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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추진상황

오늘도힘차게 2021. 8. 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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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추진상황 

 

1. 발생상황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8월 16일 강원 인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발생농장(약 1,736마리 사육) 인근 3km 내 돼지농장 없음, 10km 내 1호(약 5.7km) 


□ 이번 추가 발생 농장은 8월 7일 강원도 고성군 발생 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어 8월 25일까지 출하 등 이동제한이 되어 있었고 선제적으로 실시한 정기검사*에서 양성을 확인하였다. 


* 역학농장은 3주에 걸쳐 3차례 정밀검사 실시


○ 해당 농장은 8월 8일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기 때문에 8월 8일 이후 해당 농장으로 오염원 유입 요인에 대해 중점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 방역관리 강화


□ 김현수 중수본부장은 강원도 인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상황점검회의를 8월 16일 개최하였다. 


□ (농장 모돈관리) 이번에도 어미돼지(모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장의 모돈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한다. 


○ 강원도 내 양돈농장 200여 호에 대해 농장별 지자체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모돈 관리상의 미흡사항에 대해 한돈협회 등과 함께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 (위험농장) 강원 인제 발생농장 주변*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되었고, 최근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증가하여 멧돼지 발생 주변 양돈농장 180여호**에 대해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 최근 멧돼지 ASF 양성 검출지점(’21.8.11)과 약 800m 거리
**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점 반경 10km 이내 위치농장


○ 이들 농장에 대해 역학조사 수준의 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컨설팅을 통해 보완토록 한다.


○ 또한,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검출된 날로부터 1개월간 어미돼지(모돈) 입식금지, 돼지 출하 전 어미돼지(모돈) 전수검사 등을 실시한다. 

3. 돼지고기 수급


□ 올해 돼지고기 공급은 ‘20년과 함께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수준*이나, 코로나19 이후 가정수요 지속으로 가격은 다소 높은 수준**이다. 


* 1~7월 돼지 도축(만마리) : (평년) 938.9, (‘20) 1,063 → (`21) 1,050 (평년비 11.8%↑, 전년비 1.2%↓)
** 도매가(원/kg) : (5월) 4,991 → (6월) 5,204 → (7월) 5,138 (평년비 7%↑)  


○ 우리나라 돼지 사육마릿수*(1,115만마리)는 전년보다 증가하여 공급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며,  


- 이번 강원도 인제군 발생 농장은 월평균 173두(올해 돼지 월평균 도축마릿수 150만마리의 0.01% 수준)를 출하하고 있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 사육마릿수(’21.6월 기준, 통계청) : (돼지) 1,115만(평년비 0.4%↓, 전년비 0.6%↑)


-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한 추가적인 일시이동중지명령은 없어 정상적인 돼지고기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4. 당부사항


□ 중수본은 “최근 야생멧돼지 양성 검출이 지난해에 비해 72%* 증가하는 등 급증하고 있어 경기·강원 지역이 광범위하게 오염되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하면서, 


* 최근(6.1~8.15) 야생멧돼지 검출 : (‘20) 75건 → (’21) 129건(72%↑) 


○ “양돈농가는 경작지 출입 및 영농기구·장비 농장 내 반입 금지 등 영농활동으로 인한 오염원의 농장 내 유입 차단에 유의하고, 


○ 돈사 출입 전에 전실(前室)에서 손 소독·장화 갈아신기, 손수레 및 모돈사-퇴비사 사이 이동 동선에 대한 집중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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