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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 (2015년 9월 1주차)

오늘도힘차게 2015. 9. 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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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 (2015년 9월 1주차)

 


⦿ “명절선물 한우고기 가장 선호” (농민신문 - 2015.8.28.)


우리 국민이 명절 때 가장 받고 싶거나 주고 싶은 선물은 ‘한우고기’로 나타났다. 과일은 세번째로 많았다.

이에 따라 내년 9월28일부터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령에 금품수수 한도를 5만~10만원으로 제한해 시행할 경우 국내 농축산물의 명절 수요가 상당히 위축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현재 정부는 금품수수 한도를 과일은 5만원, 한우고기는 10만원 이하로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할인행사를 하고 있는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들의 한우 판매가격은 12만~35만원대이다. 농협 하나로마트 역시 실속상품 강화 차원에서 10만원대 선물세트를 준비하고 있다. 과일세트는 3만~18만원대에서 판매되고 있다.

농협유통은 추석(9월26~29일)을 앞두고 소비자 517명(남 253·여 264)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추석 선물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올 추석 때 받고 싶은 선물로 한우(29%)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뒤로 상품권(25%), 과일(15%), 굴비·멸치 등 수산물(11%), 홍삼·수삼 등 건강식품(7%)을 선택했다. 주고 싶은 선물로는 한우(24%), 과일(21%), 상품권(15%), 건강식품(10%), 수산물(10%) 순으로 꼽았다.

또 추석 선물 구매 시 가장 고려하는 점은 ‘가격대’라는 응답이 4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실용성(32%), 품질(15%), 원산지(6%), 브랜드(3%) 순이었다.

선호하는 선물 가격대는 응답자의 48%가 ‘5만~10만원’을 선택했다. 10만~20만원(22%)과 3만~5만원(21%)이 그 뒤를 이었다. 평균적으로 10만원 안팎의 선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원산지표시 위반 매년 4600여건…돼지고기 가장 많아 (아시아경제 - 2015.8.30.)


수입 농산물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가운데 돼지고기가 가장 많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민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2014년 5년간 한 해 평균 농산물 원산지 표지 위반 건수는 4638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원산지 거짓 표시가 2941건(63.4%), 원산지 미표시가 1697건(36.6%)이었다. 품목별로는 돼지고기가 한 해 평균 1082건(23.3%)으로 가장 많았고, 배추김치(891건), 쇠고기(654건), 쌀(128건), 닭고기(69건)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586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고 전남 444건, 경북 437건, 경남 414건, 서울 390건 등이 뒤를 따랐다.

박 의원은 "올해 들어서도 7월까지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체·업소 2617곳이 적발됐다"면서 "위반자에 대해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교육 등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 식육가공품 생산 기준 완화 "축산업 활기’ (스포츠월드 - 2015.08.27.)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식육가공품의 원료 범위 확대, 치즈류의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기준 변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을 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생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다양한 제품이 생산·개발될 수 있도록 하여 축산물가공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식육가공품의 원료 범위 확대 ▲양념육류의 정의 명확화 ▲자연치즈?가공치즈의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기준 개정 등이다.

식육가공품의 원료 범위를 ‘식육’에서 ‘식육 또는 식육가공품’으로 확대함에 따라 염지한 식육을 훈연 처리한 햄, 분쇄?염지한 식육을 가열처리한 소시지 등 다양한 식육가공품의 생산 개발이 가능해진다.

식육에 양념을 가하지 않고 단순히 가열만 한 통삼겹살, 바비큐 등의 제품들도 앞으로는 축산물가공품으로 분류될 수 있도록 양념육류의 정의를 명확히 했다.

식품으로서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품질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해평가를 통해 자연치즈 가공치즈의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불검출 기준을 정량기준으로 개정했다.

식약처는 이번 고시 개정이 다양한 축산물가공품 개발을 촉진하여 식품 산업을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우 도매가격 사상최고 수준 접근 (전업농신문 - 2015.08.27.)


한우 사육 및 도축 두수 감소로 최근 한우고기 도매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송아지 입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간 농업연구기관 GS&J(이사장 이정환)가 지난 1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5월 이후 지속적인 오른세를 보이던 한우고기 도매가격이 올해 5월 이후 두 달새 16%나 상승, 7월에는 kg당 1만7천81원을 기록했다. 이는 명목가격으로 사상최고였던 2010년 초 수준에 접근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한우 도매가격 상승세는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이나, 도축두수가 계속 줄어 2017년에 2만원 수준을 상승할 전망했다.

또 올해 7월 암송아지 가격은 두당 264만원, 수송아지 가격은 316만원으로 한우산업이 대 호항이었던 2010년 중반 가격을 돌파했으며, 향후 가임암소 감소로 2018년 초에는 암송아지 290만원, 수송아지 340만원까지 각각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가임암소 사육두수는 2013년 3월 이후 전년 동기 대비 4∼5%씩 계속 줄고 있고, 이러한 감소세는 2016년까지 이어져 104만두 수준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이와 관련, 암소 도축두수가 줄면 한우고기 가격이 올라 송아지 입식수요를 자극하고, 이것이 다시 송아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파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 따라 한우농가들 특히 비육농가들은 앞으로 시장상황 분석에 더욱 주의를 집중하며 수송아지는 물론 암송아지 입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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