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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 (2014년 12월 1주차)

오늘도힘차게 2014. 12. 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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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 (2014년 12월 1주차)

 

 

 

⦿ 농협 안심축산분사 한우 암소브랜드 본격 출시 (축산경제신문 - 2014.11.29.)

 

수소 거세우 시장에서 독보적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성장하고 있는 농협 안심축산분사가 한우암소 브랜드 「농협안심한우 퀸」을 새롭게 출시한다.

’08년 농협안심한우 런칭 이후 매년 20% 넘게 시장을 확대해온 농협안심축산분사는 2020년 35만두 판매를 목표로 설정하고 판매영역을 거세우 시장에서 암소부분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안심축산분사가 야심차게 선보인 「농협안심한우 퀸」은 한우 암소고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됐다. 특히 전체 한우시장에서 암소가 약 52%에 현재 육박하는 상황을 감안할 때 농협안심한우가 대한민국 대표 한우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암소의 브랜드화 전략이 필연적이라는 게 농협측의 설명이다.

「농협안심한우 퀸」은 암소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육질, 암소만의 특별함, 그리고 한우의 새로운 선택기준이라는 가치를 표방하고 있다. 여기에 일반 한우와 차별화해 ‘한우의 여왕(Qween)’이라는 이미지를 표방하는 동시에 ‘농협안심 축산물’ 브랜드에 걸맞는 단계별 철저한 위생 안전성검사시스템을 통과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12월 한달을 시범 사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15년 본격 사업을 전개할 계획에 있다.

함혜영 농협안심축산분사장은 “최근 호주, 캐나다 및 중국 등과의 FTA 체결로 국내 축산물시장이 개방되면서 한우 농가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농협중앙회 안심축산분사는 축산농가 및 계통조합 등과의 연계를 통해 국산 한우의 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위별 닭고기 수입량 사상 최대 (에너지경제 - 2014.11.28.)

 

닭고기 수입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맥주에다 치킨을 먹는 ‘치맥’ 열풍과 함께 닭다리 등 부위별 소비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특히 브라질, 미국 등 외국산 부위별 고기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장악해가고 있다.

28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 닭고기 수입량은 10만7000여t으로 지난해 수입량인 10만3000여t을 넘어섰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연말까지 닭고기 수입이 12만5000t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축산물 유통마진 줄었다 (축산경제신문 - 2014.11.28.)

 

쇠고기, 닭고기 계란 등 주요 축산물 유통비용이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돼지고기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시행한 ‘2014년도 축산물 유통실태’ 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료 분석 결과 소비자가격보다 농가수취가격 증가율이 더 높게 나타남에 따라, 유통비용률 감소효과가 농가에 더 많이 돌아간 것으로 추정했다.

축산물유통실태 조사에 따르면 주요 축산물(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의 올해 7월 기준 유통비용률은 44.7%로 전년 동월 49.7% 대비 5.1%P 줄었다. 유통비용은 최종가격에서 농가수취가격을 제외한 금액으로, 직접비(수송비, 포장비, 상하차 등), 간접비(임대료, 인건비, 이자 등), 유통이윤 등으로 구성된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유통비용률이 △쇠고기 3.6%P △닭고기 9.7%P △계란 5.2%P가 각각 감소했다. 다만 돼지고기는 소폭(1.4%P) 상승했다. 이는 수요증가에 따른 원료육 확보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쇠고기는 한우거세 1+등급을 기준, 유통비용률은 41.8%로 전년 동월대비 3.6%P 낮아졌다. 공급량은 소폭 감소(-0.6%P)한 반면 도매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15%P)해 농가수취가격은 17.5% 늘었다. 소비자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9.7% 상승했지만 유통비용은 소폭 상승(1.2%)했다.

돼지고기는 한돈 1등급 기준으로 유통비용률은 45.6%로 전년 동월대비 1.4%P 상승했다. 공급량은 소폭 감소(-1.5%P)한 반면 도매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15%P)하면서 농가 수취가격은 17.5% 증가했다. 소비자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9.7%P 상승했으나, 유통비용은 소폭 상승(1.2%P) 했다.

닭고기는 통닭 11호를 기준으로 유통비용률은 48.7%로 전년 동월대비 9.7%P 감소했다. AI 등으로 인해 수요가 줄면서 소비자가격이 17.4%P 하락하면서 농가수취가격은 0.4%P 증가에 그쳤다.

계란은 특란 10개를 기준으로 유통비용률은 47.6%로 전년 동월대비 5.2%P 줄었다. 소비자가격이 상승(7.7%)해 농가수취가격도 상승(23.3%P)했다.

농축산부는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축산물 패커 육성 및 도축장 경영개선 △산지·소비지 가격연동형 직거래 판매망 확대 및 사이버 거래 활성화 △축산물 유통실태 조사 횟수 및 표본 확대 △국산 축산물(저지방 부위 등)을 활용한 식육가공산업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둔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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