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날이 흐렸지만 우선은 가보기로 했는데요. 생각보다 날이 좋아져서 라이딩을 시작했습니다. 율곡습지공원 주차장에 도착해서 평화누리길 코스대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초반 분위기 좋다가 두포리쉼터를 지나면서 문제가 생겼는데요. 박석고개를 넘어가야 하는데요. 차도로 지나가거나 산을 넘어가야 합니다.(두포리 쉼터 ~ 북파주농협) 자전거를 들고 넘어갔습니다. 그냥 차도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후 코스는 자전거로 달리기에 아주 좋습니다. 대략 왕복 30km 정도 달렸습니다. 중간에 스마트폰이 꺼져서... 기록이 중지되었는데요. 박석고개만 아니면 무난했던 코스입니다. 특히 임진강변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코스가 좋아 다시 한번 도전할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