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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및 파주시 민통선 내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오늘도힘차게 2019. 11. 28.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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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및 파주시 민통선 내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11월 27일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과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및 진동면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3개의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 이번에 검출된 폐사체는 감염·위험 지역을 차단하고 있는 2차 울타리 내에서 관·군 합동 폐사체 정밀수색* 과정 중 발견됐다.


- 철원의 폐사체는 11월 26일 오전 11시 30분 경 원남면 진현리 80에서 발견됐으며,


- 파주의 2개 폐사체는 11월 25일 오후 3시 40분 경 파주시 군내면 정자리 255와 11월 26일 오전 11시 30분 경 파주시 진동면 동파리 372에서 발견됐다.


* 환경부 소속 전문인력과 군인력으로 합동수색팀을 구성, 양성 폐사체가 있을 가능성이 큰 2차 울타리 내부 정밀수색 중(11.25~11.29, 5일간)


○ 국립환경과학원은 폐사체에서 11월 2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철원에서 13건, 파주에서 8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으며, 전국적으로는 29건으로 늘어났다.


□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11월 29일까지 파주·연천·철원 지역 2차 울타리 안에서 관·군 합동수색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양성개체 검출건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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