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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젖소농장 럼피스킨 발생

오늘도힘차게 2024. 10. 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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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젖소농장 럼피스킨 발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29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젖소농장(114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 아울러, 안성시 및 인접 6개 시‧군(이천‧용인‧평택‧천안‧진천‧음성)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0월 29일 20시부터 10월 30일 2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는 한편, 인접 시군인 이천 및 진천의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긴급 조치사항을 추진한다.

※ 안성‧용인‧평택‧천안‧음성은 위기경보 심각단계 기 발령

□ 농식품부는 “경기도 안성에서 럼피스킨이 추가 발생한 만큼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경각심을 가지고 매개곤충 활동성이 저하되는 겨울철(11월말)까지 농장 주변 방제‧소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소 농가에서는 송아지 등의 백신접종 일정 관리와 함께 매개곤충에 대한 방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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