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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농장 매일 일제소독 캠페인 2주간(1.28~2.10) 연장

오늘도힘차게 2021. 1. 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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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농장 매일 일제소독 캠페인 2주간(1.28~2.10) 연장

 


□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 이하 ‘중수본’)는 「가금농장 매일 일제소독 캠페인」을 당초 “1월 14일 ~ 1월 27일”에서 “1월 28일 ~ 2월 10일”까지 2주 더 연장하여 실시한다.


ㅇ 중수본은 한파로 농장 소독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점*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1월 14일부터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큰 오후 2시 ~ 3시”에 매일 가금농장에서 집중 소독을 실시토록 하였다.


* 일반적인 축산농장용 소독약은 영하의 온도에서 살얼음이 얼기 시작해 분무기 노즐이 막히거나 소독약이 얼어 살포가 어려운 등 기온 하강 시 효과 감소


ㅇ 중수본은 ①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②앞으로도 기온 하강**에 대응한 농장 소독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 ③차량·사람의 이동이 증가하는 설 연휴(2.11~2.14)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는 점 등을 감안하여 가금농장 일제 소독 캠페인 기간을 설 연휴 전 2월 10일까지 2주간 연장키로 하였다.


* 현재까지 가금농장에서 총 73건 발생(지난 일주일 동안(1.19~1.25)은 5건)

** 기상청에 따르면 1월 28일 ~ 29일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


ㅇ 중수본은 농가에 매일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지자체 전담관, 관련 인력(생산자단체, 농협, 계열화 사업자 등)을 총동원하여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2시 ~ 3시 집중 소독을 통해 바이러스 제거 효과를 극대화해야 함을 안내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 중이다.


□ 한파·대설 시에는 소독 효과가 감소할 우려가 있는 만큼, 차량의 농장 내부 진입을 최대한 삼가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ㅇ 이를 위해 한파·대설 예보가 있을 경우 문자메시지 발송, 전담관 직접 전화 등을 통해 가금농장에서 사전에 사료를 비축하는 등 차량의 내부 진입 통제를 위한 준비를 갖추도록 하고 있다.


ㅇ 한파·대설 중에는 차량의 농장 진입을 통제한 상태에서 축사 바닥 · 전실 등 내부 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한파·대설이 끝나면 농장 주변 생석회 보강 및 대대적인 소독 활동을 재개토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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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장 소독 강화와 함께 쥐 등 야생동물을 통해 축사 내부로 오염원이 유입되지 않도록 1월 26일부터 2월 1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 가금농장 쥐 제거 활동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 사료빈 주변 청소·소독 등 농장 환경 개선, 축사 배수구·환기구 등 야생동물이 침입 가능한 틈새 막기, 쥐 제거 도구·물품 주기적 사용 등


ㅇ 발생시 피해가 큰 대규모 산란계 농장(30만 수↑)은 특별점검반을 파견(1.27~1.28, 농식품부·검역본부·방역본부 합동)하여 일제 소독 · 쥐 제거 캠페인 참여 등 방역 실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장주는 기본적으로 축사 바깥이 바이러스로 광범위하게 오염되어 있다고 인식하고 매일 오후 2시 ~ 3시 일제 소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강조하며,


ㅇ “특히 전실은 오염지역인 축사 외부에서 청결지역인 축사 내부로의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핵심 경계지역으로, 농장 종사자가 전실에서 손 소독, 장화 갈아신기를 하지 않고는 축사에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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