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요 내 용 》
◈ 첨단 이화학분석 기술을 활용한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법 개발 ❍ 유기 및 무기성분의 함량 패턴 차이를 분석하여 국산/외국산 판별 * 국가별, 지역별 사료 및 사육환경에 따라 돼지고기 육질 차이 발생 * 유기성분(단백질 등, FT-NIRS 장비) / 무기성분(철 등, ICP-OES & MS 장비) ◈ 원산지 표시 위반이 가장 많은 돼지고기의 유통질서 확립 기대 ❍ 육안식별에 의존한 원산지 단속의 한계를 해결하여 비양심적 업주의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를 근절할 수 있는 획기적 토대 마련 * 연간 수입량(천 톤): (’13) 185 → (’14) 274 → (’15) 360 → (’16) 319 * 농관원 원산지 표시 위반 순위(’16년): 1위(돼지고기: 1,356건, 27.2% 차지) |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은 오랜 기간 해결하지 못하고 숙제로 남아 있던 「과학기술을 활용한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법」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 돼지고기는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로 국내 공급이 부족하여 매년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 외국산이 국산에 비해 2배 이상 가격이 낮아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외국산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 그러나, 현재까지는 돼지고기의 원산지 단속이 주로 육안 식별에 의존하다 보니, 날로 지능화․고도화 되어 가고 있는 위반 사례를 적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농관원은 수년 간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돼지고기에 대한 과학적인 원산지 판별법 개발에 성공하였다.
❍ 본 판별법은 이화학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하였으며, 동일한 품종이라도 국가별 사료, 기후 등 사육 환경이 다를 경우 국산과 외국산 간에 육질 차이가 발생한다는 원리를 이용했다.
* 분석 장비: FT-NIRS(근적외선분광분석기: 유기성분 흡광에너지 차이 활용) 및 ICP-OES & ICP-MS(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분석기: 무기성분 함량 차이 활용)
□ 농관원은 이번 돼지고기 판별법 개발과 함께 「디지털포렌식센터」* 개소(11. 27.)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한 과학적·체계적 관리로 부정유통을 철저히 차단하여 소비자 신뢰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디지털 증거의 압수·수색 및 복구·분석을 통하여 법적 증거 능력 확보
□ 농관원 조재호 원장은 “과학적인 원산지 판별법을 활용한 돼지고기 원산지 거짓표시 단속을 강화하여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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