: 36% → ’16년:29.3%) 32개월 이상 출하비중이 증가되어 도축물량 감소를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또한, 농협은 한우 생산기반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성장하는 한우산업”구축을 위해 고능력 번식우 집단조성을 추진하고, 비육기간 단축 프로그램을 개발을 추진한다.

 

□ 둘째, 한우농가와“함께하는 한우산업”추진을 통해 한우농가 사양 번식 도우미사업 확대 및 사육형태·규모에 따른 다양한 맞춤지원을 실시하며, 미래의 주역인 후계농가 조직화 및 교육지원을 추진하며, 우량송아지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브랜드 생산기반 활성화를 추진한다.

 

□ 셋째, 국민에게“사랑받는 한우산업”구축을 위해 은퇴·고령농 및 농촌사회가 참여하는 송아지 키우기 운동을 추진하고, 생산기반 및 수급안정화를 기하기 위해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 내“(가칭)한우산업 발전 위원회”를 설치하여 지역사회로부터 환영받는 축산 이미지 조성 등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하여 실천키로 하였다. 또한 최근 입법예고된 부정청탁방지법(김영란법)에서 축산물 제외를 촉구하는 성명서(보도자료)를 채택하였다.

 

□ 마지막으로 본 협의회에서 한우산업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분석·논의하여 번식농가 경영 안정, 한우암소육질기준 보완, 암소검정사업확대 지원, 지역단위 한우개량 지원사업 참여기관 확대 및 금리인하, 한우생산기반 참여를 위한 축사 신축 거리제한 규제완화 등 한우산업 안정 및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 반영을 요청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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