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참프레, 동물복지 도축장 전국서 첫 지정

부안 참프레, 동물복지 도축장 전국서 첫 지정

 

 

동물복지 도축장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가 지정됐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고품질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보다 선진화된 시설인 동물복지 도축장으로 '참프레(부안)'가 가금도축장으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정됐다.

 

동물복지 도축장은 닭의 생산부터 운송·도축까지 동물복지를 실현할 수 있어 전북 축산물의 품질 고급화가 기대된다.

 

주요 인증평가 내용으로는 직원의 동물복지 교육을 비롯해 농장에서 동물의 강압적 몰이 여부, 일정시간 계류, 도축과정의 인도적인 처리 후 축산물 처리 작업을 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이번에 지정된 참프레는 동물복지 도축장 인증 이외에도 HACCP 인증 운영실태 상급도축장이다.

 

한편 동물복지 도축장을 인증받기 위해서는 복지농장 인증이 선행돼야 한다.(국제뉴스 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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