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교 2

동막계곡 부흥교 0722 및 0729 모습

날씨가 너무 더워서 머리도 식힐 겸 동막계곡에 잠시 들렀습니다. 7월 22일의 모습인데 비가 안와서 그런지 여전히 물이 부족한 상태네요. 그래도 하늘이 쾌청하여 물이 평소보다 더욱 맑아 보였습니다. 며칠 사이 소나기가 와서 혹시나 계곡물이 좀 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7월29일 다시 동막계곡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계곡물이 늘어나기엔 소나기의 양이 턱없이 부족했었나 봅니다. 수심에는 별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휴가철이라 그런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동막계곡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네요. 코로나19가 한참 확산세인데 단체로 8명쯤 왔더군요. 아이들 데리고 오시는 분들도 한두 팀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중 촬영한다고 핸드폰 물에 넣었다가 렌즈에 습기가 차 버리고 말았네요. ㅠㅠ

동막계곡 2021년 7월16일 모습

너무 더운 날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차박을 못 하고 있는데요. 라이딩이나 당일 여행은 지속적으로 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자주 찾은 동막계곡은 수량이 많아 재미있었습니다. 지난 7월 16일에 갔을 때는 수량이 너무 적어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가장 물이 많은 곳에서 둥둥 떠다니며 놀았습니다. 정말로 비가 와야 합니다. 비가 더 온다면 정비된 갓 길에서 놀면 딱 좋을 듯 합니다. 물도 시원하지 않고 아이들이 놀기에는 적당하긴 한데 물이 그다지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비교 대상은 예전과 했을 때를 말하는 겁니다. 네비 위치는 부흥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