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3

남경수목원 벚꽃 라이딩

4월 13일 비 소식이 있어 마지막 벚꽃 구경하러 남경수목원으로 달렸습니다. 평일임에도 많은 분들이 나와서 한껏 사진찍으면서 구경하고 계셨습니다. 아래는 공릉천 주변 벚꽃입니다. 공릉천체육공원에서 남경수목원까지는 왕복 20km 정도입니다. 가는 길이 모두 자전거도로이며 중간에 건널목이 하나 있습니다. 거의 평지로 되어 있고요.

파평 밤고지마을 벚꽃

21년 마지막 벚꽃이 피었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 남부 등의 벚꽃이 만개한 이후 마지막 벚꽃인 파평면 밤고지마을 벚꽃이 피었습니다. 연천, 철원 등이 남아 있지만 거리로 조성된 곳은 이곳이 마지막일 듯합니다. 3번째 방문 끝에 벚꽃을 보게 되었는데요. 코19로 인해 방문자가 거의 없었습니다. 왕복 3km 구간이며 아쉬움 점은 길 양편으로 조성된 것이 아니라 개천을 따라 둑에만 벚꽃이 있습니다. 양쪽으로 조성했으면 더 좋을 듯합니다. 오후 늦은 시간이라 석조와 어울렸습니다. 주차는 동화힐링캠프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이용에 제한은 없는 상태이지만 사유지이기 때문에 제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비가 온 다음에는 볼 수 없을 듯합니다. 맘껏 구경하세요. ^^

21.3월 철원 차박 라이딩

자유로 벚꽃이 조금씩 모습을 보이고 있어 파주 명소를 찾아보았습니다. 파평면에 위치한 두포리를 찾았는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전 답사를 갔습니다. (네비 주소 두포 3 새마을교) 왕복 3km 정도이며 자전거보다는 걷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주차공간이 좁아 사람들이 많을 경우 혼잡이 예상됩니다. 4월 중순에 마을 축제가 있다고 합니다. 사진처럼 벚꽃은 구경할 수 없습니다. 기대보다 길이 짧아 차박 라이딩 장소를 다시 정했는데요. 평소 아는 곳으로 결정했습니다. 한탄강 둘레길이 봄에는 어떨까 싶어 칠만암으로 갔습니다. 보통 라이딩을 충분히 하고 싶다면 평화누리길부터 시작하면 운동도 되고 좋습니다. 저는 구경하기 위해서 출발지로 칠만암을 정했습니다. (평화누리길 이용 시 충분히 40km 이상 60km까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