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기간 4월 15일까지 연장, 강화된 방역 조치 지속 |
□ 가축전염병(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있는 상황*으로 평가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기간을 4월 15일까지 연장하여 위험지역 중심으로 강화된 방역 조치를 지속 추진한다.
* 강원 철원 야생조류 검출(3.24.), 전북 익산 산란계 농장 의사환축 발생(3.31.) 등
□ 또한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에 대해서는 특별방역 대책기간을 3월 31일로 마무리하되, 봄철 영농시기를 대비해 야생멧돼지 포획·수색 및 농장 소독·점검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구제역 백신접종에 대한 지속 모니터링 등 방역관리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 이번(2025/2026 시즌) 동절기에는 가금농장에서 현재까지 60건*, 야생조류에서 63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였다.
* 가금농장 발생현황(총 60건) : 경기 14건, 충북 9, 충남 10, 전북 8, 전남 11, 경북 5, 경남 1, 광주 1, 세종 1
** 야생조류 검출현황(총 63건) : 경기 6건, 강원 9, 충북 1, 충남 14, 전북 6, 전남 7, 경북 3, 경남 5, 제주 4, 서울 4, 부산 2, 인천 1, 광주 1
□ 이번 동절기는 유럽 등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였다. 우리나라도 예년 대비 약 한 달 이상 빠른 시기에 첫 발생(9.12.)이 확인되었으며,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건수가 증가하고 검출지역도 확대되는 등 감염 위험이 크게 증가하였다. 또한 국내에서 처음으로 3가지 유형(H5N1, H5N6, H5N9)의 혈청형이 검출되었으며 바이러스 감염력도 기존 대비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되는 등 예년에 비해 어려운 방역 여건이 지속되었다.
* 해외 유럽 발생 현황(발생일 기준) : (‘24.9월∼’25.2월) 415건 →(‘25.9월∼‘26.2월) 676건(+63%)
** 야생조류도 지난해보다 검출 건수(43건→63건) 및 검출지역(30개 시군구→39개)
□ 이러한 상황에서 중수본은 농가 신고에만 의존하지 않고 농장 정밀검사, 위험지역 집중 점검 등 능동적 예찰 체계를 강화하여 가금농장 발생 60건 중 22건(37%)을 조기에 발견해 선제적으로 대응하였으며 추가 확산을 최소화하고 있다.
□ 현재 철새 북상에 따른 개체수 감소* 등으로 발생 위험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과거 발생사례** 등을 고려할 때 위험지역 등에서 산발적인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다. 이에 중수본은 특별방역 대책기간을 4월 15일까지 연장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도가 높은 지역(7개 시도)***은 ‘심각’ 단계를 유지하면서 철저한 소독, 검사, 출입 통제, 입식 전 3단계 점검 등 강화된 방역관리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 철새 서식 조사 결과(기후부) : (2월) 133만 수 → (3월) 67만(△50.1%)
** 과거 3∼5월 발생 : (’23) 3월 2건, 4월 4건, (’24) 5월 1건, (’25) 3월 8건, 4월 4건
*** 방역지역 이동 제한이 지속 중이고, 산란계 사육이 많으며, 지난해 3∼4월 발생 이력이 있는 7개 시도(경기, 충남, 충북, 경북, 전북, 전남, 세종) / 이외 10개 시도는 ‘주의’ 단계로 조정하되 상황실 운영, 예찰·검사,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태세 유지
□ 또한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현재 시행 중인 행정명령(11건)·공고(8건)*와 위험지역 중심 전국 일제 집중소독 주간**을 4월 15일까지 연장하여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봄철 대비 영농 겸업농가의 농기계·장비 소독·관리 방안 등 가금농장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다각적 지도와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 (행정명령) 축산관계자·축산차량 철새도래지 출입제한, 가금농장에 알차량 진입금지 등, (공고) 축산차량 소독필증 확인·보관,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장비 공동사용 금지 등
** 철새 이동 상황을 고려, 가금농장 진입로 등 2배 소독 강화(1일 1회→1일 2회 이상)
2.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올해 1월 16일 강원 강릉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3월 16일 전남 함평까지 60일간 총 24건*이 발생하였다.
* 발생현황(총 24건) : 강원 2건, 경기 7, 전남 4, 전북 2, 충남 3, 경남 5 경북 1
□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그간 야생멧돼지를 중심으로 전파되었으나, 올해 해외에서 유입된 바이러스가 오염 사료 등 인위적 요인을 통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는 등 새로운 발생 양상이 확인되면서 방역 여건이 변화되었다.
□ 중수본은 그간 유입 가능성이 있는 불법 축산물, 농장 종사자 등 여러 분야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해 왔다. 특히 사료 오염으로 추정되는 발생 원인을 찾아내어 총 3회에 걸친 전국 돼지농장 검사(폐사체·사료 등 환경)와 도축장·사료제조업체에 대한 검사체계 구축 등을 통해 전체 발생 24건 중 14건(58%)을 조기에 발견하였다. 그 결과, 크게 확산될 것이 우려되었으나 조기에 농장 간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피해를 최소화하였으며, 3월 16일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발 방지를 위해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유입 가능 경로를 토대로 4월 중 외국인 근로자 입국 및 불법 축산물 관리 강화와 함께 농장·도축장·사료제조 단계 등 전(全) 주기에 걸친 방역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봄철 야생멧돼지 출산기 대비 야생멧돼지 수색·포획 등 관리를 강화(기후부 협조)하고, 돼지농장 주변과 주요 도로 등 집중소독, 방역 취약 농가 등에 대한 점검 등 방역관리도 지속한다.
3. 구제역 (FMD)
□ 구제역은 올해 1월 30일 이후 인천 강화군과 경기 고양시에서 총 3건이 발생함에 따라 발생·인접 시군 긴급접종과 전국 소·염소 일제 접종을 조기에 완료하였으며, 2월 28일 이후 추가 발생은 없다.
* (긴급접종, ~2.27.) 인천·김포·고양·파주·양주·서울 1,957호, 29만 2천두
(일제접종, 2.20.~3.15.) 전국 9만 6천 호, 416만 2천두
□ 구제역은 항체 형성 기간(3주) 이후인 4월 초에 안정화될 전망이다. 중수본은 4월에도 구제역 발생지역에 대한 예찰·소독 등 방역 조치와 함께 백신접종 모니터링을 통해 백신접종이 미흡한 개체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등 지속적인 방역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4. 당부사항
□ 농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4월 15일까지 특별방역 대책기간을 연장하여 전국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위험도가 높은 7개 시도는 ‘심각’ 단계를 지속하여 강화된 방역관리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가금농가는 철저한 방역관리를 지속해 줄 것”을 강조했다.
□ 또한 “철새가 완전히 북상할 때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4월에도 산발적으로 추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모든 가금농가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아울러 “이번 동절기 방역 과정에서 기존과 다른 전파 양상과 새로운 위험요인이 확인된 만큼, 변화된 방역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문가 TF를 구성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방역 정책 전반을 재점검할 계획”으로, “사전 예방 중심의 방역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차단방역, 진단·검사법, 가축처분 등 현재 방역 정책을 재검토하여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보완·개선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천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축산정책 자료 > 농림축산식품부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가축(산란계)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 (0) | 2026.04.02 |
|---|---|
| 럼피스킨병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하향, 가축폐기물처리업 신설 등 방역관리 효율성 강화 (0) | 2026.04.01 |
| 전북 김제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라 추가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관리 강화 (0) | 2026.03.31 |
| 한우 씨수소, 유전체 기반 조기 선발 첫 시행 (0) | 2026.03.30 |
| 칠레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칠레산 가금육 등 수입금지 (0) | 2026.03.27 |
| 가축방역 인력 운용 효율화와중장기 대책 추진으로 안정적 방역체계 구축 (0) | 2026.03.24 |
| 전주대비 농산물 하락세 지속보합세인 축산물은 공급 확대 및 유통구조 점검 병행 (0) | 2026.03.24 |
| 전북 장수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발생 시·군 집중관리를 통해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 (0) | 2026.03.23 |
| 배달앱 등 통신판매 원산지 위반 업체 119개소 적발 (0) | 2026.03.23 |
| 경남 산청, 전남 함평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에 따라 전국 돼지농장 방역관리 강화 (0) | 2026.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