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책 자료/농림축산식품부 소식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확산 방지에 총력

오늘도힘차게 2022. 9. 3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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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확산 방지에 총력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29일 국무총리 주재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 회의에서 방역 추진상황 및 대응 방안을 보고하고, 관계 부처 및 지자체의 협력 및 축산농가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강원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장에 대해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김포시 3,015마리, 파주시 700마리)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신속히 살처분을 진행하는 한편,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경기(강원 철원 포함)·인천의 돼지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 또한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9월 28일(수) 17시부터 9월 30일(금) 17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강원 철원 포함), 인천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여 시행 중이며, 전국 모든 돼지농장(5,355개 농장)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을 전파하고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여 방역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 환경부는 발생 농가 주변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현황 등 환경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야생멧돼지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포획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합동으로 멧돼지 차단 울타리를 긴급 점검하고 취약구간에는 멧돼지 기피제를 설치하고 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9월 19일 강원도 춘천시 돼지농장에서 올해 4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데 이어 9월 28일에 경기도 김포시, 파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달아 발생하였다”라며, “지난 3년간의 발생상황을 고려할 때, 이후에도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22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 : ①5.26.(강원 홍천 1호), ②8.18.(강원 양구 1호), ③9.18.(강원 춘천 1호), ④9.19.(강원 춘천 1호), ⑤9.28.(경기 김포 1호), ⑥9.28.(경기 파주 1호)

□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안전부·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차단에 총력을 다해 줄 것”과 “전국 돼지농장에서는 철저한 농장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가축전염병 의심 신고 전화 : 1588-9060, 1588-4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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