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책 자료/농림축산식품부 소식

전북 부안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른 방역 강화

오늘도힘차게 2024. 12. 28. 03:44
728x90
전북 부안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른 방역 강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2월 27일(금) 전북 부안 소재 육용오리 농장(3만9천여마리) 정기예찰 검사* 과정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17번째)**되어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 고병원성 AI 발생시기의 모든 육용오리는 사육기간 3회(발생지역 4회) 정밀검사 실시
** 가금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24.10.29.~) : 17건(인천 1, 세종 1, 경기 3, 강원 1, 충북 1, 충남 2, 전북 5, 전남 2, 경북 1)

□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오리농장과 발생농장 동일 계열사인 제이디팜의 전국 오리 계약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2월 27일(금) 11시부터 12월 28일(토)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중수본은 전국 제이디팜 오리계열사 계열농장(86호)에 대해 12월 27일부터 오는 1월 3일까지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제이디팜 오리 계열사 소속 도축장의 도축단계 검사 비율을 기존 30%에서 60%로 확대한다.

□ 아울러,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많이 발생한 전북(정읍, 익산) 및 전남(나주, 무안)지역의 오리사육 농장에 대한 정기 예찰검사 횟수를 늘리고(사육기간 중 3회→4회), 발생지역의 입식 사전 점검도 강화하여 실시한다.

□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올해 12월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집중 발생(17건 중 12건)하고 있고, 특히 전북도에서 12월 중에만 5건(육용오리 4건, 산란계 1건)이 발생하면서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하였다.

□ 아울러, “축산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되어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 침울, 졸음, 호흡기 증상, 녹변(녹색 설사) 등

추천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