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공판장, 다양한 봉사·환경정화 활동 펼쳐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

농협 공판장, 다양한 봉사·환경정화 활동 펼쳐

 

 

 

 

농협축산물공판장들이 다양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축산사업장이란 역할을 강화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나눔축산운동 활성화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농협경제지주 안심축산사업부 소속 축산물공판장은 모두 4곳이다. 이들 음성, 부천, 나주, 고령 공판장은 축산물 나눔이나 환경적 책임활동 등을 통해 나눔축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음성공판장(장장 박상태)의 경우 지난 10일 ‘국토 대 청결운동’이란 주제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새봄을 맞아 공판장 직원 20여명이 음성군과 함께 음성 삼성면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여기에는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장병 200여명도 일손을 보탰다.

 

음성공판장은 겨울동안 FMD와 AI 등으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새봄이 왔다는 것을 알리고 활력을 되찾아주기 위해 환경정화운동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주공판장(장장 김창엽)은 나무심기로 나눔축산을 실천했다.

 

지난 9일 공판장 직원 30여명은 새봄맞이 식목행사로 공판장 진입로와 주변에 나무를 심었다. 쾌적한 환경과 친환경 녹색 공판장을 만들기 위해서다. 나주공판장은 특히 숲속의 공판장, 아름다운 공판장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해 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창엽 장장은 “매일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 공판장 환경조성이 힘쓰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부천공판장(장장 김경수)의 경우에는 공판장 직원뿐 아니라 협력업체 종사자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나눔축산봉사단인 ‘부축사모’의 활발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방식의 나눔축산을 실천하고 있는 부축사모(부천과 축산물공판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지난 2월 부천시 오정구 소재 사회복지시설과 보건소에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쌀 135포를 기증했다. 지난 연말 저소득가정 200세대를 대상으로 한 김장나눔에 이어 올해 나눔축산운동의 시동을 다시 걸은 것이다. 부축사모 회원들은 매월 소외계층 청소년이나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고령공판장(장장 박영곤)은 연말연시 한우고기 3kg세트 380개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하면서 협동정신과 나눔정신이 어우러진 축산사업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축산신문 2015.04.17.)

 

 

문의 : 농협중앙회 부천축산물공판장 중도매인 117번 전유진 

 

M : 010-6631-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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