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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오리계열화사업자가 한자리에 모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 대책 모색

오늘도힘차게 2024. 11. 28.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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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오리계열화사업자가 한자리에 모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 대책 모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27일(수), 14개 오리계열화사업자*대표가 참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일영이팜, 마중물팜, 장안농원, 농협목우촌, 주원산오리, 엠에스푸드, 농장오리, 유피에프앤비, 참프레, 삼호유황오리, 다솔(미스터덕), 제이디팜, 사조원, 에스제이팜

□ 이번 협의회는 최근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5건* 중 2건이 오리농장에서 발생하였고, 향후 철새가 본격 도래하여 12∼1월에 최다 유입되면서 추가 발생 위험성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정부와 오리계열화사업자가 함께 농가 확산 방지 대책을 협의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1차 : 강원 동해 산란계(10.29), 2차 : 충북 음성 육용오리(11.7), 3차 : 인천 강화 육용종계(11.17), 4차 : 전남 영암 소규모 토종닭(11.24), 5차 : 충남 서산 육용오리(11.25) 

□ 이 자리에서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조치 및 발생농장 미흡사항과 오리계열화사업자가 추진해야 할 방역관리 당부사항을 설명하고, 오리농가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방역조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농장에서 경각심을 갖고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을 꼼꼼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계열화사업자가 책임을 갖고 소속 계열 농가에 대해 점검·교육을 보다 세심하게 실시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 축사 출입시 전실에서 전용장화로 갈아신기, 철새 유입 차단 그물망 설치, 축사내로 왕겨살포기 등 기계·장비 진입시 충분히 세척·소독 등 핵심 차단방역 수칙 준수

□ 또한 “지금은 전국 어디서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므로 농가들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 는 마음가짐으로 차단방역을 생활화하고, 경미한 의심증상을 발견한 경우에는 신속하게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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